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내 34개 경로당 회장, 회계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및 노인활용시설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조금 지원 현황, 집행 기준, 분기별 정산 방법 등 보조금 집행과 회계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분기별 정산 시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점을 예시로,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토론도 폭넓게 이어졌다. 류현성 북이면장은 “경로당 운영을 맡고 있는 회장 및 회계담당자의 노고 덕에 지난해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보조금 집행‧정산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새해 ‘으뜸마을만들기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으뜸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에선 처음 시행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37개 마을이 선정됐다. 으뜸마을이 되면 경관 개선, 환경 정화 등에 3년간 500만 원,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안길 엘이디(LED)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진원면 두월마을, 삼계면 화산마을, 황룡면 맥동마을, 북하면 용두마을은 올해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군 자체 검토와 전라남도 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으뜸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점포경영개선,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수수료,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 5개 분야로 구성된 ‘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외벽 도색, 가게 내부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1년 2월 1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경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점포임대료’ 지원 대상이 되면 1년간 최대 400만 원까지 점포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2021년 1월 31일 이후 점포를 임대한 소상공인이 신청한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이자의 3%를 연간 20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관 신용보증료를 3년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이전까지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개업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에 앞서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에 방문해 보증 가능 여부를 상담받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장 항목이 대폭 확대된 장성군 ‘군민안전보험’이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장성군민과 등록외국인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고 있다. 장성군은 군민안전보험을 처음 시행한 2019년 이후 매년 보장 항목을 늘려 왔다. 올해는 기존 17개 보장 항목에 24시간 상해 사망‧후유장해 보장, 자연재해 진단 위로금,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응급실 내원 진료비,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무려 8개 항목을 추가했다.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로 포함된 ‘24시간 상해사망‧후유장해’ 보장의 경우 집안에서 발생한 낙상사고나 전동 휠체어 사고에도 300만 원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를 입은 본인 또는 가족이 엔에이치(NH)손해보험사에 직접 연락해 신청한다. 세부 보장 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군의원들은 29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라면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의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시설이 없는지. 군민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2월 1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 강단에 선다. 김 원장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 조감독을 거쳐 1994년 ‘장미빛 인생’을 연출해 백상예술대상 신임감독상을 수상했다. 부천국제판타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를 맡아 국내 영화산업 다변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김 원장은 문화원 세대에서 출발해 영화제작 현장, 영화학교, 영화제 등 다양한 곳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기원과 현재의 쟁점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공연과 본강연으로 구성되며, 이번 주에는 ‘광주버스킹’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에 한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6일까지 받는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도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검사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물막이 설비 설치, 안전점검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범위는 ‘단지 내’로 제한되며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다음달 6일까지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 대표나 의결기구가 없는 경우에는 입주민 2/3 이상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북하면 학림마을에 엘피지(LPG) 배관망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학림마을 43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구축을 마치고 가구별로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총 5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석유 보일러, 심야전기, LPG가스용기 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도시가스보다 비용 부담이 크고, 심야에는 LPG용기 배달이 불가능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크다. 이에 장성군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마을별로 LPG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생활 편의성을 확보하면서 난방비 부담은 절반 가량 줄여 호평이 높다. 군은 학림마을에 이어서 북이면 신평전원마을 30세대를 사업대상으로 확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LPG가스를 공급해 주민 부담을 낮추면서 삶의 질은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발굴보고회는 부서별, 신규‧계속사업,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 분야 발굴사업의 국고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이 발굴한 내년도 국고사업은 총 50건, 사업비 2660억 원 규모다. 신규사업 가운데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369억), 신촌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61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6억),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97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56억)이 이목을 끈다. 지역민의 관심이 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은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같은 ‘계속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 국고 확보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성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가 군청 민원실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는 민원봉사과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일일 도우미를 맡아 민원 업무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운영 시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까지는 오전과 오후,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1시간씩만 운영했지만, 올해 들어선 근무시간 전체로 확대해 민원인 편의를 높였다. 현장에서 만난 민원인 임모 씨는 “서류 작성부터 신청까지 꼼꼼하게 도와줘 손쉽게 일을 마무리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원인 응대가 주된 업무지만, 민원인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 경력 20년 이상의 팀장급 공직자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를 맡아 민원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