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안 심의를 위해‘2024년 제1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의 주요안건은 ‘2024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으로서, 이날 2024년도 상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로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225명, 특기자 12명 등 총 277명에 대해 6억 1천여만 원에 달하는 장학기금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이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생활비 명목의 학업장려금까지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특기자 장학금’의 신청 대상을 함평에 주소가 있는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에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자세한 선발요강은 13일부터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장학생 선발 신청서는 관내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소속 학교, 관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은 백년지대계인 만큼 함평의 미래를 위한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1일 관내 선도 농가 농장에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바이러스 및 병해충 관리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 및 꿀벌 면역력 감소에 의한 벌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봉농가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허삼영 함평군양봉연구회장은 ”교육 과정에 이론을 실습으로 접목하니 교육 이해도가 높아 양봉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겠다“면서, ”최근 꿀벌 실종과 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을 통한 현장 감각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양봉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함평군은 150여 명의 양봉농가가 등록돼 있으며, 특히 85명의 함평군양봉연구회가 활동하면서 매년 벌꿀 품질검사로 인증된 ‘나비벌꿀’ 브랜드로 천연 벌꿀을 생산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구비서류(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를 갖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4월 초 축하금이 지급된다. 군은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를 통해 안내문을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SNS와 자치회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지난해 103명에 이어 올해는 약 95명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미래인 함평 사랑둥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출산·양육 시책을 통해 함평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천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며, 이달 15일 11시~16시 사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생물을 이용하는 관내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미생물 기능 및 현장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질의응답 형태로 이루어졌다. 함평군은 지난 2011년부터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악취저감균 등 5종의 미생물을 매년 160여 톤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2년도에는 유용미생물 멸균배양 시스템 구축 국비를 확보하여 미생물 공급 장비 현대화 등 농가 편의 증진을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를 위해 고품질 미생물 배양·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주 무대장에서 광양시, 신안군, 담양군과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각 4개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를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는 사군자 테마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매란국죽(매화·난·국화·대나무)은 춘하추동 각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로서 모진 계절의 변화에도 의연히 제 본분을 지키는 모습이 고결한 선비와 같다 해서 사군자라 일컬어지게 됐다. 이러한 선인의 가르침을 본받고, 사군자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각 지자체가 가진 자원에 접목하기 위하여 4개 시군은 축제 기간 테마부스 내에 사군자와 관련한 작품 등을 전시한다. 2년의 협약 기간 각 지자체는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4월 신안새우란축제, 5월 담양대나무축제, 10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이어지는 사군자 테마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봄철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해마다 봄철 관행적으로 행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과수원 전정가지 및 고춧대를 불태워 자칫 산불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들 영농부산물은 미리 잘 말린 뒤 파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쇄한 영농부산물은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하면 된다. 올해 파쇄지원단 운영은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하며 3월 부터 4월, 11월 부터 12월에 주로 운영한다, 파쇄 대상 영농부산물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농촌 살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운영 중인 ‘나산365나눔창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창구로서 든든한 역할을 하며 이웃 사랑 실천의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7일 면에 따르면 16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 나산365나눔창구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부터 나산면사무소 1층에 비치된 ‘나산 365 나눔창구’에 후원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보관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11개 업체와 개인들로부터 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받아 운영 중이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주민과 후원기관 등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 덕분에 지역의 나눔 문화가 서서히 정착되고 있다”며 “서로 돕는 나눔과 베풂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에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리며, 타일러 라쉬는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얻은 통찰을 공유하며, 다양성이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연이 포용적인 사회가 어떻게 이해와 공감의 확대를 통한 혁신역량의 촉진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타일러 라쉬의 강연이 참석자들에게 사회적 관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우리 사회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함평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함평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함평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습 기회 제공 및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은빛건강대학을 7일 개강했다. 올해 은빛건강대학은 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오는 10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교양강좌(어르신 영어교실, 인문학 강의, 보이스피싱 예방) ▲건강교육(만성질환 관리, 암 예방, 건강생활실천) ▲취미·소양(공예, 악기연주,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금의 함평을 일구신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건강대학(원)은 2001년부터 운영하여 22기까지 총 1,6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