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인재개발원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 작은 휴식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청사 내 유휴공간에 지역작가의 개성있고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소개하고자 7월까지 복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복도갤러리는 지난 2021년에 체결된 남원시-전북인재개발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처음 시작해, 해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협업하여 인재개발원을 방문하는 교육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원 출신 작가의 미술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돼 오고 있다. 올해도 김병종미술관과 함께 인재개발원 청사 2층 복도에 갤러리 공간을 조성해 7월 28일까지 약 3개월 간 ‘오치근의 그림 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39점을 전시하고 있다. 초청 작가인 오치근 화백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남원 출신의 예술가로, 2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출간했고 다양한 채색과 한국적인 그림체로 독자적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석 시인의 동화 시를 그림책으로 펴낸 '오징어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 4개 로타리클럽이 전주지역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나섰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소속 서전주·새전주·전주제일·진안 등 4개 로타리클럽은 16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3만 달러(약 4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차차기총재, 김민수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 김성택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장, 신중옥 진안로타리클럽 회장, 최성태 전주제일로타리클럽 총무 등 4개 로타리클럽 회원,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 본부장, 최은희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로타리클럽의 후원금은 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사업을 통해 피해 아동의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내 4개 로타리클럽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북특별한클래스(중등)’ 운영 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학생의 학습 수준 분석에 따른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지원하는 AI기반 코스웨어로, 중학교 1·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1만 명에게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중학교 1·2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한클래스 활용 매뉴얼 안내 및 시연을 통해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내 사항은 2024학년도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전북특별한클래스 가입방법, 과목별 클래스 운영, AI러닝, 학습이력 관리 등이다. 교사는 전북특별한클래스를 통해 과목별 클래스를 개설해 맞춤형 학습진단 및 수준별 문항을 제공하고, 학습 후에는 총괄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AI 러닝을 활용해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 순서와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주요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처단계 대응 전략회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주 1~2회씩 주요쟁점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계획 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방안,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핵심쟁점 사업 등 분류 작업을 펼쳤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는 부처안 제출일인 이달 말일까지 실국장 부처 설명활동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핵심쟁점 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달 마지막 주간에는 김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중앙부처 집중 대응 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윤정훈(무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의원은 16일, “전북체육회 등 도내 산하기관을 방문,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윤정훈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도정발전과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인들의 합심 단결을 주문하고,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은 물론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아동ㆍ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 체육활동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계종목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전북자치도만의 차별화된 동계스포츠 발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윤정훈 의원은 “전북사회서비스원 설립(‘21.10.28) 이후 그 동안 사회서비스의 공공성ㆍ전문성ㆍ투명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긴급돌봄 수요 대응과 종사자 교육 등 민간지원 강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개발공사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전북자치도의 지방공기업으로서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일자리와 기업유치, 인구유입을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78주년 기념식’에서 박성태 총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은 이날 “김대중 의원은 익산시 도의원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원광대학교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특별히, 전북자치도청·전북자치도의회·대학 간 관·학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대학의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의원에게 개교 78주년 기념식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대중 의원은 “오늘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원광대학교가 지와 덕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핵심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립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생명공학기술을 축산에 접목해 바이오신약/바이오 장기 연구 등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환경친화적 축산 전환을 통한 국가정책 지원,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생명공학 등 바이오산업 실용화 기술개발 보급 및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최초의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기업으로 오가노이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전북자치도 및 유관 기관들과 지난 두 차례의 협약을 통해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동물 유래 오가노이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16일 창조나래(별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행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과 전북에듀페이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북에듀페이는 전북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면서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비다.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듀페이가 처음이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전북에듀페이(학습지원비)는 지난해 도내 고등학교단계연령인 16~18세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9~18세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한다. 초‧중단계(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5만원, 고등학교 단계(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한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교육감이 직접 만나 소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최근 전북 지역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걷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부지사를 주축으로 진안군 공무원, 진안소방서, 건축·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6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센터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은 58개 점포가 입점해 특산물인 인삼과 고추뿐만 아니라 각종 농산물, 정육,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형 시장으로, 청년몰에도 1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마이산 여행자센터는 여행자 쉼터와 함께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해 도내 영유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은 먼저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점포별로 방문해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와 전선 손상,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진안소방서 소방관들도 수신기 상태,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을 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