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4.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은 12,430호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주택 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가격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지난 22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2024.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광양시청 징수과(과표팀)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등이 제출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이팝나무꽃 필 무렵 한가로이 산책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유당공원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터미널, 전남도립미술관 등과 인접한 유당공원은 500년의 나이테를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 등이 아담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낸다. 이팝나무는 꽃이 이밥(쌀밥)과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한해의 풍년을 점치고 기후를 예보하는 지표나무로 삼아왔으며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유당공원 이팝나무들은 18m에 달하는 높이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며 인서리숲과 함께 ‘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235호)로 보호되고 있다. 이팝나무는 입하에 꽃을 피워 입하목으로도 불리며, 보통 4월 말부터 하얀 쌀가루를 뿌린 듯 향긋한 꽃을 피우는데 유당공원 이팝나무는 5월 초순 개화가 시작된다. 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현감이 읍성의 노출을 막기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땅의 기운을 채우는 비보림이자 해풍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이었다.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김인배 처형사건,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근대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적극적 청렴 활동 참여를 통해 청렴의 참된 가치를 돌아보고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17일까지 ‘2024년 광양시 청렴N행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과 갑질금지 관련 제시어 중 1개를 선택해 청렴 주제와 어울리는 N행시 짓기이다. 제시어는 ▲청렴한 광양시 ▲갑질금지 ▲부당행위 금지 ▲이해충돌방지 ▲청탁금지 ▲소통공감 ▲청렴실천 ▲청렴공정 ▲부패방지 등이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며, 청렴의지를 표현하거나 청렴한 조직문화 선도 등의 내용을 N행시에 담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서를 포함한 제출서류는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1인 제출건수는 1건으로 제한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주제 전달력, 완성도, 창의성,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양시 직원 설문조사를 거친 후 별도의 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6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 1명 30만원 ▲우수 2명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4명 상금 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2024년 광양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잘한다, 잘한다! 우리는 자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줄넘기 세계 챔피언 공연, 나를 뽐내봐(장기자랑), 노래 및 랜덤 댄스(현장 참여), 청소년 댄스 공연과 퍼포먼스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바람개비, 팽이, 아이싱쿠키, 소방차 연필꽂이, 생태이름표, 대나무 물총 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경찰, 소방, 병영, 장난감도서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13종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즉흥으로 장기자랑을 펼쳐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이스크림,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와 에어바운스, 매직쇼, 인형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제5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관내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5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과 높은 취업률로 매년 구직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기(2주)과정을 거쳐 최종 장기과정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1차로 서류심사를 통해 단기과정 교육생 80명을 선발하고, 6월 중 2주 과정의 교육 기간 교육생들의 실력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과정 교육생 4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40명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교육, 모의 면접 등 포스코 그룹사 취업을 목표로 종합 취업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광양보건대 내 위치한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4일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원활히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북한 이탈 주민들이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광양시 농업인교육관 등지에서 ▲화장지, 쌀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전달식 ▲북한 음식 만들기 ▲순천만국가정원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기호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장은 “북한 이탈 주민들과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멘토&멘티 제도를 실시해 더 많은 소통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북한 이탈 주민 여러분 옆에 함께 하는 동반자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2024년도 광양시민원탁 ‘공동’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민원탁 ‘공동’은 광양시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 1, 2기 활동에 이어 2022년부터 활동한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만들어가는 대표 거버넌스 협의체이며 행정,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도 1차 회의에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미지정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 지역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올해 사업과 센터 조직을 그대로 유지·지속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센터는 올해 ‘광양 도시문화발전사업’으로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동행마을, 매시러운 시민클럽, 열린시민정책마켓을 포함한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시에 필요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시민 위원들은 J(제2)실험실 청춘극장사업 폐지 사유, 일상문화아지트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시민위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농사일, 산행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독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사교상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했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긴팔 옷,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하고 수풀이 우거진 지역이나 잡초가 많은 곳은 막대기로 미리 헤쳐 안전 유무를 확인한다. 등산 및 야영 시에는 독사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백반을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우선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상처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후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며, 상처 부위 위쪽 5~10cm에 넓은 천이나 수건, 붕대로 가볍게 묶어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또한, 응급처치 시 알코올은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사용을 금지하고, 독을 제거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2차 감염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119에 신고하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최대한 빨리 치료약품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김선영 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무의식 세계의 초현실주의 작품 전시회로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을 역임한 김선영 작가의 작품 15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밑그림, 원근법, 색채 등을 강조해 자유로운 상상력의 폭을 제한했던 기존의 서양화 기법과는 달리,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반복적인 붓질과 두터운 마티에르 기법을 통해 극적 효과를 얻고자 한 작가만의 독특한 창작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김선영 展’은 무료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획초대전은 무료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읍 세풍리 해두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해두, 신두 마을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노인복지관과 협업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참여 어르신 30명의 사물놀이, 노래교실, 필라테스 재능기부 공연, 손수건 생활수묵화 체험 공예를 진행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광양만사람들 ▲깍아헤어재능봉사단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 등 봉사단체가 이·미용 서비스(네일아트, 염색, 커트), 장수 사진 촬영, 즉석 간식(와플, 붕어빵, 뻥튀기) 나눠주기 등 재능나눔에 참여했다. 또 광양시 주민생활불편사항 기동처리반에서는 노후화된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전기·수도 등을 긴급 수리해 드리기 위해 마을 주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에 도움을 드렸다.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해 서산나래에서는 장애인 제빵사 재능기부로 빵 꾸러미 50개를 후원했으며,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도 나눔 문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