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이불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평화동 적십자봉사회, 통장단 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방문한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실태를 확인하며 대화를 나누는 정서적 지원도 함께 진행해 훈훈한 봉사를 실천했다. 빨래가 끝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겨울 이불 빨래를 어떻게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하루 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주 민간위원장은 "부피가 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방혜경 공공위원장은 "세탁봉사에 함께한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국세 및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압류·추심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년 5월 신고·납부하는 종합소득세에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익산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도 압류 및 추심 대상이다. 환급금 압류는 관할 관청의 과세자료 열람을 통해 진행되며, 주민세나 등록면허세 등 소액 체납액까지 압류가 진행된다. 익산시는 이번 조치로 기존 자동차 및 부동산 위주의 압류 조치와 더불어 납세태만이나 납세기피성 체납 징수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체납처분으로 재정 손실을 줄이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빠짐없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당부했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기한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하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매년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기한에 맞춰 신청해야 하며, 산업계가 없는 동지역은 농산유통과에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 진흥·비진흥 지역, 논·밭을 구분해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 0.5㏊ 이하, 농촌거주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공익직불금 신청자는 농지에 대한 자격 검증을 비롯해 의무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완판본문화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계간 ‘GRAPHIC’ 완판본문화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완판본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100 Films 100 Posters X 10’ 아카이브 전시인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를 진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이자 차별화된 영화 포스터 전시인 ‘100 Films 100 Posters’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에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본인만의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는 전시이다. 영화의 핵심을 자유롭게 해석한 이 전시는 오직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어 해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관객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기존 영화제에서 진행한 방식에서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지난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archive) 형식의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산업단지 관련 규제개혁 등 산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일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산업연구원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 이국 전주시의원(도시건설위원회), 팔복동 산단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논의된 의제를 현재 산업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용역 연구 결과에 반영해 전주지역 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주시 기존 산업단지 규제 개혁 및 구조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전문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산업단지 규제 개혁을 통한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장철순 유진도시건축연구소 장철순 본부장은 △산단 입지 킬러규제 혁파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킬러규제 혁파 △경제성장을 이끄는 비자 킬러규제 혁파 △노동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 등을 제시했다. 이어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에 대해 방문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체류형 관광을 통한 관광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연중 주요 14개 축제 현장에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현장평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전주 단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가맥축제 △전주페스타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 등 전주를 대표하는 14개 주요 문화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현재 전주월드컵광장에 마련된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소통 창구에서 실제 축제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QR코드 및 설문지를 활용해 △프로그램 내용 △친절도 △판매 품목 △편의시설 △방문 경로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참여 후기와 만족 및 불만족 요소, 향후 축제에 바라는 점 등 축제 현장의 생생한 의견도 듣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각 축제별로 일정 수 이상의 표본을 수집하여 전체 축제 대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형 1:1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에 따라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의 3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것으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자격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 10개월 동안이다. 이용자는 선정된 최중중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주중 낮 시간에 산책과 음악, 체육 등 원하는 활동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역량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Chat GPT’ 등 생성형 AI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오는 8일까지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Chat GPT와 생성형 AI 마스터 클래스’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재직자와 재학생, 구직자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미래 신기술인 생성형 AI를 업무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부터 총 5회(40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생성형 AI의 기본원리 이해 △Chat GPT를 활용한 실무사례 실습 △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 음성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창업페스티벌과 디지털신기술 세미나, 아이디어 공모전,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군 방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첫날인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익산시에 자리잡은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과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익산이로움은 두부제조, 유기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 식품공장으로,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 지원 등 자활근로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작업장에서 순두부와 보쌈무김치를 만든 김 지사는 이어 매일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오찬을 가졌다. 전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사 3층을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새롭게 구축하는 시범사업인 ‘모듈형 사무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듈형 사무공간은 기존 사무실의 불규칙한 좌석배치로 발생되는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여 활용도를 높이고, 획일화되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벗어나 개방적이면서도 수평적인 환경을 갖춘 사무실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해 배치안을 확정하고 내부 공용시설 등 인테리어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4월 정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청사 3층 회계과, 세정과, 법무행정과, 청년정책과 등 4개 부서는 칸막이 없는 협력과 소통의 장소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먼저, 기존 사무실이 갖고 있던 부서간 칸막이벽을 없애고 직위와 관계없이 책상 크기를 최소화해 여유 공간을 마련해 공유와 협업 공간으로 재창출했다. 또한 부서별 수평적인 좌석 배치를 통해 조직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빠른 업무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공간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