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경기도 수원시 메쎄(전시컨벤션)에서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창단식을 개최했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 주주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및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 주주단이다. 지난 2월 ‘GH 혁신비전 보고회’를 통해 도민참여 거버넌스 정착과 소통 기반 참여경영 구축을 목표로 도입됐다. 주주단은 도민과 GH 사이의 공식적 소통 기구로서, 2년간 명예 주주가 되어 GH의 사업계획 및 경영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GH는 2024년 초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분기별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GH 기회수도파트너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GH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공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기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GH의 추진사업과 경영에 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등 서울을 둘러싼 주변 도시들의 서울 편입 요청을 계기로 ‘메가 서울’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30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메가시티 이슈가 도시 경쟁력 강화 목적이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급조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방공기업법 등을 위반하면서까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주장하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가 대한민국의 국토계획 전략의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김용창 서울대 교수(지리학)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균등 국토공간 전략’ 주제발표에서 “최근의 단순한 팽창주의적 거대 도시화 졸속 논의는 현재 서울 대도시권이 직면하고 있는 주택 교통 대기오염 범죄 등 대도시 문제의 확산을 부채질하고, 각종 비효율과 경쟁력 하락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또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지 서울민국이 아니다”라며 “서울의 영토확장주의 전략은 서울과 수도권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기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3 경기 진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도교육청과 31개 시‧군이 함께 이뤄낸 진로교육 성과를 나누고 돌아보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진로직업 기관 관계자, 25개 교육지원청 진로전담교사와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까지 모두 14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2023 진로교육 성과 전시와 활동 영상 시청 ▲주제별 진로‧창업 교육 강의 및 특색 사례 나눔 ▲경기 진로교육 여론조사 분석 결과 안내 ▲2024 경기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안내 ▲2024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분과별 담당자 협의회 순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진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효율적 진로교육 업무 추진 지원 ▲경기 진로교육 성과 및 공동 비전 공유 ▲협력과 성찰의 2024 경기 진로교육 추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향후 25개 교육지원청 중심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별 특색 있는 진로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일상적 진로교육 확대 및 지역과 학교가 균형을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학교 증가에 따라 경기도 소규모학교의 교육환경 실태, 인식, 요구를 분석하여 경기도 소규모학교에 대한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자'경기도 소규모학교 실태분석 및 지원 방향'(연구책임자 성추심 연구위원)을 발간했다. 이 연구에서는 ①경기도 소규모학교 교육환경 실태는 어떠한가?, ②경기도 소규모학교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인식하고 있는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③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 방향은 무엇인가? 세 가지를 연구문제로 설정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소규모학교 기준(학생 수 300명 이하 & 학급 수 11학급 이하 동시 충족 학교)을 설정하고, 2012년~2022년 교육통계자료와 경기도교육청 내부자료 분석 및 소규모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면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 방향을 알아보았다. 경기도 내 소규모학교의 교육환경에 대하여 2012년~2022년 교육통계 자료를 분석했을 때, 소규모학교 수가 미약하지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원(구)도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소규모학교 분포 비율이 80% 이상인 지역과 0%의 지역이 있어 지역 편차가 컸음을 확인했다. 소규모학교 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대상 ‘우리동네 자치경찰 시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7월 전면 시행됐으나, 도민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자치경찰제의 도민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치안 정책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의정부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시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별 연합회 소속 이통장 470여명을 만나 진행했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자치경찰제의 도입 배경 및 소관 사무에 대해 직접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강의 후에는 이통장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 치안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노인보호구역 지정 등 민원 신속 처리 ▲자율방범대원 야간 활동 장비 지원 ▲어린이 보호구역 연동화 등 신호체계 변경 요청 등이 논의됐다. 논의된 안건은 관할 지자체 및 경찰청(서)에 관련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현기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시군 및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업사이클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실천을 위해 폐플라스틱, 폐섬유, 먹거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용인, 동두천, 김포 등 14개 지점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14개 지점 23개 강좌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사이클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이용하여 새롭게 탄생하는 업사이클 가치에 대해 새로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진흥원과 롯데마트는 내년에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 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롯데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경기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를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다. 11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는 '경기도 예술인(단체) 조사'와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를 통해 도출된, ‘예술활동 커뮤니티 육성과 예술인 간의 정보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응답하여 준비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예술인과 문화예술 전문가가 모여 교류하는 장을 펼칠 계획이다. 12월 7일 1일 차에는 '교차하는 팔꿈치'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교차하는 팔꿈치'는 '전문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팔꿈치'의 성과공유회로, ‘팔꿈치’는 구성원 서로가 팔꿈치 같은 지지대 역할이 되기를 독려하는 소규모 예술인 모임이다. 올해 사업 선정자들이 모여 서로의 예술모임 활동을 공유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선발방식을 전환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 모집 후 추첨 방식으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융합․환경․정보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의 재능 계발과 영재성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4년부터는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교육 프로그램은 과제 중심, 활동 중심으로 영재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수료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상황에 맞게 영재 선발 과정을 거쳐 정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달라진 영재 선발방식은 2024년 1월부터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하고, 2025년 모든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신청(12.11.~12.22.) ▲선교육 프로그램(1월~2월) ▲정규 영재프로그램 (3월)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존의‘선발’ 중심에서 ‘교육’ 중심으로 영재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더 확고하고도 일관된 정책으로 국내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의 기후환경 대응정책과 대비된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 원에서 내년 6,054억 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