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신고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일부터 17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14개 시·군이 함께 도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2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 검사를 진행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미취학 아동은 식품사고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점검을 통해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기온·습도의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단체모임·여행·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보일 경우 집단환자 발생 의심 신고 대상이 된다. 이럴 경우 시·군 보건소, 당직실 또는 의료기관이나 기관장의 신고를 접수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7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1월에 공모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은 일반국민 또는 관련 종사자 등 수요자 중심의 아이디어 기반으로 재난안전 불안요소를 해결하는 국민 체감형 기술개발사업이다. 공모 선정된 연구개발 과제는 차량 및 보행자 상호사고예방을 위한 지능형 보행자 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대형차량 주변의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감지하여 교차로 및 이면도로에서 발생 가능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에이치브레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협약을 통해 공동 대응했다. 2024년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대형차량 사각지대를 포함한 주변 전방위(360도)의 보행자 식별이 가능하도록 주·야간 보행자 감지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감지정보 및 안전정보를 분석하고 표출하는 장치를 개발해 차량에 장착하는 실증을 2024년부터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는 첨단산업 육성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존 1차 산업 중심에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경제 등 첨단산업으로 경제 전환을 통해 자본과 사람, 인프라가 모이는 글로벌 생명경제의 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 ' 이차전지 산업 ' -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에 역량 집중 전북자치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건 단연 이차전지 산업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3.7월)을 전후하여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기업의 도내 투자는 9조 3천억원에 육박한다. 연이은 대규모 투자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산업 용지는 올 상반기에 조기 분양을 눈앞에 두었다. 우리 도는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운영, ‘이차전지 산업 육성 계획’ 수립 등 특례 실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부족한 연구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연말까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365억원)’와 ‘사용후 이차전지센터(360억원)’ 등 2개 이상의 테스트베드 유치를 목표로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재활용 관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도내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대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봄을 알리는 매력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대아수목원을 대표하는 야생화인 금낭화와 얼레지를 비롯하여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특산식물인 너도바람꽃, 노랑붓꽃, 모데미풀, 미선나무 등 총 30종의 아름다운 야생화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재미있는 식물이야기’,‘우리 주변 나무 쉽게 구별하기’,‘나무병원’등의 산림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이번 전시회로 도내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도민들에게 알려 자생식물에 대한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태양광 컨설팅 무료 상담은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민 또는 전주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3차원 태양광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소비형 태양광 상담은 설치비 지원 제도와 전기요금 절약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접수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사업·협동조합형 컨설팅의 경우 시설 설계 및 적합성 진단, 경제성 효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받아 2주 내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 분석 보고서’ 제공 및 설명이 이뤄지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은 전기요금 절감, 친환경에너지 사용, 보조금 혜택 등의 장점이 있지만 설치 전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있다”면서 “태양광 컨설팅으로 이를 해소해 에너지 생산의 주체로서 시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권역의 공공청사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개선된다. 전주시 완산구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청사 이용을 위해 완산구청과 12개 주민센터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청사의 노후화되고 미비한 장애인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설물 설치·보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토대로 우선 사업지 선정 및 장애인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거쳐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완산구청의 경우 민원실에 장애인용 민원접수대가 설치되고, 장애인주차구역 기울기가 조정된다. 또한 동서학동·서신동·삼천3동 주민센터의 주출입구에 유도블록이 설치되고, 완산동주민센터는 접근로 기울기 조정 및 점자안내판 설치 등 안내시설이 개선된다. 여기에 효자3동과 효자5동 주민센터의 경우 화장실 이용환경 개선 등 장애인 민원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될 예정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비한 ‘쿨서비스’를 가동키로 했다. 완산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폭염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살수차 운영 및 그늘막 설치·운영 등 폭염 대비 쿨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기상 여건을 고려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구는 폭염 대비 쿨서비스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을 대상으로 그늘막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그간 구는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그늘막 182개를 운영 중으로, 올해는 9개 지역에 그늘막 2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고열로 타이어 파손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8개 정원산업체와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주요 기관장, 정원 조성에 기여한 황지해 작가 등 정원작가, 시민헌수자, 참여업체, 시민정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환영사, 축사, 시민작가정원 공모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행사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종호 총괄코디네이터와 황지해 특별초청작가, 조동범·박정아 초청작가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작가정원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시민정원작가 수상자는 대상 정미소(송민정·백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전주시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흥겨운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4일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2024 SING STREET’의 첫 번째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공연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올해 ‘SING STREET’ 거리공연은 오는 6월 9일까지 총 6주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마다 전주한옥마을과 에코시티 세병공원, 덕진공원, 혁신도시 엽순공원 등 전주시 주요 거점에서 버스킹과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르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주한옥마을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덕진공원, 세병공원, 엽순공원 등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돼 다양한 장소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시는 전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연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축제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5일까지 참여 공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