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수도사업가 24일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상곤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했다.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돌발사고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리고,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재산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전문기관의 교육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23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정화와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주민은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 112명 중 일부.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공헌 활동 참여 보장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자원봉사·재능기부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지난달에 이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행사에는 영암경찰서와 현대삼호중공업, 삼호읍 등도 함께 해 외국인주민들의 활동을 도왔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은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주거개선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23일 (재)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1,000만원 상당의 ‘온기 나눔 식료품 꾸러미’ 2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영암군에 기부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 등 노동·농업·언론·학계의 뜻있는 인사들이 2006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공헌 활동과 복지문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애호박, 파,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 살피기도 병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6일부터 완화된 조건으로 ‘2024년도 귀농정착금’ 신청을 받는다. 귀농정착금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2명 이상 영암군으로 전입한 세대에 월 3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제도. 25일 영암군은 귀농정착금 신청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은 넓힌 내용으로 '영암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전 귀농정착금은 65세 이하 세대주·세대원 모두 농업인경영체에 등록한 귀농어업인만 지원해, 세대원이 농어업인이 아닌 경우 지급 대상 세대에서 제외됐다. 조례 개정으로 ‘65세 이하 세대주 농어업인’ 조건을 충족하는 세대 모두 귀농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세대주는 1년에 4개월 이내로 농어업 이외의 한시적 일자리에서 일해도 되는 새로운 규정도 추가했다. 귀농정착금을 원하는 세대주는 신청일 기준, 전입 2년 이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초보 귀농·귀촌인이 영암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겠다”고 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시작된 고립·은둔은 청년기까지 장기화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되지 않으려면 조기 발굴과 예방이 중요하다. 영암군은 이런 인식 아래 청소년수련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원에 나선 것. 동시에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대응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9세부터 24세 고립·은둔 청소년에게 1대1 방문 전문상담과 치유, 회복에서 검정고시, 체험활동, 진로탐색 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사후 관리도 해준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결석률이 높은 고립·은둔 청소년과 보호자 등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센터에서 한다. 김형수 센터장은 “최근 고립·은둔 현상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에 대한 적기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의 고립·은둔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보호관찰소가 22일 영암군 덕진면의 추천을 받아 어르신 가구 3곳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낡고 오래된 방충망과 전기설비 등을 교체해줬다. 나종길 목포보호관찰소 계장은 “안전한 곳에서 편하게 어르신들이 생활하면 좋겠고, 우리가 가진 기술로 도움을 드려 기뻤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F1경주장에서 ‘영암 모터피아’ 체험할 초·중·고 학생 모여라. 영암군이 영암F1경기장에서 영암 모터피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에 참여할 초·중·고를 이달 말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영암 모터피아 사업으로 영암F1경주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암 모터피아 사업 중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참여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고,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카트 체험은 안전 교육 후 총 20분 동안 국내 유일 국제 규모 카트 전용 경기장에서 차량을 조종하며 속도를 만끽하는 장이다. VR&4D 체험은 30분 동안 자동차경주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물살을 가르는 래프팅 등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경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90분 소요되는 모형 드래그 레이스 체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억농부 500명과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스마트팜 100배 확대에 나선다. 영암군은 19일 군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업 중심 농업, 청년농 부족 및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농업을 실현하는 계획. 공청회 첫 발표는 한병한 (유)한터 대표가 맡았다. 그는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영암군의 강점과 단점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영암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소득중심 식량작물 생산 및 전략 작물 산업화 구축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융복합 농식품 산업 육성 △K-웰니스 도시활성화 힐링 농업농촌 구현 등이었다.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안)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272명의 1억 농부를 2026년까지 500명으로 확대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309명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읍·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영암군 각 읍·면민의 날과 금정초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향우와 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1,78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 18일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가 200만원, 황인곤 재경시종향우회장과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이 각각 100만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직원들도 330만원을 영암군에 맡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9일 신북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유연상 GS칼텍스 연구원이 300만원, 신북중 26회 동창회가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20일 금정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조성민 재광금정면향우회장과 나민수 ㈜현대철강 대표가 각각 100만원,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간 기부자 중 일부는 기부답례품을 장학금이나 읍·면문체위 후원금 등으로 재기부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을 이어갔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부자님들에게 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 학교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공급 농가 모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부의 역외 유출을 막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조치. 모집에는 친환경 품목인증을 받아 영암군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거나 재배할 예정인 농가가 참여할 수 있고, 쌀은 출하 품목에서 제외된다. 영암군 유통마케팅팀에 신청서, 생산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 접수된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출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가 급식에 참여해 영암의 아이들이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주길 바란다. 동시에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