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3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강진농업아카데미 ‘약이 되는 꽃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14회 동안 추진되는 꽃차 교육은 강진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역민 역량강화를 위해 실습중심의 기술교육으로 마련했으며, 매 시간 건강과 연계해 계절별 꽃차 법제 기법을 배워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 커리큘럼은 식용꽃의 특성을 활용해 그 효능을 추출하는 덖음꽃차 제조과정과 건강상 효능까지 함께 알아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동백꽃, 작약, 장미, 금화규 등 강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용꽃을 이용해 덖음, 제다, 셋팅, 블랜딩 등 다양한 꽃차 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중이다. 지난 18일에는 식용꽃 재배농장 및 꽃을 이용한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농가를 방문해 사례를 살펴보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고 교육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요즘, 약이 되는 꽃차 교육과정이 강진군의 새로운 꽃차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 자율적 내부통제와 투명한 행정 처리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새올행정 분야의 시스템과 상호 연계를 통해 공직 비리나 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자와 관리자 및 감시자에게 경보를 발령해 공직자 스스로 비리와 오류를 사전 차단하는 내부통제 강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운영지원단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 부서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업무처리 체계,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로서 청백-e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와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앞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백-e 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청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6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8,202명, 어업인 257명, 임업인 12명으로 총 8,471명이며 지급액은 총 51억 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에서 ‘정책 발행’한 것으로 정책 발행용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 관내 가맹점이면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 받은 농어민은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 이행 서약서’의 내용을 준수하고 주소지 또는 농경지 소재의 마을별 정례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1차 모집에 54개소 사업장을 선정해 약 8,61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대상자 7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7개소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지원사업 1차, 2차 선정자의 ‘사업 변경, 포기 등’으로 지원 예산이 확보되면 예비 합격 순위에 따라 차순위자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비용 중 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공급가액의 30%와 부가세 등은 소상공인 신청자 자부담이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도암농협에서 지난 2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위한 열렬한 환영식이 열렸다. 이들은 강진군의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20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으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윤영남 군의원, 도암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 많은 지자체에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이나 사적 단체, 브로커 개입 등으로 인해, 근로자 이탈, 임금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강진군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방기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계약 당사자로 나서 기존의 문제들을 말끔하게 해소하는 안을 내놓았다. 군은 믿을 수 있는 인력 보급과 함께 근로자들의 급여와 노동 환경 보장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강진원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을 방문해, 하우장성 담당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9일,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성전면 도림마을을 방문해 97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도림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물리치료, 한방·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0종의 전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봉사단과 도림, 신예, 장등마을 주민 97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신규 봉사자로 참여해 ‘하절기 대비 방충망 교체’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미국 하와이에서 17년간 미용실을 운영했고 현재는 마량면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사촌자매가 커트 미용 봉사에 참여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윤휘현 도림마을 이장은 “봄을 맞이해 우리 도림,신예,장등마을 주민들을 위해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반갑다”며 “특히 맞춤형 서비스로 하절기를 대비해 노후 및 부식된 방충망 교체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경순 신예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잔치가 열린 것 같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직장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금연 홍보는 지난 3월 22일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만성질환예방 홍보 캠페인과 연계, 금연상담사, 간호사, 영양사가 팀을 이뤄 관내 사업장을 찾아가 흡연과 간접흡연에 대한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자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흡연자에게는 일대일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고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렸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직장인 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교육을 강화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간 일대일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새로운 친환경 학생푸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존 학생푸소(FU-SO)체험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함께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가는 농촌형 체험 관광으로, 지난 9년간 3만 7천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관광 시장이 활성화되며 4월 22일 현재, 36개 학교 6,000여 명의 학생들이 푸소 체험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여기에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광주지역 환경시민단체 학생 및 일반인 30명이 지난 20일 강진을 방문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환경 생태체험프로그램 ‘지구를 지켜라! 푸소생태탐험대’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는 일상 생활 실천 행동을 주제로 진행한 ‘봄바람 환경학교’와 ‘줍깅’ 활동이 포함된 새로운 푸소 체험이다. 푸소생태탐험대 1기 참여자 윤인아(27, 광주)씨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호기심에 참여했는데, 쉽고 재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전남도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이월체납액징수율, 과태료 징수율 등 세외수입 징수운영 전반에 대해 6개 분야로 평가했다. 군은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자료를 분석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실시했다.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채권 압류 및 번호판 영치, 관외 거주자 징수 독려 출장 등을 추진했다. 허진영 세무회계과장은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강구하고,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0년 관광분야 최고 학술단체인 한국관광학회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전국 대학 관광학과 관련 교수들이 회원인 (사)한국관광학회와 강진지역 청년사업체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진관광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강진군은 (사)한국관광학회로부터 강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지역관광 발전 등의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인구소멸 대응에 대한 학술 자문을 받는다. 업무협약에 이은 포럼은 주제발표, 사례발표,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목포대 심원섭 교수는 강진군에서 추진하는 반값 가족여행 강진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관광정책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에 대해 발표했고, 국토연구원 안소현 박사는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관광을 통한 지방인구 소멸 대응방안’을 통해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례발표를 맡은 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