[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이 간직해온 기록 사진을 통해 전주의 역사와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라감영 내아에서 조선왕조 발상지 관련 기록물과 전라감영 관련 기록물, 근현대 전주 옛 사진 등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의 기록 사진을 전시하는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주, 기억의 씨앗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전주 관련 민간기록물을 꾸준히 수집해온 전주시민기록관 소장 기록물 중 근현대 전주의 풍경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시민 기증 기록 사진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풍남문과 경기전, 풍패지관, 조경단, 향교, 오목대, 이목대, 전라감영 선화당 등 오랜 세월 전주시민들의 삶과 기억이 담긴 문화유적지의 옛 모습과 시대상이 담긴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전시 사진은 1910년 전라감영 선화당 사진엽서, 1910년 덕진공원과 서문외시장, 1930년 풍패지관, 1937년 오목대와 전주역, 1938년 전주유치원생들의 덕진나들이, 1940년 경기전 내 정자각 등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출연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시설 등 시 산하기관의 인권 현황과 실태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8개 출연기관과 260개 사회복지시설, 48개 민간위탁시설 등 316개 기관, 2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기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대면 인권 실태조사를 추진해왔으나 대상 인원 대비 부족한 조사 인력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드러난 대면조사의 한계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비밀 유지를 원칙으로 한 익명 온라인 조사를 통해 유사 기관별 현황을 파악하고, 기관의 성격에 따른 현황 파악 및 개선책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경험, 조직문화, 내부 구제시스템 마련, 인권 친화적 직장 조성을 위한 대안 등을 종합 검토하게 된다. 또, 확인된 결과를 바탕으로 산하기관의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거나 인권 보장을 위한 전주시의 역할을 모색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기독교청소년협회(CY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9일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청소년유해환경업소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칠 대학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신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지도, 업주 및 지역 주민 계도,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순찰·감시, 청소년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제도개선 사항 관계기관 시정 건의, 워크숍 개최,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갈수록 청소년 유해환경이 지능화되고 신종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매체물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독교청소년협회와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 등 두 곳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감시단을 3인 3조로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전주지역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순찰 및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전주시에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2대(7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기관·단체 또는 시설에 승합차를 지원해 대상자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노인사랑 노인복지센터와 사랑애 샘터 그룹홈 등 전주지역 2개 기관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이 선정돼 차량을 지원 받게 됐다. 김동수 회장은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사업 활성화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차량 지원이 가능하기까지는 전주시민의 관심과 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시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35개 동 주민센터 주거복지 담당자와 주거복지네트워크 민간 실무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지원주택,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정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주거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책홍보 및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특강에서는 이정규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지원주택의 이해’를 주제로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주택과 연계해 제공하는 지원주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조준호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대표가 주거와 서비스가 결합한 ‘사회통합형 지원주택 다다름하우스’의 공급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특강 이후에는 전주지역 공공과 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5월부터 운행된다. 전주시는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는 전주시의 팔복예술공장과 전주한옥마을, 완주군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상품이다.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 30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탑승해 팔복예술공장·팔복동 철길, 전주한옥마을 및 자유 중식, 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비비정을 관람 후 되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방법은 출발 하루 전까지 (유)하늘관광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20세 이상) 1만 원, 경로(65세 이상)·장애인 8000원,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5000원이다. 단,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중교통 이용시 더 많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패스’ 제도가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 전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서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K-패스’ 사업에 착수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이동 거리 기준 적립 방식을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정률 적립 방식으로 개선해 이용자 편리성과 환급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부터 K-패스로 시내버스를 월 15회 이상 이용할 경우 시내버스 요금(1500원) 기준으로 일반인은 회당 300원, 청년층은 450원, 저소득층은 800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경우 추가 카드 발급 또는 회원 가입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알뜰카드→K-패스)를 거치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걷기 좋은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의 보행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정비된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누구나 안전한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친화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도로 정비 및 주요 도로 차선도색 등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초까지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인도 정비 △안전울타리 설치 △차선도색 △한지길 화단 정비 등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도 단차 및 파손된 보도블록 등을 정비하고, 중앙초등학교 주변 인도에는 보행자를 위한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방지키로 했다. 또한 시는 한옥마을 주요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 경기전길의 횡단보도와 퇴색한 차선, 과속방지턱 등에 대한 도색작업을 실시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지길 일대 초화류 보식 등 화단 정비도 추진해 관광객에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만의 정취를 제공할 예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건지산 편백숲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는 숲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숲속 탐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발견하며, 다른 가족인 이웃을 만나고 또래와 숲에서 어울리며 건강하고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 또한 숲속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탐구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영유아 가족들이 함께하는 숲체험 행사를 마련해 매우 보람 있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함께 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육아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는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박람회에서 ‘전주페스타 2024’ 등 올해 전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알렸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전주페스타 2024’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전주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더욱 풍성하게 돌아올 전주 대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는 10월 중 총 12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는 ‘10월, 더 맛있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맛스토어 △맛잔치 △맛자랑 등 전주의 다양한 맛을 주제로 한 핵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페스타에서는 오프닝·클로징 축제와 전국 최대 규모 드론쇼, 주별 통합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