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17일 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지역 대표 기업인 ㈜다사랑과 ㈜티와이엠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중소기업과의 밀착소통을 위해 올해 2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익산시 기업애로해소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애로해소 전담반'은 기업마다 매칭된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해결을 통해 기업이 체감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허전 부시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소해 나가겠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견실한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은 제2산업단지에 소재한 닭고기 가공 기업으로 1993년 원광대학교 대학가에서 시작해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티와이엠은 왕궁농공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익산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지역리더 등 익산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reat익산! 제4기 역사 시민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역사 시민대학은 익산시 역점 시책인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의 정체성 확립과 찬란한 백제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돼 지난 1월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이번이 4회째다. 그간 3회에 걸쳐 다큐멘터리 '무왕은 왜 익산으로 천도했을까' 영상을 상영했는데, 이번 행사에는 다큐멘터리에 해설자로 참여한 최완규 교수가 익산천도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익산은 고대 도성이 갖추어야 할 요소인 왕궁, 사찰, 관방, 왕릉 4대 요건을 가장 잘 갖춘 왕도로 무왕의 익산천도 사실들이 증명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무왕이 왜 익산으로 천도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정치적, 지리적, 경제적 논리를 근거로 들어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시민들이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잼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직원들이 함께해 행사에 힘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업으로 수익금 일부는 지역 청소년 장학금과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여산면에서 재배된 잘 익은 딸기 3,000㎏를 구입해 다듬은 후 깨끗이 세척하고 불에서 2시간 정도 정성을 다해 저어가며 딸기잼을 만들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딸기잼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딸기의 식감이 살아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에 해마다 이때를 기다려 예약 주문과 현장 판매가 줄 잇는다. 강성자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 화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익산시 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1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과 뛰어난 봉사 정신을 가지고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식사와 축하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과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의료격차 해소 및 수준 높은 암치료 기반 구축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손을 잡는다. 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17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 질 향상 △익산시민 의료복지 향상 △양성자센터 건립 관련 기반 구축 △정보교류 △양성자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익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양성자 치료센터를 기반으로 유관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는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가속해 빔으로 만든 뒤 환부에 투과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기법으로 정상 조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국내에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만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은 익산시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6일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통합해 제출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혁신계획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역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에 각각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 원(통합형은 최대 1,5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원광대학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산업 분야 집적화 단지인 W.I.T.H.(Wonkwang Integrated Technology Hub) 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익산시는 16일 오후 원광대학교와 선정 축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글로컬대학의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 선정은 익산시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중이다.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신상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더불어 최근 1개월 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이 4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훈 익산시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지에 내몰리고 있다. 국민신문고, 정보공개 청구, 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막가파 식, 모르쇠로 일관하며 민원을 넣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이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소연하였다. 그러면서 결국 악성민원에 따른 불이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리며, 악성민원인에 대한 자제를 촉구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 또한 ‘악성민원에 따른 문제점의 심각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악성민원 차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최근 MZ 세대 공무원의 이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북부권 치매분소는 건강필라테스 운동교실 '허리필라, 어깨필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허리필라, 어깨필라' 운동교실은 필라테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거주 여성 노인의 신체 능력 및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이뤄졌다. 백진선 로즈필라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조 강사 2명과 함께 매주 2회, 1시간씩 탄성 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매트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흉곽 호흡법 △밴드 활용 스트레칭 △다리뻗고 앉은 자세에서 하는 팔·어깨 운동 △넓게 벌려 앉은 자세에서 팔·몸통 회전운동 등으로, 전·후평가를 통해 어깨관절 가동범위와 골격근량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북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익산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기관 간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자살 및 우울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지역사회 협력과 긴밀한 연대를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촉진한다.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발표회 지원에 참여할 동호회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18개 동호회로 각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으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동호회이다. 오는 19일까지 중앙체육공원 녹색도시관리사업소 2층에 위치한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사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생활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문화향유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동호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