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음식창의도시들과 교류를 넓혀 글로벌 음식 관광 1번지로 도약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전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평범함에서 특별함까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향토음식의 잠재력 해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례회의는 전주시와 개최도시인 푸껫 등 세계 56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대표단이 모여 각국의 음식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창의와 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시는 또 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 창의도시 참석자들에게 전통한지선과 한지인형, 각종 전주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전주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2년 서울(디자인)과 이천(공예)에 이어 국내 도시 중 세 번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했으며, 콜롬비아 포파얀과 중국 청두, 스웨덴 오스터순드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음식창의도시가 됐다. 이후 시는 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3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들의 치매 진행률을 늦춰 행복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개 반으로 구성돼 매주 2회씩 총 2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문 그림책 활동가와 작업치료사가 함께 경증 치매 환자들의 신체·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감각자극을 통해 효과적인 인지 건강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어주기 △회상훈련 △그림책 관련 활동 놀이 등이다. 이날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노인은 “책을 읽을 일도 별로 없는데 그림책 활동가가 재미난 그림 동화책을 들려주니 행복했던 어린 날을 추억하는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과거의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고영철)는 10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주지역 138개 민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함께 관람했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2회차로 나뉘어 공연을 관람한 영유아들은 뮤지컬을 통해 용기와 인내에 대해 배웠다. 고철영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들이 뮤지컬 관람 시 지켜야 할 기본 질서 예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영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을 통한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정원문화센터는 13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도자기 화분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시에 자연을 심다, 도자기 화분 전시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전시회로, 앞서 진행된 도자기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이 만든 테라코타 오리 화분을 주소재로 한 도자기 화분 작품들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이 만든 도자기 화분 전시 작품은 약 30점 정도로, 이번 전시에서는 약 3.3㎡(1평)의 실내 정원에 수강생들이 만든 테라코타 오리 화분을 주소재로 국내 야생화와 덩굴식물, 친환경 잡목 프레임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입체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도자기 화분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되며, 밤에도 감상할 수 있는 달빛 전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정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정원을 통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새들의 부화공간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음식창의도시들과 교류를 넓혀 글로벌 음식 관광 1번지로 도약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전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평범함에서 특별함까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향토음식의 잠재력 해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례회의는 전주시와 개최도시인 푸껫 등 세계 56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대표단이 모여 각국의 음식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창의와 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시는 또 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 창의도시 참석자들에게 전통한지선과 한지인형, 각종 전주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전주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2년 서울(디자인)과 이천(공예)에 이어 국내 도시 중 세 번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했으며, 콜롬비아 포파얀과 중국 청두, 스웨덴 오스터순드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음식창의도시가 됐다. 이후 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0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6일 치러진 ‘2024년 제1차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10명의 응시인원 중 108명(초 3명, 중 9명, 고 96명)이 합격해 9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그동안 개인별 학습 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을 위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및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성적 향상을 도왔다. 또한 다양한 학업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및 컨설팅 △개인 멘토링 △집단 멘토링 △온라인강의 지원 △시험정보제공 등의 맞춤형 지원에 나서왔다. 여기에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시험 당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도시락도 전달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개인 멘토링에 지난해에 이어 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3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들의 치매 진행률을 늦춰 행복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개 반으로 구성돼 매주 2회씩 총 2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문 그림책 활동가와 작업치료사가 함께 경증 치매 환자들의 신체·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감각자극을 통해 효과적인 인지 건강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어주기 △회상훈련 △그림책 관련 활동 놀이 등이다. 이날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노인은 “책을 읽을 일도 별로 없는데 그림책 활동가가 재미난 그림 동화책을 들려주니 행복했던 어린 날을 추억하는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과거의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고 공감 속에 답을 찾아가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는 11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3층)에서 ‘청소년 토크콘서트-[공감: 고민 CUT]’을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지역 11개 청소년시설이 참여하는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참석 내빈 축사 △우수 청소년 및 우수지도자 표창 △청소년 댄스팀 축하공연 △청소년헌장 낭독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청소년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기관이 참여해 △MBTI 검사 △팔찌 만들기 △드로잉 아트 등 11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주시 청소년시설의 각 기관장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청소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고민을 나누고 답을 찾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관우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즐기면서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키우고 생기있는 일상을 누렸으면 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이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장으로 제공됐다. 전주시는 11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말하는 남생이’ 인형극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민대학(현 전주시민독서학교)의 동화구연 수업을 계기로 그림책과 만나 지역 이야기와 동화책을 소재로 공연을 운영하는 지역실버극단 ‘동화나래연구소’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동화나래연구소는 마음씨 착한 아우와 욕심 많은 형, 말하는 남생이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각색해 선보였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6월에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주일 동안 사전 안내 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에서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우종 건축가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을 찾은 트윈세대(12~16세)와 함께 ‘제2의 우주로1216’ 공간을 설계하고 건축 모형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수업에서 참여한 트윈세대들은 이우종 건축가와 함께 △건축가가 이야기하는 건축 △아이들이 생각하는 건축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건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7일 두 번째 수업에서는 새로운 ‘제2의 우주로1216’ 공간에 대한 생각 공유를 기반으로 스케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31일로 예정된 세 번째 수업과 마지막 수업에는 스케치 및 도면에 그려진 작업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방향성 검토를 통해 설계 변수를 해결하고, 모형 제작을 마무리한 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1216을 경험한 아이들의 상상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