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고구마 국내품종 육성의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13일 해남군청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의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해남고구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구마 신품종의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등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에 3만㎡(약 9,090평) 규모의 고구마연구센터를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해 고구마 우량품종 선발과 재배 기술개발을 총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품종 씨고구마와 조직배양묘의 증식과 보급을 위한 씨고구마 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고구마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국내육성 품종의 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신품종 기본식물을 우선 공급하고, 신품종의 육종 및 재배, 분양과 병해충 기술개발 등 현장실증 연구에 협력하는 한편 씨고구마와 조직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2022년부터 식품의약안전처가 식품안전 의식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14일로 제정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와 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안전의 날 홍보,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안내, 덜어 먹기 실천 등 위생적인 외식환경 실천, 음식물쓰레기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친환경 음식문화 실천,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 등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3대 원칙인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먹기를 강조했다. 광양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에 대한 인식향상으로 안전한 음식 소비 습관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되고 식중독 예방 방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이 지난 5월 13일,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재정 인센티브 활용에 대해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지적했다. 이날, 정 의원은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지난해 성과를 통해 지급받은 재정 인센티브에 대하여 소관 부서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도 일반재원으로 대부분의 예산을 포함시킨 점에 대하여 의문점을 제기했다. 재정 인센티브로 1억 3천만 원을 1회 추경예산안 세입에 계상했으나, 도민행복소통실에서 민원 관련으로 세출예산을 계상시킨 금액은 5천 5백만 원 수준에 못 미치고, 대부분의 예산은 일반재원으로 전남도의 다른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되어 해당 실국의 업무추진에 대한 동기부여가 감소한다는 입장이다. 정철 의원은 “해당 실국에서 노력하여 얻은 재정 인센티브는 업무추진에 대한 성과로 명예의 일환이기도 하는데 불구하고 관련 부서의 여건에 맞도록 예산이 적절히 지원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며 “전라남도의 사업성 예산으로 지나치게 편중시킬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의 업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할 안전보안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불법 주·정차 외에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신고하고 생활안전이 실천될 수 있도록 안전 문화운동(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멘토-멘티 매칭 운영으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제1기 광양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활동적이고 의욕적인 광양시민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재난·안전단체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이다. 지원 희망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양시청 안전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안관으로 선정되면 필수 안전교육 이수 후 안전보안관증을 받고 활동하면 되고, 일일 4시간 한도 안에서 안전신고에 대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안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세피해 임차인 구제를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는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운영되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상담소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을 소지하고 중마동사무소 2층 소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순열 건축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운영되는 전세 피해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통해 총 199건의 법률·심리·주거·금융 상담을 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은 지난 5월 13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강력히 경고했다. 강문성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여수국가산단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확장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라 불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산단 내 대기업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세계적인 추세가 된 RE100을 기업에만 떠 맡기지 말고, 여수국가산단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ㆍ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되고, 국가산단 대기업으로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대응을 바라보면서 전남도에서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하며 “여수국가산단은 전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13일 왕남초등학교에서 강상태 성남시의원, 성남교육지원청 윤성규 행정국장, 김석산 기획경영과장, 학생배치담당 박지영 팀장, 왕남초등학교 박대식 교장을 비롯해 왕남초등학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지구 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등지구는 중학교 설립을 위해 단설중학교, 초·중 통합학교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했으나 번번히 무산됐고, 판교밸리자이 입주 등으로 4,073세대가 늘어난 지금도 중학교가 없어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분당 야탑중 등으로 장거리 통학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왕남초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버스 배차 간격도 긴 분당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고, 통학버스도 차가 빨리 달리는 큰 도로를 지나야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로 인해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 등 지역을 떠나기도 한다”며,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유입시키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는 5월 14일 서강대학교에서 가평 관내 학생들의 SW교육 발전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과 서강대학교 전성훈 교학부총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가평 학생 대상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SW 및 AI 관련 일일특강, 세미나 개최, 동아리 지원 ▲사회적 배려대상 SW 캠프 운영 ▲개방형 온라인 SW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SW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협력사항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교육지원청은 서강대학교의 SW분야 전문가 지원을 통한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가평지역의 미래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SW중심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성 반영된 교육으로 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에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1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3건(조례안 2건, 규칙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22건(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기타안 2건) ▲도시산업위원회 9건(조례안 8건, 의견청취 1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총 2억 7,738만원을 감액한 수정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본회의에 부의했으며,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윤희정 부의장은“이번 임시회를 통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안건심사 및 5분 자유발언에서 제시된 여러 대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토와 시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은 14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보행 안전을 위한 보행신호 보조장치 확대 설치’를 제안했다. 먼저 손 의원은 “최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령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65세이상 고령 보행 사망자가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의 보행 중 교통사고 비율 또한 높은 상황이다”며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장치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청 표준 규격 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교통약자의 횡단보도 안전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이외에도 다양한 보행신호 보조장치들을 융·복합 운영해 종합적인 횡단보도 보행안전을 제고하고 파주시의 다기능 스마트 횡단보도 비율을 높여 스마트시티 구축하고 체험 효과를 증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형배 의원은“보행신호 보조장치를 통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며 교통혼잡을 완화함으로써 도로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켜 스마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