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0일 노안면 장동리에서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조생종 벼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노안면 전준만 씨 농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노안농협 임직원, 노안면 농가 등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함께 기원하며 고품질 나주쌀 생산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 사용된 벼품종인 ‘진옥벼’는 조생종으로 병충해에 강한 특징이 있다. 또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노안면에는 30농가, 51ha의 조생종 벼 재배지가 조성돼 있으며, 햅쌀 수요량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8월경 수확해 출하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윤병태 시장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센터 대회의실에서 ‘에너지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 에너지와 탄소중립과의 관계, 향후 에너지교육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환경과 에너지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이 사전 신청했으며 ‘에너지교육 전문강사 2급 자격증’을 전원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에너지교육 전문강사들은 앞으로 마을과 학교에서 에너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에너지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다양한 시민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자격과정, 공동체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금천면이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명 나는 잔치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원촌2리 원촌경로당에서 ‘해피 팔순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해피 팔순데이’는 팔순 어르신들께 케이크와 떡, 다과 등을 제공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금천면지사협 특화사업 중 하나다. 매 분기별로 연간 4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상숙 지사협위원을 포함한 난타공연팀이 신나는 난타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았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금천면에서 생일잔치를 열어 떡과 음식도 해줘 너무 좋았다”며 “오랜만에 만난 동갑내기들과 웃고 떠들 수 있어 몇 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두성 위원장은 “난타 공연에 맞게 춤추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이날의 순간 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팔순잔치를 위해 도움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사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달 3월 26일부터 4월 말까지 시청사 본관 로비에서 총 3회에 걸쳐 이동 금연클리닉 부스를 운영했다. 금연 의지가 있는 공무원과 청사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맞춤형 금연 상담을 제공하고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도 흡연자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불화나트륨 0.2%농도 가글 용액을 배부하며 사용법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의지가 있지만 시간, 거리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사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금연 다짐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식당들의 위생‧친절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식품위생관리법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관용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법령 해설 및 경영관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법 ▲식품위생법 개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주류제공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안상현 부시장은 “500만 나주 관광 시대를 열려면 영업주의 의식 변화가 필수다”며 “청결한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는 외식 문화 수준과 음식관광문화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영업주 분들의 각별한 노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용 지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영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외식 문화 개선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조례안 발의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SNS를 활용한 관광 홍보부터 해설 기법, 해설사의 역할과 자세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역사·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나주의 보호수, 노거수에 얽힌 참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긴 책자 ‘나주, 나무이야기 여행’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나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8개소(나주읍성권, 나주역, 반남고분군, 서문주막, 도래마을, 천연염색박물관, 역사갤러리, 빛가람전망대)에 26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놀이터(너랑 나랑 함께 놀이nori)’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놀이터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마음열기 놀이부터 상호 교감 놀이터, 나무 놀잇감을 활용한 오감체험 놀이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첫 놀이터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는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야외에서 아동, 어른,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 놀이터’로 진행한다. ‘팝업 놀이터’는 한시적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놀이터로 만들어 놀다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뜻한다. 시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빈백(휴식용 의자)을 제공할 방침이며 아동 권리 포토월이 재미와 정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시작으로 6월에는 남평읍, 대호동, 나주 이화학교, 빛가람동 일원에서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나주시 동물복지팀과 한국인터넷진흥원 ESG추진팀이 공동으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시 고려사항과 절차, 입양비 지원 및 기타 동물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은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오늘 설명회를 통해 궁금한 사항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도 보호하고, 시민들이 동물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를 갖고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도장터가 최근 교통의 요충지이자 농업과 가공산업이 고루 발달한 나주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5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 지자체 최대 공공형 인터넷 유통 플랫폼이다. 남도장터 이전을 계기로 최근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가 만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전남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남도장터의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나주는 농축산물 생산·가공의 최적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나주시의 우수하고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족하며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품 기획과 전략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빛가람종합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빛가람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병상을 기존 7개에서 10개 늘려 운영한다. 또 오는 202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 자격을 갖춰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른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전까지 나주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나주종합병원 한 곳뿐이었다. 이에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이번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더욱 뜻깊다.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30% 이상인 지역이다. 의료취약지는 전국 98곳 지자체로 전라남도 내에선 16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나주시 인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중앙병원 등이 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등이 있다. 특히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