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이 명품 쌀로 인정받으며 수도권 학교급식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2년간 성동구 6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200톤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동구 선정으로 기존 노원구,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5곳의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익산시는 서울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입찰에 참여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2차 현장 평가와 3차 블라인드 시식·선호도 평가 등에서 고득점을 획득해 최종적으로 성동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겠다"며 "수도권 공급처 확대를 통해 친환경 쌀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동선화의 사랑과 백제 30대 무왕이 꽃피운 찬란한 백제문화가 빛의 향연으로 피어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금마서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시 전체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해 무왕 제례와 시민참여 퍼레이드, 서동 선발대회 등 개막행사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무왕제례와 무왕행차 퍼레이드 개막일인 3일 익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고취대, 기마장군, 백제기수단, 무왕 행차 가마 등 30대 무왕의 행렬을 재현하는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퍼레이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익산서동축제의 주인공인 서동을 찾는 '서동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선발된 서동의 즉위식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선포하며 가수 김수찬, 신인선, 설화수, 할리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아궁이 화원방치 등 부주의가 4건(57.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1건(14.3%), 방화 1건(14.3%), 미상 1건(14.3%) 순이었다. 전북소방은 김제 금산사 미륵전 등 목조문화재(국보 · 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119개소를 포함해 도내 140개 주요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비상소화장치, 자동화재탐지(속보)설비 및 옥외소화전 설비 등 소방시설 관련 작동여부 확인 △사찰 주변 화재위험 요인제거 등이다. 또한 각 소방관서장은 관내 사찰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송천중고등학교에 청소년을 위한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미정 전주시 도서관정책과장, 염정훈 송천중고등학교장, 이보순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사만화책 △소설 △인문서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도서를 선별해 기증했다. 송천중고등학교는 기증받은 도서를 1층 도서관에 비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미정 전주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오늘 기증한 도서가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은 독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서 취약계층의 독서 기회 확대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독서모임 진행자 파견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3일 대회의실에서 완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교(원)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학교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효광 강사를 초빙해 ‘교육공직자로서 청렴하게 살아가기’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주요 내용 및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전문강사 청렴교육에 앞서 김난희 교육장도 직접 강사로 나서 갑질 예방 및 학교운동부 운영학교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에 대해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주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정책을 통해 교육현장의 부패근절에 최선을 다하여 더 청렴한 완주교육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운영을 위해 이달 9일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16개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은 해당 지역에서 발명·메이커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에는 초등교사 1명이 파견돼 지역 교육 여건에 따라 초·중·고 학생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발명·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운영 경험이 있는 교원 9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이 지역별 담당 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센터 운영 계획의 적절성, 시설 및 기자재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 예산 집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파견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확인 사항은 센터의 위치, 환경, 시설 등 여건의 적절성, 자체 프로그램 개발 여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예산 운용의 효율성 등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센터 운영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4.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은 부 또는 모의 출신국 언어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에게 이중언어 맞춤형 강사와 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 초·중·고교에서 176명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이들에게 지원하는 이중언어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는 증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3개를 지원했으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증가한 올해는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등 7개 언어로 확대·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학생과 강사를 매칭하고, 학교나 가정 또는 적정 장소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이중언어 교육을 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도 시간은 1회에 120분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이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2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전주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 사회가치 공유 강화 프로그램’에 초대돼 ‘청년 주거복지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이날 상담부스를 찾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전주시와 주거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 안내문을 배부하고, 청년 세대들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이날 상담 부스에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 외에도 주거급여, 청년 월세 지원, 스토킹범죄 예방 안심장비 지원 등 맞춤형 정책 홍보 및 청년 주거복지 상담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센터는 현재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주거복지에 대한 고충들을 파악하고, 향후 사업에 반영해 19세~39세의 청년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청년들의 주거 상황과 욕구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청년 주거복지 상담 부스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주거 문제 및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주시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상담부스 운영은 단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일 군산시는 만금 사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회의는 시위원장 신원식 부시장과 민간위원장 노기호 군산대 교수를 비롯한 15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추진 현황,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에 관한 내용 등을 공유하고, 새만금 사업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새만금 지역 관련 대통령 전북자치도 제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구체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추진, 제22대 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 선거구 통합 등 정책 변화에 맞춰 중분위의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심의 중단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민간 공동위원장인 군산대 노기호 교수는 “새만금 지역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오늘 한 들이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발전을 향한 발걸음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만금발전협의회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군산시와 새만금 지역이 함께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여산면에 지난달부터 착한가게 신규 등록이 이어지며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여산식당'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실천 동참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달 23일과 29일에는 각각 '현대미용실'과 '어울림노인복지센터'가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여산면 착한가게 34호점이 된 '여산식당'은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모인 성금은 지역 복지위기가구 지원과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미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영선 여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나눔의 뜻을 함께해 주신 이은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