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세계모란공원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의 숏폼(짧은영상) 제작 실습교육을 가졌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의 김현기 주임교수는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은 시간 동안 시청자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콘텐츠 특성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강진의 많은 관광명소들 중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의 다채로운 경관을 촬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수업을 기획했다. 교육생들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제작 이론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학습한 후 영랑생가 일원에서 각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숏폼을 제작했으며 교육생마다 남다른 개성이 드러난 영상 결과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마쳤다.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은 영랑 시인의 문학적 감성과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으로,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과 세계 각국의 모란 자태를 느낄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에서는 5월 4일, 오후 3시 30분 병영시장에서 불금불파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꿈과 끼를 겨룰 초·중·고등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5월 4일 불금불파 행사장 무대에서 3시 30부터 1시간 동안 치러지며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부문별로 각각 금/은/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 6팀의 수상자에게는 금상의 경우 군수상과 강진사랑상품권(초등부 30만원, 중고등부 50만원), 은상과 동상의 경우 각각 교육장상과 강진사랑상품권(은상 초등부 20만원, 중고등부 30만원, 동상 초등부 10만원, 중고등부 2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도 참가 할 수 있다. 참가자는 29일까지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불금불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마다 병영시장일원(병영면 남삼인길 6)에서 강진의 대표 먹거리 병영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행사로 개장식이 치러진 지난 19일에만 8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신청년 욜드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했다. 일반적인 학기 개강식과는 다르게 진행한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체험학습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에 걸쳐 완도 해양치유센터 탐방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미지메이킹(나만의 퍼스널 컬러찾기) 강의 등을 진행했다. 욜드대학에서는 5월 2일부터 진행하는 교양과목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소득·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은퇴자이지만 경로당을 쉽게 다닐 수 없는 소위 끼인 세대인 60 부터 70세대를 위한 맞춤 강좌를 계획 중에 있다”며 “단순한 교육 참여에 그치지 않고 소득과 일자리에 연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행정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년 욜드대학’이란 2023년 새롭게 추진한 ‘빛나는 6070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사업으로 욜드란 ‘Young Old’의 줄임말로 1946 부터 1963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층을 이르는 신조어이다. 이에 군은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에 맞춰 추진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 쿠폰 이벤트를 통해, 이전 동기 대비 92%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남미륵사 일원에서 개최된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는 9일간 25만 9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축제장은 꽃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2시간의 차량 대기이 기본으로 이어지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진군은 축제기간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을 통해서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평일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평일 주문 1,337건에 3천 3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주말에는 기존 주말 3천 원 할인 이벤트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2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주말 주문 2,488건에 6천 2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념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9일 동안 전체 주문 건수 1,864건, 매출액 95,922천원으로 전월 동기간 대비 1,864건, 4천 6백만 원이 늘어 92%가 증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25일,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 회의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강진군 해양수산과, 안전재난교통과, 마량면 등 관련 부서와 강진경찰서,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교통과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대회 날 3천여 명이 동시 방문할 것을 대비해 마량항 물양장 주차장 4곳, 460면 외에 강진군 수협부터 신마방향까지 갓길과, 수인삼거리부터 서중방향까지 해안도로 갓길을 임시 주정차 구역으로 확대 조성하고, 셔틀버스 운행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차로들을 일방통행으로 진행해, 교통체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5 부터 6월 총 11차례에 걸쳐 열리는 대회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체계 운영을 위해 강진군, 강진경찰서, 주차 용역업체 등 많은 인력이 동원되며 총괄은 강진군 안전재난교통과에서 맡고,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은 연소 확산 속도가 빨라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농산물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임야화재 취약지역 선정 화재예방 순찰 실시 ▲전광판 활용 홍보 등을 진행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임야화재 대부분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암 투병중인 르완다 출신의 가족을 돕기 위해 강진군 성전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13년 한국에 온 르완다인 A씨는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산업단지에 취업해 배우자, 두 자녀와 함께 현재 성전면에 살고 있다. A씨는 최근 배우자의 암 발병으로 감당치 못한 의료비 부담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지자 성전면 이장단을 중심으로 기관, 단체, 주민들이 발 빠르게 의료비 모금에 앞장섰다. 특히 ▲성전면사무소 직원들 36만원 ▲성전면기관단체협의회 50만원 ▲성전면이장단 50만원 ▲성전면지역발전협의회 50만원 ▲성전면주민자치위원회 20만원 ▲성전면청년회 30만원 ▲성전면남녀의용소방대 10만원 ▲성전면새마을부녀회 10만원 ▲강진산단입주기업협의회 50만원 ▲성전면중앙교회 85만원 ▲금당마을 주민들 30만원 ▲안운마을 주민들 10만원 ▲월송마을 주민들 10만원 등 총 501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김걸 성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면 못 지나치는 성전면민의 뜨거운 봉사정신과 애향심이 빠른 기간안에 큰 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체리 재배 농업인들의 최대 고민인 수정과 착과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체리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먹기 좋고 영양도 높아 최근 재배가 늘고 있다. 강진군에서도 2016년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한 이후 현재까지 24농가 6ha의 면적에서 재배중으로, 체리 나무를 심은 후 3년이 지나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데 수정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착과 불량 문제가 발생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유통되는 품종은 약 100가지 이상에 이르고 이들 품종은 별도의 꽃가루 품종을 같이 식재해야 열매가 잘 열려, 정확한 품종정보와 수분 수정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때 기상 조건도 좋아야 다수확을 할 수 있는 까다로운 작물로 알려져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11농가를 대상으로 화분을 매개하는 수정벌과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꽃가루 매개 능력이 우수한 뒤엉벌과 함께 작업자가 직접 꽃가루를 살포해 수정시키는 방법을 병행해, 수정률을 크게 향상시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시설원예스마트팜과정 수업동안 스마트팜의 기본요건으로 꼽히고 있는 ‘양액 재배’ 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양액재배’는 작물을 흙 대신 인공적인 틀에 심은 후 영양분이 섞인 액체를 공급해 키우는 농법으로 동일한 장소·면적의 시설하우스에서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소득증대를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재배 매뉴얼 부족으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수업에서 이범선 주임교수는 시설원예스마트팜과정 교육생에게 양액재배의 다양한 장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양액재배를 위한 수질, 비료관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양액재배에 사용되는 용수와 비료성분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 화학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스마트팜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범선 주임교수는 이번 수업을 통해 기초적인 수소이온농도지수(pH), 전기전도도(EC), 무기영양소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먼저 설명한 후 단계별로 스마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기 이전에 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관내 간척지 담수호 염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유관기관 통보 및 해당 읍면 마을 이장단들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SMS)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간척지에서 벼농사를 할 경우 염농도 수치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뭄 때 높은 담수호 염농도 수치에 따라 작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간척지에 사용되는 농업용수인 담수호의 염농도를 사전에 점검해 미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관내 대표적인 간척지인 도암면 만덕간척지 250ha, 신전면 사내간척지 500ha에 사용될 담수호(만덕호, 사내호)를 대상으로 간척지 염농도를 매주 측정하고 있다. 실제 벼의 경우 생육 한계농도는 0.3%, 생장 장해 한계농도는 0.05 부터 0.13%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는 올해 잦은 강우로 강진군 간척지 담수호 염농도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간척지의 경우 가뭄이 들면 담수호의 염농도 수치의 급격한 상승으로 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