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회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4년 상반기 군민생활현장을 점검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민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첫날인 11일은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 및 군민생활현장 방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현장방문에 앞서 해당 읍‧면장으로부터 2023년 읍면 추진성과와 2024년 현안사업 추진계획 등 건의사업, 현장방문 대상지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받는다. 현장방문은 상반기 6개 읍면, 18개 사업장으로 12일부터 노화읍, 군외면, 13일 금일읍, 고금면, 14일 완도읍, 신지면을 3일간 점검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집행부를 통해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6명을 선임‧ 의결하면 집행부에서 4월 중 20일간 결산검사를 시행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 심사할 조례안은 9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 1건, 행정자치위원회 4건, 산업건설위원회 4건이다. 의회운영위원회, 완도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간, 바다의 안전을 위협하는 농무기를 대비하여 항만 공사 현장 등 해양오염 취약개소에 대해 예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해상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따뜻해진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과 만나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며, 국지성 안개로 시야가 좋지 못할 때 항만공사에 동원된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등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및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점검 △ 방제기자재 비치 현황 및 사고 대응체계 점검 △ 사고사례 전파 및 종사자 교육 등 이다. 현재 완도해양경찰서 관할(완도, 해남, 강진, 장흥, 진도)에는 해상 공사현장 17개소에 예ㆍ부선 총 13척이 공사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의 사고는 대형인명사고와 2차 피해(해양오염 등)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예방을 위해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전남소방공조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월 6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철 완도부군수와 최인석 전남소방공조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전남소방본부 소속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김현철 부군수는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업무 중 잦은 부상과 피로로 근골격계 질환,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건강 관리와 심리적인 치료를 위해 해양치유가 꼭 필요하다”면서 “완도군이 소방공무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인석 전남소방공조회 회장은 “해양치유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에 착수한다. 본 사업은 각종 도시 개발 계획 및 관광객 수요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5,000톤의 처리시설에서 1,300톤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하수도 정비 기본 계획’에 본 사업을 반영했으며 총 사업비 149억 원 중 89억 원은 환경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사업은 3월 착공, 2026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미생물 처리 공법(SBR) 중 하나인 ‘고도 처리 공법’(FA-SBR)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처리 효율이 우수하며, 해안가에 위치한 완도의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자재를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향후 하수량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인 하수 처리장 증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및 화물선 등의 안전분야에 대한 불감증 해소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안전저해사범 일제단속을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전저해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음에도 종사자들의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는 대형 인명사고로 직결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안전저해행위 근절 등을 위해 전담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화물선의 임시 승선자를 가장한 승선정원 초과행위, 화물선의 고박지침 등 미이행, 만재흘수선 및 복원성 기준 위반선박, 안전검사 미이행 및 선박 불법 증ㆍ개축 등 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단속함으로써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2024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지면 울모래 마을에서 전남도, 군, 마을 관계자, 사업 참가자 등 20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 계획 공유, 건의 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농촌 체험이 아닌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가 농촌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신지 울모래 마을과 군외 스마트 치유 마을 등 2개소에서 각각 3기수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에서 신지 울모래 마을이 가장 먼저 5명의 참가자를 선정하여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참가자에게는 월 최대 30만 원의 연수비를 3개월간 지원하며, 농촌 일자리 체험, 선진지 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공직자의 음주ㆍ숙취운전의 경각심 고취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난 2월부터 지휘관 특별교육, 부서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공직자의 음주운전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무교육 재정립, 음주운전 제로화를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이 서장의 의지로 추진됐다. 이 날, 행사는 서장 및 각 과장, 계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이 직접 음주운전 결의문을 낭독 후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달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군 소속 직원 400여 명이 자매·우호 도시인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김제시, 밀양시, 양평군 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3일에는 완도농협과 고흥농협, 두원농협 임직원이 상호 기부에 동참하여 1천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또한 전연수 원광전력(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액인 5백만 원, 박상신 재경약산면향우회 수석부회장 2백만 원 등 올해만 벌써 260명(2월 25일 기준)이 완도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우호 도시 직원들과 많은 분들이 활 전복, 김, 건어물 세트 등 답례품이 다양한 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면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공공부문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 대상 행정기관 실무 경험 및 정책 추진과정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진로 선택의 폭 확대 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서해해경청에서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지역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분야 총 38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은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닌 행정, 홍보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6개월 간 청년인턴으로 해양경찰 직원들과 함께 일할 예정이다. 특히, 완도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청년인턴은 행정 분야 5명이며, 채용원서 접수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만 19세~만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4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청년인턴 채용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해양경찰 업무 및 정책 추진과정 경험 등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바다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여객선 기관고장 등 안전저해사고 발생 및 농무기 대비 체계적인 안전 대책 마련과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적인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29일 관계기관 및 여객선사 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안전감독관 및 여객선사 8개소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여객선 사고사례 및 원인분석,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대응요령 숙지여부 확인, 안전운항 준수 당부 및 내ㆍ외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 등을 되짚어 보며 여객선의 안전운항 및 체계적인 관리 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뜻을 모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사소한 작은 사고가 중대한 안전사고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위험 요소 전반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