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5월 30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초, 중, 고등학교도서관 43개교 학부모 자원봉사자 215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2024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운영의 기초 소양 교육인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도서관 운영' ▲가정과 학교도서관에서 TPO에 맞게 그림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그림책문화예술연구소 이경숙 대표와 함께'학부모가 만드는 학교도서관 큐레이션'의 주제로 나누어 운영한다. 평소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의 영역을 도서 관리, 대출 서비스 지원 등에서 나아가 도서 추천, 독서 활동 등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만날 기회를 얻고, 가정 내에서도 이를 활용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협력은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독서 교육의 저변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면서 “이와 같은 활동이 학생들의 실력과 바른 성장으로 이어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은 23일 인근 수락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련활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박영석 원장이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수련 활동에 필요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원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차량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대비해 부안군과 협업을 통해 속도제한기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학생해양수련원 직원들의 청렴한 조직 문화를 다짐하는 마음을 담아 청렴미(米)도 전달했다. 지역주민 김경옥씨는 “학생들의 수련 활동 중에 소음이 들리기는 하지만 적막한 마을에서 들리는 활기찬 학생들의 웃음소리는 싫지만은 않다”며 학생들의 수련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원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는 지역 상생의 문화와 수련원의 청렴한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293명(‘24년 4월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해 동기간(15명) 대비 급속히 증가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이 특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조치 강화로 환자발생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등급하향 조정 이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4월까지 발생한 환자 수는 전국 293명, 전북자치도 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감염병통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는 19세 이하 어린이·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어린이‧학생은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전북자치도는 의료기관에 12세 이하 어린이가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시기가 되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백일해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확산을 방지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구매한 경우 차량을 등록말소(폐차) 할 때 자원순환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 시군에 폐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미래폐자원의 안전한 국내 순환과 폐배터리 재활용 등의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일부 전기차 폐배터리에 대해 반납을 의무화하고 있다. 반납된 폐배터리는 외관 및 작동검사, 성능평가를 거쳐 잔존용량이 60% 이상인 경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 등에 재사용되며, 기준 미만인 경우는 유가금속을 추출해 원료로 재탄생한다. 2020년까지 보급된 도내 전기차는 3,000여 대로, 배터리 보증기간인 8~10년을 고려하면, 반납 의무 이행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를 폐차하려는 도민은 보조금을 지급한 시군 환경과에 문의한 후 폐배터리 반납 의무 대상일 경우 반납확인서를 받아 차량등록사업소에 등록말소 신청을 해야 한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미래자원의 국내 순환 활성화와 안전한 처분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힘을 싣는다.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유해 수산물의 시장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2024년부터 확대한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수산물에 존재하는 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및 금지물질 등 잔류허용기준을 조사하는 것이다. 2020년도에는 50건, 2021년도 130건, 2022년도 190건, 2023년도 450건의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전년대비 150건이 늘어난 600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수산물에 대한 PLS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조사항목을 176항목(중금속 3, 방사능 3, 동물용의약품 148, 금지물질 22)으로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하반기부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2024년 상반기 내 베타핵종분석장비(액체섬광계수기)와 전처리 장비를 구입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을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도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오전, 오후 각 400명씩 초대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5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1일차에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관 내부와 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7개 분야의 75개의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과학과 환경 등 미래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추가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2일차인 6일 오전에는 도내 아동복지시설만을 대상으로 공연, 상설체험, 요리교실 등과 같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숙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및 체험공간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선물 같은 특별한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적극 동참시키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를 도민 일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2024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실천 서약 및 반입 제한 홍보와 캠페인 등‘자율 참여 방식’과 커피전문점이 참여하는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등‘공급자 중심 방식’의 1회용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탈 1회용품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목표로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적극 주도 △多소비처, 민간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동참 △도내곳곳, 1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 등 3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8개 추진 과제를 실행한다. 첫째로 공공기관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적극 주도를 위해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조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 △공공기관 참여 정책기반 구축 및 모니터링 등을 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8일까지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리더스 클럽’ 청소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리더스 클럽’은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리더스 클럽’은 정원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교육생은 총 60차시에 걸쳐 아두이노,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등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구 역시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4세(출생 연도 기준 2010년 1월 1일 ~ 2013년 12월 31일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학교 재학생의 경우 소속 학교장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 검토와 면접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 검토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결격 사유 유무 등 적격 여부를 심사하며, 면접 평가는 10분 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잠복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는 도내 돌봄시설 내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낮은 단기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추진해 결핵 발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일용직 종사자이며, 올해 검진 예상인원은 1,425명 정도이다. 잠복결핵감염 검사결과 양성자로 확인될 경우, 보건소 및 잠복결핵감염치료의료기관(46개소)과 연계해 건강상태와 부작용 등을 고려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이명옥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잠복결핵감염자로 알려져 있어 감염에 취약한 돌봄시설의 결핵예방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을 지역 내 주력산업과 연계해 전북형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UAM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UAM 관련 국내·외 제반여건 조사, UAM 관련 전북자치도 제반사항 조사, UAM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조사, 전북형 UAM 사업모델 발굴, 전북형 UAM 시범운용 적합지 선정, UAM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행 방안 제시, UAM 산업연계 전략 수립, UAM산업 육성 지원시책, 전북자치도 UAM 관련 산업 효과 분석 등을 올해 말까지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의 산업, 교통 등 제반사항을 파악하고, 국토교통부 UAM산업 육성 정책 등 상위 계획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의 ’2026년 UAM 지역시범사업‘에 대비해 사업 타당성을 파악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를 이번 연구용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는 UAM 전·후방 산업분석 및 사업자와의 협력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