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인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를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공모에서 선정되어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 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해남군 내 고구마·김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융복합 제품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제품개발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기술지도 지원, 제품 개발비 지원, 시험·분석·인증지원, 홍보·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등 총 10분야 41건을 지원한다. 기업당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업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남군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개발사업 종합관리 시스템(SMTECH) 가입 후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시스템을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19일 소형폐가전제품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소형 폐가전은 대형 폐가전제품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으로, 생활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무상방문수거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5개 이상 모아야만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해남군 농촌지도자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소형폐가전제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소형폐가전을 각 마을회관으로 모아오면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 군 생활처리시설로 운반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수거해 간다. 군청에서는 19일 출근시간을 이용해 소형 폐가전제품을 청사 입구로 가져오면 된다. 또한 이번 집중수거의 날에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지 못한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함을 이용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소형 폐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모으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무료방문 수거가 가능하다. 수거된 소형 폐가전제품은 공정 및 파쇄 과정 이후 고철, 플라스틱, 구리, 알루미늄 등 성상별로 분리 추출하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의지를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지역의 현안 사업인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군민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며“지역성장의 가장 기초가 되는 SOC 확충으로 전남 서남권의 공동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윤대통령은“강진~완도 고속도로를 건설해 전남 남부권 관광과 산업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현재 1단계인 광주~강진간 건설공사가 추진 중으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강진 작천에서 해남 남창까지 38.9km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2028년경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약속한 만큼 2단계 사업 추진 또한 속도를 높이게 되는 것은 물론 2034년 완공 예정인 최종구간의 건설 시기 또한 빨라질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관내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특기 지원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장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일반승마 203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17명, 재활승마 34명 등 총 254명이다. 승마 체험일수는 1인당 10회이며, 1회당 강습시간은 60분이다. 체험기간은 4 부터11월로 예정돼 있다. 일반승마는 9만6,000원의 본인 부담이 있으며, 사회 공익승마 체험인 생활승마와 재활승마는 전액 무료다. 사회공익 승마체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장애학생 등으로 소속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호스피아를 통해 받는다. 군 관계자는 "승마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 발달을 와주는 스포츠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행정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5개소를 비롯해 시·군·구 총 72개 기관이 상위 30%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군 단위 25개 우수 지자체 중 전남 1위, 전국에서는 3위의 순위를 기록해 괄목할 만한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민선8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연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장기 미해결과제 및 규제 해소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중심으로 중점 과제를 발굴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중점과제로 선정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 사업은 야간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도시까지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소아, 청소년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2023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해남읍 소재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군의회 의장 김성일, 박성재 전라남도의원, 정정두, 정윤자 전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정 발전에 공허한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 기념행사에서는 신임 오영동 연합회장이 장애인 복지관에 쌀 100가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오영동 신임 연합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각종 예방 활동을 보조했으며 “의로운 마음과 꺼지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더욱더 안전한 해남군 만들기에 헌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다짐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봉공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애멸구, 먹노린재 등 병해충의 월동률이 높아져 예년보다 병해충 피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벼 육묘상부터 출수기까지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벼 초기 육묘상자 처리제 사업과 중·후기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벼 일반재배 농업인(논 타작물 재배, 친환경 인증, 휴경 논 면적은 제외)으로 3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도 방제 효과가 크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다. 또한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 발생 최성기(7월부터 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과 헬기,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 1회 사용료를 지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마을방범을 강화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전체 515개 마을의 노후화된 CCTV를 교체하고,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해 통합관제를 목표로 군-마을간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마을방범 CCTV를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24시간 CCTV상황 관제를 실시, 사각지대 없는 마을 방범을 강화,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44개 마을에 151대의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를 시작, 2023년에는 88개 마을에 435대의 CCTV 설치와 통합관제를 확대했다. 올해는 77개 마을에 253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전체 마을에 대한 통합관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7~8일 2024년도 사업 설명회를 관내 76개 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상 마을이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방범 CCTV관제일원화 사업, 개인정보보호법과 영상정보 청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식목철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9일 화산, 황산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의‘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가 열린다. 감나무와 사과나무 1~2그루 묘목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게 된다. 가장 규모가 큰 해남읍에서 20일 오후2시부터 우슬체육관에서 1760주의 묘목을 배부한다. 읍면별 일정과 장소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함께 오는 23일에는 송지면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식목행사는 당일 열리는 달마고도 힐링축제에 맞춰 관광객 및 군민들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로 치러진다. 동백나무 500주를 달마고도 시작점부터 1구간 큰바람재의 숲길을 따라 식재하게 되며, 축제 참가자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식재된 나무에는 나무이름과 나무심는 마음을 담아 작성한 표찰을 달아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달마고도를 다녀간 의미있는 추억거리를 남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에 대응해 숲의 소중함이 점점 더해지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2일 송지면 이장단 결산보고 업무 회의(송지면사무소)에 참석한 이장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봄철 화재 건수는 54,820건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으며 특히 임야 화재 중 들불이 19,030건, 산불이 13,051건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각종 봄철 산불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청명·한식 등을 맞이해 입산자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가 도래한 만큼 주민들 모두가 산불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를 이장들에게 당부했다. 산불 예방 홍보 내용으로는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에서 조리하기 금지 등으로 마을 주민들이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홍보했다. 땅끝119센터장은 “최근 건조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