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즐기자! 흥겨운 용지큰줄다리기’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함께 즐기자! 흥겨운 용지큰줄다리기’ 프로그램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 왔던 전통민속놀이 용지큰줄다리기를 교육, 체험, 전시, 영상시청, 퀴즈 등을 통해 가치를 확산하고 공동체적 전승 기반 유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에 매일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용지큰줄다리기 및 광양김 지역문화유산 교육 ▲기록영상 시청 ▲추억사진 전시 관람 ▲작은줄다리기 · 골목줄다리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인원은 24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며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기금대출)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7일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능력개발 후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대표해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사업은 광양장애인복지관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과 서산나래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이다. 올해 후원금은 포스코1%나눔재단 8천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5천만원으로 총 1억3천만원이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은 장애인 전문 스포츠인을 양성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수상(금 5, 은 4, 동 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상(개인전 금, 2인전 은, 4인조 혼성 은) ▲싱가폴 파라볼링 아시아선수권대회 4관왕(개인전, 2인조, 4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 민원 대응팀(T/F)'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단장인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악성 민원 대응팀(T/F) 전체 긴급회의를 열고 악성민원 대응팀의 역할과 임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악성민원은 당사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채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직원들에게 악성민원에 대한 채증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웨어러블이 필요한 부서를 수요조사 후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회가 변화하면서 민원인의 욕구는 다양해지는데 우리 직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하는 요령이 미숙한 점도 있으니 악성 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을 빠른 시일 내에 교육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문제가 되는 준법 민원에 대해서는 상급 기관에 제도개선 건의를 적극적으로 하라”면서 “전 부서에 고질 민원(특이민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시는 악성민원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워크온 ‘5월 친구와 함께 걷기 미니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며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에서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누적 참여자는 8,842명이다.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13만5천보를 걸으면 13만5천보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800명) 응모가 가능하다. 단, 챌린지 참여 시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음료·생수 등 무색투명한 페트병을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 페트병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페트병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4년 차를 맞이해 별도 배출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해 제도 정착을 가속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단독주택 게시판 등 홍보물 부착 ▲어린이집, 학교 등 라벨제거기 배부를 통한 교육기관 연계 교육 시행 ▲시 대표 SNS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한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기본은 내용물을 비우고 상표띠(라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3개년(’23 부터 ’25년)에 걸쳐 60세 이상 전수조사를 목표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2천여 명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여 200여 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60세 이상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12,21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시민이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월 부터 금(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 부터1시 제외) 운영된다. 치매 선별검사는 약 10 부터 15분간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진단검사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면서, 2022. 5. 13.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 부터 2005년생)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2만원만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년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사업을 신청한 경우 지원하며, 지난해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복지카드 발급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6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 2년 차인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홍보를 위해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시민복지국 7개 부서와 관광문화환경국 5개 부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등 지역 내 농협, 사회단체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전개됐다. 이날 ‘고향에 사랑을! 광양에 활기를! 고향사랑기부제 광양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기부자 개인의 혜택을 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리 고향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유일무이한 국보를 되찾아오기 위한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우리 농·특산물 이용 독려를 위한 홍보도 함께 전개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주요 공정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공정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마 도심권 출퇴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광양항 화물 물동량을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중마동 진입 관문인 성황교차로에서 대근사거리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를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시는 성황교차로 부터 골약교차로 구간 도로확장을 우선 추진하던 중 기존 한전주, 통신주, 지하매설물 등으로 인해 공정 추진에 어려움이 겪었으나 한전, KT 등 유관기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달부터는 지장물 이설이 본격화돼 확장부 보도포장 및 우회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골약교차로에서 컨부두사거리 방면 고향주유소 구간은 현재 사면절취 공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비탈면 조성 후 11월까지 확장부 포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아리채2차@ 옆 비탈면은 현재 벌목 후 임목폐기물이 반출된 상태로 비탈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여름철 이후 잔여 뿌리 제거 후 토공작업을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