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7일 장학사업심의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장학‧격려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상반기에는 성적 우수 대학생을 전년도 80명에서 40명을 증원해 올해는 120명을 선발, 1인당 최고 200만 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4월 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누리집에 공고해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성적 우수 고등학생은 30명을 선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5월 중 각급 학교에 안내해 장학생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성장지원 장학생으로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을, 중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밖에, 예체능과 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학교 체육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학·격려사업을 통해 곡성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8일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요양시설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 20개소의 시설관리자가 참석했고,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확산 방지, 보건의료원과 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고령층의 결핵환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고령·기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낮은 입소자가 대부분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보호와 중증화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설별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보물 제273호‘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 군에서는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 각지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선사 혜철이 입적한 직후에 탑비와 함께 건립되어 주인공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성 시기가 명확하며, 우리나라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국보승격의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곡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위한 연구용역과 정밀발굴조사, 학술대회 등을 열고 적인선사탑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 등 국보로써의 조건 등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문화재청에 국보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4월 문화재청의 현지실사와 문화재 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보 승격을 이뤄내기 위한 범군민 분위기 확산이 간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곡성군 도시경제과장을 비롯해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사무국장, 겸면·석곡면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전라남도·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진을 포함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했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열악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관내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의 고충이 무엇인지를 파악했으며, 농공단지 발전과 입주기업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과 입주업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군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혁신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성원 28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철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팀 소개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군정 혁신 실천을 다짐했다. 5개 팀으로 구성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장미마을 만들기’와 ‘미래 먹거리 개발’, ‘곡성i 24시 보육작전’, ‘곡성관광상품 리얼곡성’, ‘농업인 정보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세대 간 소통방안 발굴’, ‘사무자동화 매크로 시스템 도입’ 등 군정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팀별로 연구와 토론, 벤치마킹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참신하고 효과성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일하는 방식1.00 개선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도 발굴해 나간다. 우수 활동팀에 대해서는 연말 심사를 통해 시상금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역사소설 ‘변방 곡성 세상을 바꾸다’를 발간했다. 곡성에서 활동 중인 나종화 작가가 참여해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곡성을 무대로 펼쳐진다. 곡성 영웅들이 남긴 발자취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곡성의 숨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원효가 동악산을 찾아간 까닭은?’ ‘고려 탄생의 주역 태안사와 도선국사’, ‘곡성 청년 신숭겸, 고려를 살렸다’, ‘보조 국사 지눌, 곡성 천태암을 찾은 까닭은?’, ‘한림학사 조통과 아왕공주의 애달픈 사랑’, ‘조선에서 가장 명예로운 무인 마천목 장군’, ‘심광형과 김인후가 불을 지핀 옥과 르네상스’, ‘임란 최초 의병장 유팽로, 조선을 구하라’, ‘곡성에서 시작된 정해박해 광풍’, ‘조선의 마케도니안 이수정’등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장마다 프롤로그와 소설체 형식의 본문, 이야기의 뿌리와 배경이 되는 장소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곡성의 숨은 장소를 찾아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 책이 곡성 사람들에게는 뿌리 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7일 ‘군민 행복드림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군민 행복드림팀’은 공무원이 직접 읍면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는 행복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26명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읍면별로 1개팀, 총 11개팀으로 구성됐고 오는 10월까지 1개팀 당 매월 5가정 총 385가정을 방문해 행복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타 지역에 사는 가족들을 대신해 드림팀 직원이 읍면별로 해당 지역의 가정을 방문, 가족의 편지를 읽어주는 등 안부를 살피는 ‘행복을 말해요’와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주는 ‘행복을 담아요’, 곡성군 홍보대사인 가수 진시몬이 마을회관에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노래하는 ‘행복드림콘서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드림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어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며 “행복 메신저로서 군민에게도 나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민 행복위원회’는 '곡성군 군민 행복 증진 조례'에 따라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각층의 군민을 포함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군의 행복 증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정책 개발, 그 밖에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군민 행복위원회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곡성군이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행복지표 개발과 군민 행복도 조사 등 행복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행복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행복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군민이 원하는 행복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금 번 위원회 개최를 기점으로 군민 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권역별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헌혈하는 젊은 연령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과 석곡 종합회관,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 헌혈 행사에는 총 71명이 참여하면서 2006년 이래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곡성군은 단체 헌혈 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으로, 헌혈 장려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캠페인을 실시하고, 헌혈 참여자에게 지역 상품권을 발송하는 등 헌혈 보상제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가 없고 헌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환자들의 유일한 생명줄이며, 나의 헌혈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나와 우리 가족도 누군가의 헌혈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하반기 단체 헌혈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과 옥과농협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만감류’를 육성한다. 만감류는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을 말한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혜향과 레드향 등 총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 조성했고, 올해는 만감류 재배단지 0.7ha를 확대할 방침이다.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제주도 만감류 농업 마이스터를 초빙해 현장컨설팅 8회, 선진지 견학 6회, 사업 추진 협의회 13회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만감류 재배농가 확대와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에는 재배 3년 만에 아열대성 작물인 천혜향 출하에 성공하기도 했다.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협력사업으로 연간 3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만감류를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작목을 선호하는 청년농들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자부담금에 대한 이자를 5년간 농협이 지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