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자문단에 의뢰할 정밀안전점검 대상지를 확정하고, 안전취약시설 대상 점검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문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운영 조례에 따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가 추진하는 정밀안전 점검과 시기·계절별 점검 등 각종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해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점검 결과 추진 상황과 올해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전북자치도 본청 및 시·군에서 정밀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30개소 시설을 검토한 후 위원별로 점검 시설을 배분했다. 회의에서 확정된 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4개월간(5~8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철근탐사기·강도측정기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 및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종합결론을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3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마이스 업계(호텔업계)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시 마이스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호텔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또 향후 전주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중 ‘전시·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2일 이상 전시·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하는 단체 또는 위임받은 기관으로, 행사 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제작 등에 필요한 금액을 자체 심사를 거쳐 행사 규모 및 내용에 따라 최대 2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전주시에서 추진 중인 인센티브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리싸이클링타운 사고로 부상당한 근로자와 가족, 동료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유감을 표명했다. 또 신속한 사고수습과 사고 환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리싸이클링타운을 포함한 모든 시설의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께 시청 브리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전날(2일) 오후 6시 42분께 발생한 리싸이클링타운 사고와 관련한 현재 상황과 앞으로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우 시장은 사고를 당한 노동자의 빠른 쾌유 및 위로, 사과의 말을 앞세우면서 “리싸이클링타운 음식물 처리시설 지하 1층에서 소화슬러지 배관 교체 중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시는 재난 발생 즉시 상황을 통제하고 구급차와 특수 구조대 등을 요청, 경찰과 소방서와 함께 5명의 부상자를 신속히 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사고 현장 합동감식 등 소방당국에서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며 우리 시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빠른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는 시설 내 안전사고가 발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로 들어오는 외국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비롯해 전북자치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정책 추진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도내에서 취업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도 문을 열고 가동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고용노동부 오기환 외국인력담당관, 황정호 전주지청장, 임은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신용순 전북노무사회장, 이인형 전북지방행정사회장, 오현권 전북은행1영업본부 부행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지원 거점기관인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전주상공회의소 6층에 정식 개소됐다.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설치된 이 지원센터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1개 자치단체가 신청, 전북자치도를 포함한 9개 지역이 선정됐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추락ㆍ조난 등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일 장수군 팔공산 인근에서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119항공대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난객과 응급환자의 구조 요청에 대비하여 긴급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항공구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산악사고는 험지와 고지대에서 발생 시 일반적으로 구조대원들이 접근하기 힘들고 구조에 많은 시간이 지체 되다보니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헬기를 이용하지만, 헬기 구조는 전문적인 구조능력이 뒷받침되지 못 한다면 구조대상자와 구조대원이 더욱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훈련이 반복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은 기본 항공안전 이론 및 헬기 유도 방법 능력을 습득, 호이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조난객 위치 수색 훈련 사고자 헬기 내 응급처치 교육 등이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유형별 구조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됐다. 박덕규 특수대응단장은 “119항공대와 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이 깨끗하게 정비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일대에서 ‘깨끗한 전주 거리 만들기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날 새생명플러스(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 봉사단체와 1365포털에서 신청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거점인 영화의 거리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줍깅’은 한국어 ‘줍(다)’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의미한다. 센터는 매월 1회 이상 봉사자들과 함께 △천변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전주지역 주요 장소에서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 건강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줍깅 활동을 더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지구, 깨끗한 전주 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생명플러스는 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과 종사자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진안 지역의 융합형 과학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4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진안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지역민 1,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진안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총식 진공청소기, 화학반응 비밀편지, 구불구불 전기미로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부스와 진안천 나무 물고기 열쇠고리, 풀꽃 손수건, 환경보드게임 등 생태부스, VR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가상 스포츠 대회 등 미래과학 부스 26개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운영 부스는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놀이․실험시연 등으로 운영되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진행되는 진안과학체험마당은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와 동시에 진행된다. 송승용 교육장은 “과학․생태․미래기술 관련 부스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과학을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과학체험 통해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숏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숏폼 공모전은 학생 및 지도교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개인 또는 팀 10인 이내 구성으로 신청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각 영역별 전문가 및 현장교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2명(팀) 외 총 13명(팀), 지도교사상 2명을 선정하고 교육장 표창을 할 계획이다. 최종결과는 6월 익산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시상은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익산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폭력 취약계층 마음 살피기, 마음회복 가족캠프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숏폼 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 스스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년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갑질 근절의 내용을 담은 청렴 연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법령 청렴 강의, 청렴 골든벨 등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무겁고 딱딱한 청렴교육을 문화공연 형식으로 풀어내 공직자들의 청렴 민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명하고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목적에서개최됐다. 특히 퀴즈 형식으로 청렴을 배우는 청렴 골든벨이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 전 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5급 이상 고위공직자, 공·사립 고등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더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2024년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는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면서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진로 정보를 제공해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8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문을 여는 박람회는 학교 홍보관과 동아리 체험관, 취업정보관, 공공기관·금융권 채용설명회, 직업계고 설명회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전북직업교육 성과 보고, 직업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된다. 학교 홍보관·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입학 정보와 교육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계열별 진학상담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중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계열과 학교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정보관은 도내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