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최근 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ㆍ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 대책은 해양경찰 구성원의 근무환경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8일 현장부서(파출소 및 경비함정)를 직접 찾아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점검, 유해위험요인 사례 등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최일선 구조현장에 투입되는 완도해양경찰 가족이 사고로 다치는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현장 책임자들에게 당부하며,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전불감증을 제거하여 소속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국민 안전’이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4월 12일까지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공로자를 발굴하고 있다. ‘완도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 부문은 교육 및 문화·체육, 사회복지 및 환경, 산업 경제, 향토방위 질서, 안보 등 4개이다. ‘명예 군민’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경제, 과학 등 군정 발전 및 군 위상 제고에 기여하거나 군민 화합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를 추천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개인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 추천이 있어야 한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 공적 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5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5월 31일 열리는 ‘제53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증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마을 42개소가 선정됐다. 신규 마을은 완도 서성리, 금일 구동리, 신지 백일리, 고금 봉암리, 약산 가사리, 금당 가학리, 보길, 여항리, 생일 덕우리 등 42개소이다. 올해 완도군에서는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하여 총 140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깨끗하게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면서 마을 공동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마을별로 3년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서는 200만 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2021년에 45개, 2022년에 45개, 2023년에 53개 마을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완도읍 주도마을과 군외면 영흥마을, 신지면 금곡마을, 청산면 청계마을·진산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밀항 및 밀입국 시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제범죄 예방 등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고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무단이탈 시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체류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난 8일 제주발 여객선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은신이 가능한 화물칸, 루프탑 공간)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진화하는 국제범죄의 대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유관기관 간 외사취약지 합동점검 및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항포구(어선 및 낚시어선 위장) 등에 대한 점검과 감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경침해 범행 의지 근절 및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한편, 의심되는 선박이나 사람을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고금면에 위치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충무사(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114호)에서 매년 음력 11월 19일에 봉행하는 ‘이순신 순국제’가 문화재청의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 유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고자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이에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20건이 선정됐으며, ‘완도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제’가 포함됐다. 이순신 장군은 정유재란 시기인 1598년 2월 17일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수군을 정비했으며, 진린의 명나라 수군은 고금도에서 연합 수군을 결성하여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완도군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지난해 4월 완도 이순신 기념관을 개관했으며, 고금도 일원에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고금 역사 공간 관광 자원화 활성화 등 이충무공 호국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사단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관내 산림을 공익·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24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올해 완도군의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ha), 철쭉 특화림 조성(10ha),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ha), 경제수 조림(37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ha) 등으로 구분된다. 군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97ha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 9천 본을 식재한다. 특히 완도군은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황칠 주산지로 ’16년부터 ‘23년까지 8년간 총 52억 원을 투입하여 165ha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해오고 있다. 올해는 노화, 군외, 신지, 고금 등의 20ha 산림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철쭉 특화림 조성 사업은 약산면 진달래공원을 배경으로 산철쭉 5만 본을 추가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산림 관광자원으로 특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연평균 기온 상승이 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완도군 노화읍에 거주하는 주민 A씨를 보이스 피싱범의 사기행각으로부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저녁 19시경 주민 A씨(70대 남성)는 “자녀로부터 휴대전화를 분실하여 새로운 휴대전화의 개통이 필요하니 신분증 사진을 보내달라”는 문자메세지를 받았다고 한다. 주민 A씨는 모르는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이 와 처음엔 의심했으나 분실로 인해 개통을 위해서는 문자 메시지로만 연락이 가능하다는 피싱범의 속임수에 속아 신분증까지 보내주었던 것이다. 이후, 피싱범은 주민 A씨에게 웹사이트 주소를 보내주며 어플을 설치하고 인증번호를 보내달라며 집요하게 요구하자 주민 A씨는 고령으로 조작이 어려워 도움을 받고자 인근에 있는 완도해양경찰서 노화파출소를 방문했다. 당시 근무중이던 김수빈 경장은 수상한 낌새를 느껴 방문한 이유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보았고, 자녀에게 연락하니 그러한 문자를 보낸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신종 스미싱(금융 및 개인정보 요구 또는 금전을 이체토록 하는 수법)이 의심되어 곧바로 인근 파출소에 인계조치 했다. 또한,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올해 군에서 열리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7일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19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완도군에서 열린다. 이날 보고회는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2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체육 행사 준비 상황 보고, 문제점, 개선 사항,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각 경기장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 실시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기 지원 요원으로 공무원 및 자원 봉사자를 배치하여 대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음식점 식품 안전 특별 대책, 숙박업소 요금 사전 조사 및 신고 등 부당 요금 근절 대책,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또한 청해진스포츠센터 인근 부대 행사장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5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생활환경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1차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 심사와 2차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일읍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자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주민 참여 행정 체계 확립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속 도서를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방 낮추기, 전등 교체 등 각종 봉사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전라남도 주관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에는 고금면(장려상), 2020년 금일읍(우수상), 2021년 완도읍(우수상), 202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열흘 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 면접 등을 통해 총 6명(완도항, 마량항, 땅끝항)을 선발,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지역 및 출입통제장소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등의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 운영결과 안전계도 활동(824회) 및 연안안전시설물 점검(1,158회) 했으며, 연안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크게 기여해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연안안전지킴이 운영결과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경험과 노하우들이 연안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위해요소 등을 제거해나갈 방침으로, 열정적인 지역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