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16곳을 대상으로 마을컨설팅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나주시의 경우 올해 137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상징물 조성’, ‘담장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만들기’, ‘주민 쉼터 조성’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마을에 대해 컨설팅단을 참여시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3일 봉황면 선동마을, 세지면 반월마을·계량마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마을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면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을만들기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보행보조기(실버카)’ 50대를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65세 어르신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한전KPS에서 보행보조기 50대를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보행보조기(실버카)는 관절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이 사용하는 보조기구다. 의자 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외부활동 중 의자로도 사용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이 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86세 이 모 어르신은 “평소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게 불편해 마을 경로당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이번에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아 앞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경임 위원장은 “한전KPS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강동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영강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위해 생활쓰레기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 방법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실명제, 건물 신축 시 쓰레기 배출신고 및 배출장소 확보, 종량제봉투의 국가유공자 무상 지급‧가격인상‧디자인 변경 등이 담겼다. 우선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시간을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로 정했다. 기존에는 수거 전일 일몰 후부터 수거일 05:00까지 배출 가능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자 실명제를 도입해 상호 또는 주소를 기재하기로 했다. 수거 후에는 전용수거용기를 건물 내부로 이동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10세대 이상 주택과 5호 이상 상가를 새롭게 신축할 때는 쓰레기 배출 장소를 확보하도록 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도 설치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시기를 당초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현재 사용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3일 빛누리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어린이 ‘안전우산’ 23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년회의소,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나주시가 제작한 ‘안전우산’은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반사띠를 부착한 우산으로 초등학교 1학년 1000여명에게 8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안전우산 2000개를 보급한 바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우산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를 위해 교통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외세 침략에 맞서 구국에 앞장선 호남 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나주시는 2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착공식을 공산면 건립부지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김대중 도교육감,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수홍 아주건설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창의사 김천일 의병장의 후손인 언양김씨대종회 김남전 명예회장, 광복회 송인정 전남지부장, 고욱 광주지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곽영경 (사)대한민국의병기념사업 총연합회 전남지부장, 김갑제 (사)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의병 관련 단체장, 문중 후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민선 7기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2019년 발굴한 전남도 역점사업이다.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와 더불어 임진왜란 전후, 한말 의병 투쟁에 나선 의병들의 충혼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해 도민들의 자긍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돼 세계 첫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지 선정 이후 올해 4월 16일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정부로부터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공식적으로 지정받았다.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나주시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및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혁신산단에 기구축된 MVDC 스테이션을 활용, 전력기자재의 실증·인증을 통해 기술개발과 표준을 만들어 직류산업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직류 배전망(35㎸→5㎸→1.5㎸) 실증 인프라 구축과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직류전압 기자재 제품 실증, 인증 획득, 해외 진출까지 연계해 국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 범위는 빛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부서 담당자와 계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 직무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청 실무 팀장들이 직접 강의에 나섰으며 계약심사, 계약실무, 회계실무 분야 순으로 진행했다. 계약심사 교육은 심사 기준, 소규모 개발사업 현장 점검 등을 계약심사팀장이 안내했다. 계약실무 교육은 수행업체 평가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회계실무 교육은 일상경비 집행 시 유의사항 및 검사 지적사항을 계약팀장, 회계팀장이 각각 진행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계약심사부터 회계실무까지 직원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실무 교육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부서간 합동 교육이 계약 실무 담당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0일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 및 드론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상 기후가 일상화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재난재해 위험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재난재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드론 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 드론 봉사단은 자율방재단원 중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재능기부자 9명이 재난재해 및 축제 현장 등에서 드론을 이용해 안전, 환경보호, 화재예방, 유해환경 감시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국지역자율방재단 정용득 사무총장을 초청한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재난‧재해 대응 방법 등 현장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활동 중 발생되는 문제와 궁금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원진 간담회에서는 자율방재단 활동 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듣고 재난 예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공중이용시설, 원료 및 제조물 관리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교육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중대시민재해 교육은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및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계기로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나선 심우배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재해 발생요건‧사례, 예방‧대응방안 등 담당자가 알아야하는 핵심 내용들을 안내했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이 공중이용시설, 원료 및 제조물 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중대시민재해 담당자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지속 시행해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과 유지관리 등 실질적인 재해예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제38회 금천면민의 날’ 행사가 최근 호남원예고등학교에서 면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금천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소랑풍물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난타, 도시재생 회원들의 장구를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면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 의장, 김호진 도의원, 최문환 시의원 등 내·외 귀빈과 면민들이 함께했다. 지역 면민들에 대한 각종 시상도 이어졌다. 시정발전 유공 표창은 박채열 초대 금천지역발전회장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에 임양수·박미선, 금천면장상에 정채은·김예림 학생, 지역발전협의회상 효자·효부에 윤희정·민애진씨가 수상했다. 감사장은 박덕귀씨, 공무원 표창은 윤종석 팀장·박경란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춘 위원장은 “오랜만에 ‘제38회 금천면민의 날’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게 돼 뜻깊고 감개무량하다”며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미래를 보고 하나되는 희망찬 금천면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