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5월 말까지 지역 내 모든 건물번호판 1만 8723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잘못 표기됐거나 훼손, 없어진 건물번호판을 조사‧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다. 노후된 번호판이 떨어지며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일제 조사 중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방침”이라며 “부착한 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번호판은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3월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정신보건 전문인력팀이 취약주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불면‧우울증 검사 등을 시행하고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두뇌 분석(옴니핏 브레인)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와 두뇌 건강 정도를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 장성군 보건소 담당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필요한 대응 및 사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쌀 농사 확대로 시장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쌀값이 하락된다.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쌀 농사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논에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 장성군은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밀‧조사료 등 동계작물 단일재배는 50만 원, 하계작물 단일재배는 가루쌀‧두류 200만 원, 조사료 430만 원, 옥수수 100만 원을 헥타르(ha) 단위로 책정해 지급한다. 밀, 조사료와 콩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헥타르 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논에 일반 작물, 풋거름(녹비) 작물, 3년 이하 관목을 재배할 때 헥타르 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여기에 자체 예산으로 헥타르 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콩의 경우에는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등록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와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장성군에서 활동, 성인 7명 이상 참여,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독서 모임, 비영리 목적 독서동아리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시 등록할 수 있다. 장성군은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 및 활동공간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비 지원 규모는 동아리 당 80만 원 이내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지원 신청을 하는 동아리 대표가 사서, 교사, 독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장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업무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 상해사고를 당했을 때 의료비용을 보장해 준다. 장성지역 39개 시설 종사자 699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의료비를 경감할 수 있다. 보험료는 무료다. 연간 발생하는 2만 원의 보험료 가운데 1만 원은 정부, 1만 원은 종사자 본인의 몫인데, 장성군이 개인 부담분을 군비로 지원한다. 보장기간은 3월 1일부터 1년이다.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전남 군 단위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단체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2일까지 논벼 재배농가 대상 왕우렁이 지원 신청을 받는다. 논에 왕우렁이를 풀어 놓으면 바닥에 자라난 잡초들을 먹어 없앤다. 제초작업에 들어갈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환경을 해치는 일도 피할 수 있다. 군은 논벼 재배농가에 왕우렁이를 지원해 경영 안정과 환경 보호를 도모한다. 친환경벼는 왕우렁이 구입 비용 전부를 지원하며, 일반벼는 90%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제초작업을 마친 뒤에는 왕우렁이를 모두 수거해야 한다. 논에 우렁이가 남아 있으면 어린모를 갉아먹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수확기 이후 동계작물을 재배하거나 논 깊이갈이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왕우렁이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농업경영체 확인서 등 첨부서류를 갖춰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비용 대비 제초 효과가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인 왕우렁이 농법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을 시작했다.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꿈키움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충전된 카드는 문구점, 안경점, 서점, 독서실, 교복 구입, 예체능 분야 학원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할 수 없다. 올해 신규 지원 대상인 2015년 출생 아동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대상 청소년은 앞선 2월 1일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됐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며 날짜가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과 사용 내역,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는 바우처 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검색하거나, 카드 뒷면 큐알(QR)코드를 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총 6편의 공연을 연다. 첫 테이프는 오는 3월 16일 어린이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가 끊는다. 4월 20일에는 유명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5월 11일 안영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가족 뮤지컬 ‘슈퍼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이어진다. 6월 15일에는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뮤지컬 ‘보조개 사과’가 관객과 만난다. 8월 17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인 10월 19일 ‘공룡 애니멀쇼’는 마술과 공룡이라는 호기심 가득한 소재가 만나 관심을 끈다. 공연은 1일 2~3회 열리며 관람료는 4000~6000원 선이다. 어린이는 절반 가격에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해도 부담 없다. 장성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나 평생교육센터로 전화 예매하면 된다. 온라인 또는 전화 예매가 어려운 장성군민을 위해 현장 예매도 받는다. 지정된 날에 신분증을 지참해 장성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과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의 상생협력 행보가 이목을 끈다. 군은 5일 육군기계화학교 내 ‘아머카페’에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을 열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음료와 농식품 등을 판매한다.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우수 농특산물 소개 등 홍보 창구 역할도 맡는다. ‘안테나숍’ 개장에 앞선 4일에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육군기계화학교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센터와 육군기계화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로컬푸드 소비 촉진 및 지역자원 공동 이용, 먹거리 관련 분야 포괄적 협력 증진, 장병 복지혜택, 고품질 지역농산물 정보 및 할인 제공 등을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육군기계화학교 협약이 장성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장성산 먹거리에 대한 군 장병 소비 동향을 살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지난 2일 재개장했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3월부터 12월까지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신선 채소와 과일, 두릅, 고로쇠부터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 주말 평균 3000~4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매와 연계해 호응이 높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낸 뒤 돌려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