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주지역 최대 규모의 청과물·수산 도매시장을 찾아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2024년 제12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농수산물 유통의 요충지인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의 안전대책과 장바구니 물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 우 시장은 먼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한 주요 4개 입주법인 대표와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우 시장은 또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장 내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둘러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난 1993년 개장한 후 30여 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도매시장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연차적인 유지보수 계획 수립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 시장은 지난 2022년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의 배관 및 벨브 노후화로 냉동창고 암모니아 냉매 누출이 발생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일과 5일 양일간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상반기 ESG워크숍 쓰담 달리기’를 진행했다. 2일 워크숍은 △ESG 경영 실천의 중요성 설명을 시작으로 △쓰담 달리기(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임직원 간 탄소 절감 실천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5일에는 전주푸드 직매장 주변에 꽃모종을 심으며 탄소절감을 위한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일터에서 직접 탄소절감을 실천해봄으로써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ESG경영과 탄소 중립의 중요성 및 탄소절감 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열정 및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로컬푸드 소비 또한 탄소 중립의 중요한 첫걸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소비촉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푸드는 자원순환을 위해 △플라스틱 병뚜껑 챌린지(병우껑을 모아 재활용 센터에 기부), △친환경 플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친수공간인 기지제 수변공원을 쾌적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체결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아중호수 등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지제는 그간 부영양화와 퇴적토 유입 등으로 인한 수초 및 수생식물의 과잉 번식과 부식으로 인해 해마다 경관 저해와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시설관리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4월 한 달간 기지제에 대한 수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이후 안전난간 등 저수지 내 시설 정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지제에 대한 환경 및 안전시설 정비를 위한 예산 투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지제 수변공원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은 지난 8일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화장지)을 후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은 지난해에도 형편이 어려운 전주지역 200가구에 다양한 후원을 통해 온정과 희망을 전달해왔다. 노조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로 전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진 LX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의 고장인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판소리 완창무대를 선보이며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올해 상반기 전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개 모집을 거쳐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오를 △보성소리 적벽가(소리 정윤형) △동편제 박록주바디 흥보가(소리 장서윤) △보성소리 심청가(소리 신정혜), △김세종제 춘향가(소리 정승희), △정광수제 수궁가(소리 김미진)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리꾼에게는 완창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고, 청중들에게 우리 소리 판소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완창무대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수소충전소에 이어 올해 수소충전소 3개소를 추가 구축해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 색장동에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여기에 올해는 상림 수소충전소와 송천 액화수소충전소, 전미 액화수소충전소 등 총 3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존 기체수소충전소와 비교해 설비용량이 큰 데다, 빠른 충전도 가능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림 수소충전소는 시가 전북개발공사로 구축사업을 위탁해 추진 중이며 국·도비 포함 약 31억 원이 투입된다. 또, 송천 액화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각각 효성하이드로젠과 SK플러그하이버스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충전소별로 국비 포함 약 110억 원씩 투입된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초보 귀농·귀촌인과 예비농업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귀농인과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자와 은퇴자,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전주시 귀농생활 입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 농업인과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업·농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4시간씩 총 15회(6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작물 재배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귀농보금자리(주택, 농지) △귀농 성공·실패 사례 △귀농 선도농가 벤치마킹 △농기계 안전 사용법 및 조작 실습 △귀농 정책 및 귀농 사업계획서 작성법 △농업 관련 기초 법률 등 귀농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와 관련 이날 첫 강의에는 박후임 진안군 귀농귀촌 협의회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귀농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출생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에 출산 부모들을 위해 운영 중인 신생아용품 대여사업에 필요한 유축기를 추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신생아용품 대여서비스를 통해 신생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사업과 더불어 종합적인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주시 출산 부모 중 439명의 회원이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신청했으며, 회원 중 132명이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현재 보유 중인 유축기는 20여 점으로, 유축기 대여를 원하는 수요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유축기 공급부족 해결을 위해 전주시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연자), 평화원광어린이집(원장 김상형)이 전주시 아동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330만원으로 유축기 20점을 추가 지원했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 행복나눔 장난감대여실을 이용하는 출산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JJRI 정책 브리프’ 창간호를 발간하며 ‘전주시 싱크탱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보는 전주시 도시공간 변천사 연구’ 결과를 담은 정책 브리프 창간호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정책브리핑을 가졌다. ‘JJRI 정책 브리프’는 전주시의 강점을 살리는 선도적 정책과 미래도시 전략 등을 발굴·분석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야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 전략 제시를 통해 전주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JJRI 정책 브리프’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전주시 현안과 경제산업·사회문화·도시공간·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로 분기마다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전주시 도시공간의 변천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전주시 도시계획은 지난 1938년 처음 수립된 이후 9차례에 걸쳐 변경 또는 정비됐으며, 이번 정책 브리프에서는 도시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도시공간 개발이 이뤄지기 시작한 시점인 1984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고한 위기대상자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전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이 위기 상황에 놓인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의 복지도움'이웃도움요청에 대상 가구를 ‘도움 요청’ 등록하면 발굴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상담 후 서비스를 지원·연계하게 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발굴 시민에게는 신고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의 포상금 한도는 연간 30만 원이다. 단,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와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등의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