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6일 오후 2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와 음악, 낭독이 함께하는 ‘숲속 낭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숲속 낭독 공연에는 김승일·주영헌 시인이 공연자로 나서 ‘사람, 문학, 도서관을 만나게 하는 시의 힘에 대해서’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시와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두 시인은 자신의 시집을 낭독하고 해설하는 등 흥미로운 만담과 힐링 음악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김승일 시인은 2007년 서정시학을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꾸자꾸 사람이 예뻐져,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 프로메테우스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주영헌 시인은 2009년 계간 시인시각 신인상(시)과 2019년 계간 불교문예 신인상(문학평론)을 통해 등단했으며, 아이의 손톱을 깎아 줄 때가 됐다,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이들 두 시인은 도서관, 동네책방 등의 시 낭독회를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낭독과 음악에 특히 능한 시인들과 전주시민과의 만남이 시와 음악,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과 신규임용자, 승진자 등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으로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반부패·청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직자로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인식과 의지가 매우 중요한 만큼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경우 교육에 필수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표현한 청렴판소리 ‘신 춘향전’, 한유나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공무원 행동강령(갑질관련) 청렴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판소리 문화공연과 접목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반부패와 청렴 의식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약속”이라며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청렴한 공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6일부터 이틀간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열리는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에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회복과 개선을 돕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회차당 20명씩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원시는 지리산 등 산림자원과 문화시설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긍정 마인드 특강, 건강관리 컨설팅, 재즈콘서트, 광한루 야경 탐방, 백두대간 둘레길 트래킹, 지리산 허브밸리, 김병종 미술관 탐방 등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남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소방본부에서도 도내 3,000여 명의 대원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내실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북은행·전북우정청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임금체불과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전북은행과 우정청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 시 급여계좌 개설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정보를 공유한다. 전북은행은 급여계좌를 개설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환전 송금 시 우대환율 및 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기본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임금체불 여부도 모니터링해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도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우정청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경제적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16일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예방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리는 등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연 1회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그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주기전대학교 신선순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실시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전북자치도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를 추진해 왔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도청 직원들이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향후에도 관련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서동건설(대표이사 서동주)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동건설은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지원 대상인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한 명에게 1년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2013년 시작한 익산시 특수시책으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 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서동주 대표이사는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서동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본인이 가진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인이 간직한 꿈을 잃지 않도록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익산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 세수 확보에 나선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 약 2만 1천명에게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하고 자진납부를 적극 독려한다고 16일 밝혔다. 체납 대상자의 총체납 금액은 126억 원, 체납 건수는 7만 7천 건이다.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는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번호판 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불공평을 해소하고 성실한 조세 풍토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하수 수질오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 수질 검사 안내에 나섰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하수를 개발·이용할 경우 지하수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정기 수질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 주기는 음용수는 1일 양수능력 기준으로 30톤 초과 시 2년, 30톤 이하인 경우 3년마다 검사를 해야 한다. 1일 양수능력이 30톤 이상인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와 100톤 이상인 농·어업용수의 검사 주기는 3년이다. 이에 익산시는 수질검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하수 개발·이용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방법을 몰라 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한번 오염되면 복원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공모한 '2024년 성인문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한글 및 기초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디지털 문해교육 등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초문해교육에 건강생활교육과 생활과학을 접목해 학습자들의 생활문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사업 선정으로 건강 증진을 돕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습자들의 일상과 사회생활, 직업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문해학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은 지난 13일 헌혈유공자 이상성 씨 자택을 방문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이상성 씨는 춘포면에 거주하며, 406회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석 전북혈액원장과 이진윤 보건소장을 비롯해 전북혈액원 헌혈홍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제작한 다회 헌혈자 예우를 상징하는 명패이다. 5월 한 달간 전국의 400회 이상 헌혈자 약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대상자는 모두 18명이다. 익산시도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 1만 원권 2,000매를 구입해 전북혈액원에 전달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 1회당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수여를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