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주시보건소는 20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 11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수칙을 알리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치매의 정의, 증상, 사례), 치매 예방수칙 3.3.3 및 관리 방법, 치매 인식개선 동영상 상영,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사업소개, 치매 예방 체조 교육 등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동·식사·독서의 ‘3권(勸, 즐길 것)’, 절주·금연·뇌 손상 예방의 ‘3금(禁, 참을 것)’, 건강검진·소통·치매 조기 발견의 ‘3행(行, 챙길 것)’을 의미하는 ‘치매 예방수칙 3.3.3’을 소개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여자들은 노래에 맞춰 온몸 자극하기, 손 운동, 팔운동, 기 만들기, 기 펼치기, 온몸 가다듬기 등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 체조도 배웠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시와 전주시주거복지센터는 20일 청년이음전주 교육장에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년들이 조직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확인,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보증금 반환을 위한 점검표,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인,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주택 임대차 신고, 전입신고 등 전세 계약 체결 전 알아야 할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임대인과의 분쟁 사례 발생시 대처 방안 등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은 청년 주거권 보장과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달팽이유니온에서 맡았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새롭게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전세 사기 사전 예방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주거생활을 영위하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 상식’을 개최하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세화 씨(45세, 여),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일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옥숙 씨(80세, 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기능대회 작품 기술지도 봉사를 한 대한미용사회 소속 오형자 씨(64세, 여)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일 13개 전주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들과 ‘2024 폭염대비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 기관이 취해야 할 대응책과 예방 조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폭염 시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각종 지원방안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취약 노인 보호 관련 수행인력 교육, 이용자 대상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안내 교육 강조, 폭염 피해 사례 발생 시 보고체계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각 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돌봄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름철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대회인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계 명인들이 참여해 경기민요와 단막창극 등 다양한 전통예술무대를 선보였으며,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강태관, 국악신동 김태연 등 대중가수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주말 저녁 노송광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찾은 관람객과 국악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은 이날 전야제 공연에 이어 총 4차례 더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국악 창작무대와 대사습놀이 장원자 무대 등을 만날 수 있는 축하공연은 오는 24일과 29일, 30일, 6월 1일 등 4일간 오후 7시부터 전주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주대사습청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전주를 빛낸 시민들이 ‘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광의 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모진숙 씨(54세, 여) △교육학술대상 정상현 씨(70세, 남) △문화예술대상 최영희 씨(62세, 여) △산업·기술대상 김경식 씨(58세, 남) △사회봉사대상 모인숙 씨(65세, 여) △체육대상 정훈 씨(41세, 남) △복지대상 이승재 씨(53세, 남) 등이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도서관 문화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축제 및 예술공간을 경험해보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두 번째 여행에는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와 연계해 여행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이날 여행자들은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 체험을 시작으로, 소양 아원 갤러리 및 고택, 전주 한옥마을도서관 등을 차례로 여행했다. 먼저 여행자들은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에서 다도 체험을 즐기고, 마을 해설사와 동행한 아원 갤러리에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이수종 도예작가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어 한옥마을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여행자들은 공간 해설과 더불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큐레이션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책을 직접 만들어 출간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20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024 전주출판학교’에 참여할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전주출판학교에는 출간할 수 있는 분량의 초안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또, 편집·디자인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구독료와 책 출간을 위한 발주비용으로 자부담 30여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전주출판학교는 시민들이 독립출판을 위한 기획과 원고, 편집, 디자인, 인쇄,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오는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4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7주 차에는 이승희 책만들기실험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획 및 원고, 편집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 8~14주 차에는 이보현 곰곰출판 대표가 강사로 나서 디자인과 인쇄, 유통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주차장 조성·교통시설물 설치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주정차 위반과 책임보험 미가입 등으로 인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 발생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할 수 없으며, 체납된 과태료를 모두 납부한 이후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지난 14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 바 있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외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단,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세외수입으로 가상계좌와 은행ATM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직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기억 쑥쑥 텃밭’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전미동에 마련된 농장에서 진행되며, 책놀이 프로그램을 접목해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에 관련된 텃밭정원 활용 원예활동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날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허리와 무릎 건강을 고려해 만들어진 높임 화단에 직접 토양을 조성하고, 채소와 꽃식물을 심는 등 나만의 텃밭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앞으로 이 텃밭에서 수확된 수확물을 활용해 △허브방향제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화전 만들기 △공기정화용 반려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노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치매환자의 보호자는 “꽃을 좋아하는 엄마가 프로그램 다녀오고 부쩍 말을 많이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