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중소·중견기업 근로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근로 중인 청년들도 신청일 이전에 익산시에 전입하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로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 부터 39세 청년이다. 올해도 500명을 신규 참여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익산청년시청에 방문하면 된다. 기업일자리과로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인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13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가 13일에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관한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부스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하고 문화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게임부스를 설치해 부스별로 제기차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링던지기, 단체줄넘기, 림보게임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또 간식부스를 마련해 게임에서 받은 스티커로 간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아동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이남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자 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센터 내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체육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아이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코레일 익산관리역 부역장 등 중간관리자 20여 명이 워크숍의 일환으로 12일 시티투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연간 수많은 철도이용객을 통해 지역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한국철도공사가 익산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시티투어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고스락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스락 이화동산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한정식을 먹으며 익산의 맛과 멋을 즐겼다. 또한,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관광지에 대한 품격 있는 해설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과 소통하며 여행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교통의 요충지인 익산의 장점을 살려 케이(K)-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역과 협력해 임시열차, 달마여행, 천년사랑 열차 등 축제·행사를 연계한 다양한 열차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적극적인 관광 상품 홍보에 나서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가해 익산의 9경(景) 3락(樂) 관광자원과 연계한 우수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최하며, 케이(K)-관광 콘텐츠로 차별성을 가진 우수상품 개발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여행사 대표, 지자체, 관광공사, 재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마·특화상품과 지역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을 위한 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익산시는 지역관광 상품 개발 설명회에서 익산의 9경 3락 관광자원 및 대표축제를 시티투어와 연계한 동행 백반 익산여행, 고백 익산 시티투어, 별밤 투어 등 지역 특화 상품을 발표했다. 또한, 관광업체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여행사 대상 상담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화관광산업과 이윤리 계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래 농업·농촌을 선도할 청년후계농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신규 청년후계농 65명을 선발하고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정책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청년후계농들에게 사업 추진 방법을 설명하고 의무사항과 제재 조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농지은행관리부 담당자가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제도와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농지은행은 영농초기 농지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농지를 임대할 경우 1순위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사무소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농업경영체 등록기준과 신청방법을 교육했다.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익산시는 2018년부터 7년간 청년후계농 317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삼삼오오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삼삼오오 주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익산 여행코스'로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익산을 방문할 여행자들의 취향을 사로잡는 맞춤형 익산 여행코스를 직접 짜보는 것이다. 매력적인 주제로 젊은 세대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여행코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100팀의 이야기 모임은 15일부터 27일까지 팀별로 모여 진행한다. 이야기 모임이 끝난 후 다음 달 9일 모두 모여 각 팀의 여행코스들과 이야기 모임의 에피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0팀 모집이 7일 만에 달성될 만큼 이번 문화도시 삼삼오오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며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모두 만족하고 돌아가는 매력적인 관광의 문화도시 익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사과작목회 농가에 친환경 사과 적화제 166병을 무상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적화제는 과실의 크기와 품질의 향상을 위해 꽃을 솎아 한 개체의 꽃의 수 제한을 돕는 기능을 한다. 사과재배에 있어서 적화(꽃솎기)는 크고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지만, 4~5월에 집중되는 작업에 1년 인건비의 30%가 발생할 만큼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익산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친환경 적화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적화제 무상공급에 앞서 지난 8일 친환경 사과 적화제 보급시범사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제 살포를 위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독성이 없는 친환경 사과적화제를 공급해 노동력 절감과 꿀벌 피해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뒤 적시에 약제 처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사전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경미 연구사를 초빙해 '꿀벌-온 모바일웹'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웹을 이용하면 농가가 등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위상을 되찾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내년 전북과학고등학교와 익산고등학교의 정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인재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전북과학고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일한 과학고로 미래 기초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국 20개 과학고 중 카이스트(KAIST) 진학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과학고 특성상 3학년이 아닌 2학년 시기에 정원의 40% 이상이 카이스트나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등으로 조기 진학한다. 전북과학고는 올해 정원 57명 중 17명이 카이스트에 입학해 카이스트 진학률 29.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괄목할 성적을 토대로 전북과학고는 내년 학급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학년당 3학급에서 2배인 6학급으로 증설해 전교생 총원을 150명에서 288명까지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을 비롯해 전북의 많은 과학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금마면에 나란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12일 익산선교교회에서 2024년 경로당 지도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 총무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여가시설로서 경로당의 기능이 중요해진 만큼 이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득권 대한노인회익산시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으로 시작한 교육은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낙환 전 익산시 교육청 교육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매일 가고 싶은 경로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활성화 방안, 운영 및 주요 민원 처리사례 등 경로당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창현 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헌율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내용이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임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민경찰연합회가 주말 동안 선거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익산시는 주말인 13일~14일 시 전역에 게시된 선거 관련 현수막을 민관 협동으로 일제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보행자 안전 사고와 교통 시야 미확보로 인한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공무원 2개조와 시민경찰, 차량 6대 등을 투입해 선거 현수막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일손을 거들기 위해 시민 경찰이 생업을 뒤로한 채 구슬땀을 흘려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정비에 앞서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조해 각 후보자에게 선거 후 지체 없이 건물 외벽과 거리에 게시한 현수막 등 모든 선거 시설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통보했다. 또 선거 당선·낙선 인사 현수막은 읍·면·동별 1개만 게첨하고, 법정기간 내 자진 철거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도 반납하고 현수막 정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익산시민경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곳에 대한 우선적인 정비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