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사례 ▲새로운 행정수요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한 사례 등을 뽑는다. 도교육청 소속의 공무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검증과 부서 검증을 비롯해 사전심사위원회,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10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 등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변화와 우수한 성과를 경기교육가족에게 전파하겠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기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9년부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5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원순환분야 정책발굴을 위한 평가를 통해 폐기물 선진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정책으로 공유해 활용되고 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전 지역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가 우수, 평택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광주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최우수상)와 이천시(우수상), 의왕시(장려상)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용인시, 시흥시, 양평군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4개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축사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2만 6,293곳의 축사가 있는데 지난 2018~2022년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438건으로 14명이 부상을 당하고 356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70~80여 건의 축사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12~2월‧42%)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55%)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2월 말까지 기존에 추진 중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축사의 10%가량을 선정해 소방관서장이 주관하는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축사 주변 소방 차량 진입로와 소방시설 위치를 확인한다. 연 면적 3천㎡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두 차례 이상 불이 났던 축사 10곳 등은 소방서별로 자체 선정해 화재위험요인을 행정지도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이 도내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및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 상당수는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며 경기도 재생에너지 목표 강화를 적극 지지하고 있었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생에너지 전환 잠재력,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 전력 소비량은 13만 3,445GWh(2021년)로 전국 전력소비의 25%를 차지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반면, 재생에너지 발전량(3,281GWh)은 전력 소비의 2.5% 규모로 전국 평균(6.9%)보다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경기도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약 2.48GW로 시장잠재량의 3.78%만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탄소중립 규제에 의해 탄소세가 부과될 경우 경기도 산업의 주력 부문인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그리고 서비스업 부문 중 ‘운송서비스업’의 생산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연구원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이해서 한 해 동안 6차산업 인증제품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감사제를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마켓으로 주요 판매제품은 쌀국수, 장류, 즙류, 유지류, 잡곡, 꿀, 차류 등 경기도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만든 제품들이다. 진행 지점은 경기도 광주 로컬푸드, 김포 로컬푸드(본점, 아울렛점) 이고, 3만 원 이상 구매해 영수증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뒤 응모해 당첨되면 최대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6차산업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포인트는 각 로컬푸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지만 현금으로 교환은 불가하다. 포인트 지급은 직매장 회원일 경우에만 구매 시 사용 할 수 있고, 구매 현장에서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안영은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장은 “올 한해 안테나숍과 6차산업 인증제품을 이용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많은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 고양시에 사는 69세 경비노동자 A씨는 정년을 1년 앞당겨 해고될 뻔했다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지켰다. 용역업체 위탁기관이 정년을 기존 70세에서 1년 단축하도록 요구하자 A씨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를 통해 마을노무사와 상담하게 됐다. 마을노무사는 A씨의 고용승계 기대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동료들의 확인서, 업무내용 등 증거내용을 위탁기관에 공문으로 보내 부당성을 알렸다. 결국 위탁기관은 A씨에게 정년까지 근무하게 할 것을 약속했다. A씨는 “위탁기관의 인사담당자에게 경기도 마을노무사 제도를 통해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도 노동권익센터가 마을노무사 무료상담과 노동법률 교육 등으로 도내 저소득 취약 노동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마을노무사는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를 받았음에도 정보제한, 경제적 이유 등으로 노무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도내 노동자들을 위해 지역 내 공인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현재 120명의 마을노무사가 31개 시군을 각각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한 결과 389건 47억 원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올해 36회째로, 국내 유일 소비재 제조·유통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프트, 홈·리빙, 뷰티, 패션, 스마트, 웰니스, 푸드 품목 총 300개 소비재 제조기업(350 부스 규모)이 참여했으며, 부대행사로 굿즈상점, 바이어 상담회, 제조·유통 전략 세미나를 운영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도는 섬유기업으로 구성된 단체관을 마련, 도내 중소섬유 기업 18개 사가 자사의 우수한 섬유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구매자 154개 사가 초청된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종합대전과 공동으로 개최돼 경기도관 섬유기업 제품에 국내는 물론 해외 구매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성남시 소재 M사는 스마트 섬유 활용 발열 제품을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의제로 한 여론조사와 도내 6개 권역별 토론회와 종합토론회 등 8개월에 걸친 숙의 과정에 연인원 1,541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숙의 공론조사다. 경기도는 6개월간 숙의 공론조사 결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에 대한 동의 비율이 74.2%로 꾸준히 증가했고 주민투표 적극 투표 의향도 85.4%로 높아졌다고 10월 31일 결과보고회에서 밝힌 바 있다. 백서는 숙의 공론조사의 설계부터 결과 보고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백서 본문은 ▲ 총론 ▲ 공론화위원회 운영 ▲ 조사 ▲ 숙의와 토론 ▲ 소통 총 5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회의록, 전문가 세미나 결과, 숙의 공론조사 설문지 및 권역별·종합 토론회 질의응답 등을 부록에 수록했다. 이번 숙의 공론조사는 도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숙의과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4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대한 인건비를 지적하고, 공익 기능의 확산을 위한 신규사업 개발을 요구했다. 지난 2020년 개소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2022년 11월 북부지소를 개소하며 규모를 확장했지만, 인건비 등이 증가했을 뿐 사업의 확장 등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2024년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편성한 예산 16억 9,278천 원 중 인건비 52.1%, 운영비 14.1%로 사업비는 전체의 33.2%에 불과하다. 이오수 의원은 공익활동지원센터의 13명 인력 중 2023년 신규 채용이 7명이라며 “인건비도 과다한 상황에서, 인력 관리 또한 잘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24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사업비 약 5억 3,000만 원 중 1/3이 연구, 아카이브, 온라인자료관 운영으로 산출되어 있다”며, “적은 사업비 안에서 아카이브 등이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타 사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