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2024년 인구정책 계획 및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군은 지방소멸·인구감소 대응 전략 마련 및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보다 4억여 원 늘어난 6억4000여만 원을 들여 인구 활력 사업 발굴·지원에 나서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인구정책 계획 30여 건 중, 실효성 있는 우수사업 9건을 찾아내 인구 활력 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연도별 기업 선정 및 교육·컨설팅, 창업 성장지원, 지속 지원 및 결과평가 등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으로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7억여 원을 들여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센터 2개소를 준공하는 등 2026년까지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조종면, 상면, 북면 등 6개 읍면에 단계적으로 문화·체육 인프라(사회적 생산기반)를 갖춰 고른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는 조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조종면 현리 419-10번지(조종생활체육공원 내) 일원에 연 면적 2,18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11월 개관 예정인 설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설악면 선촌리 31-4번지(설악도서관 앞) 일원, 연 면적 2,531㎡에 지상 3층 규모로 3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에서 명칭을 지정해 사용토록 한 반다비(Bandabi)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로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碑)’를 합쳐 만들었다.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최근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 5명(소방위 이선하, 소방장 이성갑, 소방교 김봉원, 소방사 이종연, 소방사 윤세규)이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선정 기준은 △재난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구조한 경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 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주요 언론사에 보도됨으로써, 소방의 명예가 드높인 경우 등에 해당이 된다. 가평소방서 구조대원 5명은 지난 7월 27일 13:01경 가평군 북면 백둔교 다리 아래에서 구조대상자 3명이 급류에 휩쓸려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위험한 상황에서도 구조대상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출동 이외에 여러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거나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총 109명의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 장학관은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군 출신 우수 대학생들에게 학업의 편의 제공과 주거 안정·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향토 인재를 양성하는 기숙사다. 희망·행복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사비 5만 원에 월 사용료 15만 원(식사비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사 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신청 후, 구비서류를 메일·우편·팩스·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생 선발은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1일 발표되며 입사 등록 및 미등록자 충원 후, 입사일은 같은 달 24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군은 이달 2일부터 말일까지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에게 공직 경험 및 학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올해 다양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구축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또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위해 상·하반기 관·경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밤 8시까지 여권 접수 시간을 확대해 군민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군청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과시간 외에도 민원 업무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민원의 신속·친절한 응대로 군민의 편의성 증대 및 행정능률 향상을 위해 전화상담센터(콜센터) 시스템 유지 관리용역 및 기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년도 월별 데이터(사실) 분석보고서를 통해 부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24년 1월 4일 119구급대원 2명(소방장 홍정현, 소방장 김보민)에게 하트세이버 순금 기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순금 기장은 5회 단위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기장이다. 이번 순금기장을 수여받은 구급대원들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소방장 홍정현은 지금까지 무려 10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금회 2번째 수여 받았으며, 소방장 김보민은 5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금회 기장을 수여 받게 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이번 기장은 소방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훈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을 살리는 생명의 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동계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가평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엘리시안강촌이 후원하는 ‘2024년 동계스포츠 스키교실’은 1월3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예정이며, 일찍이 참가자 접수가 마감되어 가평군민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실감케 했다. 가평군체육회는 관내 읍·면별 무료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스키장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공개채용을 통해 전문 강사를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했다. 이번 스키교실은 관내 학생(초·중·고)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오전‧오후‧야간반을 각각 운영하여, 학업, 직장, 생계 등 개인별 여건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심‧초급반으로 구분하여 수준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는 “가평군민에게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생활체육 참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키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더 건강해지고 동께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군민 생활은 더 풍요롭게’라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아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지역 경제 대상’에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하 학회·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됐다. 학회·연구원은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평가 규정'에 거, 분야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급 지방자치단체를 특성별(광역·기초 및 도시·농촌), 규모별(인구 등)로 구분하고 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9개 부분별 지표 평가 결과를 총점을 합산해 지역경제 대상 지자체를 도출 했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성장 및 역량 강화를 이루는 등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성적을 토대로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 특례 보증·신용보증료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경영안정 자금지원 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지난해 3월부터 8개월간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걷기 대장정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에 따르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고자 꾸준한 걷기 실천 및 등반을 위한 ‘꽃 따라, 길 따라 함께하는 가평 8경 걷기 대장정’에 6개 읍면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참여자의 사전, 사후 건강행태 조사 결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율은 48.8%에서 78.1%로 높아져 목표치 70%를 달성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도 90% 이상 건강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가평 8경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장소로는 제3경 용추계곡과 제6경 운악망경을 꼽았다. 참여자별로는 가평읍 263명, 설악면 34명, 청평면 48명, 상면 23명, 조종면 53명, 북면 15명 등 총 436명이 참가해 걷기 운동을 통한 비만 예방 및 규칙적인 신체 활동량 증가라는 2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관내 관광명소인 가평 8경 인증(기념사진) 완료자는 1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과 엄중한 징수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번역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각 읍면 주민센터, 외국인 지원 기관 등 출입이 빈번한 곳에 비치 배포키로 했다. 안내문에는 주민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납부 방법, 체납했을 경우 받을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어장벽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은 일본인 364명, 중국인 205명, 베트남 138명 등 총 1천160여 명으로 나타나는 등 지방세 납부 편의가 필요해 왔다. 특히 군은 연 2회 이상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집중 정리 대상 선정 및 체납처분 행정제재 추진에 나서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번호판 영치, 차량 인도명령, 운행정지요청, 공매 등 자동차세 체납 차량 일제 정리를 추진하는 등 성실납세 환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