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6일 2024년 제1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익산지원중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전주에서만 운영하던 검정고시 고사장이 익산에도 추가 설치됐다. 이에 센터는 익산지원중학교를 찾아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시험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안전망 구축, 지원 서비스 안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학습,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황등도서관이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은 식물 인테리어와 생활 원예를 주제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운영된다. 25일에는 작은 생태계라 불리는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고 식물 관리법에 대해 배워본다. 26일에는 계절에 따른 꽃의 종류를 알아보고 꽃꽂이를 통해 꽃을 활용한 공간장식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황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바쁜 현대사회에 지친 시민들이 식물로 집을 꾸미는 방법을 배우며 행복을 재충전하고 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도서관에서 담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왕궁리유적 등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제1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그리기 대회 주제는 '익산의 문화유산 및 문화유산과 관련된 추억·상상화'이며,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로 부분이 나뉜다. 대회 장소는 박물관 내부를 포함해 외부 광장,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림 도구는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고 도화지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또한, 대회 당일 페이스페인팅, 전통천연염색체험, 네잎클로버 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을 준비해 그리기대회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각종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주배경 주민들의 사회적 지위 및 권익 신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해 2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익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의회, 정읍시, 담양군, 화순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할 만큼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올해도 세계 의상, 악기, 놀이, 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유·초·중·고 현장학습 패키지, 시민 제안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세계시민 강연 '월드 톡톡(World Talk Talk)', 글로벌 플리마켓&페스티벌 '허그(Hug)' 등 익산글로벌문화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럽식 생활 원예, 세계의 와인, 민화 그리기 수업과 같은 세계 문화와 취미·소양 강좌도 진행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근대역사를 즐길 수 있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운영을 시작한다. 생생국가유산사업은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철도중심지로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그대로 보존돼 있는 익산의 이야기를 이리열차에 담아 교육·문화·역사 체험 여행을 선보인다. 여행은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기찻길에서 찾은 이리의 향기, 레트로 감성 영정통거리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테마에 '이리열차 퀘스투어'를 더해 색다른 관광을 선보인다. 퀘스투어는 퀘스트(Quest)와 여행을 뜻하는 투어(Tour)의 합성어로 모바일 스탬프를 이용해 문화역사 해설을 듣고, 익산 근대역사의 생생함이 담긴 임무(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먼저,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근대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익산 솜리근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명예 음악감독으로 있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익산예술의전당을 찾는다.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투어는 2015년 한일수교 행사의 하나로 서울시향과 합동 공연했던 것을 제외하면 19년만의 일이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도쿄필은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정명훈의 지휘로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연의 1부는 조성진의 협연으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슈만이 유일하게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연인인 클라라 슈만에게 바친 곡으로 알려져 있다. 2부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 웅장하게 연주된다. 도쿄필은 1911년 나고야에서 창단한 일본 최고(最古)의 교향악단으로 NHK 교향악단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 1989년부터 도쿄 오페라시티에 본거지를 두고 관현악과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17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정명훈은 도쿄필과 2000년부터 호흡을 맞춰 왔으며, 2016년에는 외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고령농에 '제값 받는 농산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을전자상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7억 3,000만 원 대비 40.6% 증가한 약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긴 것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가 봄맞이 제철 농산물 판매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기획전,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농가 돕기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및 운영 체계 고도화의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소농·고령농의 농업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안정을 도우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 고도화(순회·수집, 일반택배), 가격 하락 농산물 기획전, 자연재해 발생 농가 돕기, 입점농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농가 어려움 해소 및 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소량 농산물은 익산시가 직접 순회·수집을 실시하고 다량 농산물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0~69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올해 약 2,500명의 대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 수포를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60~69세(1955~1964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증명서와 최근 1년의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하고 20개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정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백신 1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백신 소진 시 지원은 종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건강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지난 4일 '2024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가정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가족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향나들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더불어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에서도 참석해 고향 방문을 앞둔 가정에 필요한 동·식물검역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45가정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총 15가정은 모국방문 시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선정가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원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고 7~30일 기간 내에 고향을 다녀올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방문하는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부터 고향나들이 사업을 통해 총 174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의 날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오는 11일 오전 10부터 11시 30분까지 특강을 비롯해 현장에서 1:1상담을 운영한다. 특강은 권의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알기 쉬운 상속세 및 증여세'란 주제로 진행하고 이병희, 태영환 세무사는 각각 1:1 맞춤 상담을 할 예정이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안내를 돕고 비용부담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1월 새로 위촉된 제5기 마을 세무사는 14명으로 2025년 12월까지 재능기부로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평소 마을 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청 및 읍·면·동 누리집 검색창에서 마을 세무사로 검색 후 해당 지역을 확인하고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민원콜센터와 세무과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나서 주고 있는 제5기 마을 세무사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