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일 13시 13분경 화치동에서 노후화된 멀티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11대, 현장대원 38명이 출동했다. 관계자가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덕분에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상황이 종료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자의 빠른 대처와 적절한 소방시설 사용으로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 될 수 있었다”라며 “주택용소방시설을 적재적소에 사용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어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최정필 대표의원과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이석주, 홍현숙 의원은 고흥군의회를 방문해 상생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지난 5월 31일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백리섬섬길을 통한 양 기관 간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1개의 다리로 이어진 백리섬섬길에 대한 도로 이상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의회와 고흥군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전라남도와 정부에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더 나아가 고흥군의회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은 “고흥 영남면을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은 도로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풍부해 고흥군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고흥군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전라남도와 정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건의할 것”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31일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금호폴리켐(주)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민관 공동 대응태세 구축을 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산단 입주업체의 자율 소방안전 관리체제의 강화와 응원 협정체결 대상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직장 자위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공장시설 내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대피방송 및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소화전 사용 초기진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대피유도 및 인명구조 ▲소방서 출동 화재진압 등 조직별 임무대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장 내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소방관서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국가산단 합동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서 안전한 직장이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 꽃섬길에 꽃돼지 행렬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화도 둘레길인 ‘꽃섬길’은 남녀노소 등산하기 편하고, 목재데크·출렁다리·전망대를 트레킹하며 꽃섬과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다. 최근 하루 평균 관광객이 평일 600명, 주말에는 1,000명이 찾는 하화도에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바로, 꽃섬길의 꽃돼지다. 이는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사랑의 돼지저금통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채동 위원이 하화도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며 하화도의 선착장 앞 고목 나무 아래와 대표 명소 곳곳에 저금통을 비치했다. 돼지저금통은 마을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하루하루 살찌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함박웃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채동 하화도 이장은 “하화도는 섬 자체도 아름답지만, 섬을 찾는 사람과 주민 모두의 마음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비가 올 때마다 돼지저금통을 옮겨야 하는 수고로움이 화정면을 위한 마음 모으기에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상로 화정면장은 “눈에 띄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9회 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여수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관, ‘우리의 꿈의 날개를 달고’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미평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여수시내 40개 지역아동센터 900여명의 아동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개회식에서는 한려지역아동센터 ‘굴렁쇠 놀이패’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실력으로 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참여 아동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단체임․종목별 게임을 즐겼다. 김정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용아동과 학부모, 종사자간 화합을 다지고, 아동들은 자존감과 사회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돌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주시며 고생하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6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서정 태생 ‘조병섭(曺秉涉)선생’을 선정했다. ‘조병섭(曺秉涉)선생’은 1932년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에 가담해 여수 읍내 각 공장 공공단체 교육기관 사람들에게 일제 수탈 실태를 알리고 전쟁 반대와 국권 회복을 설파했다. 그 해 7월 조선의 국체를 변혁하고 노동자들의 월급에서 3원씩 각출해 독립운동자금을 모금, 만주로 전달하는 목적의 결사를 조직했다. 1934년 여수적색노조 운동이 발각돼 조직원 20여명이 체포될 때 부산 부전동으로 자리 잡고 항일운동 잡지 적기(赤를旗)를 발간했으며, 일본 오사카로 거점을 옮겨 재일조선인들과 함께 항일운동을 계속했다. 이후 1936년 7월 적기 학습회 강연 중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오사카 구치소에 구금됐다가 1939년 1월 치안특별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출고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8월 2일까지 2024년도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 또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시민의 명예를 국내에 널리 선양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추천 부문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 향토방위 등 7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시장,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 및 각급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가 있는 경우 읍면동장도 추천 가능하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출향인사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인 ▲체육인 ▲문화‧예술인 ▲기타 사회적으로 명성이 뚜렷한 자 중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사람이 대상이다. 추천을 원하는 경우 여수시 누리집에서 추천서 등을 다운 받아 관계서류와 함께 여수시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5일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발행 대행기관에 수협 10개소를 추가했다. 이로써 ▲NH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대행금융기관이 기존 71개소에서 81개소로 확대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이 보다 넓어지게 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체크카드로 발급되므로 카드 신청을 원하는 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하며,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발급하면 된다. 소비자는 카드사별로 여러 개의 카드를 보유하거나 사용할 수 있지만,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 개수에 관계없이 1인당 월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카드사 확대로 카드형 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소비자가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 가맹점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100원 택시가 율촌면 5개 마을에서 추가 운영됨에 따라, 6월부터 24개 마을에서 달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율촌면사무소에서 운송사업자와 마을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원 택시 운영’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율촌면 ▲치동 ▲송도․늑도 ▲수문포 ▲내동․후산 ▲외진 등 5개 마을이며, 이로써 지난해 삼일동 3개 마을 추가 운영에 이어 총 24개 마을에서 100원 택시가 운영된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포함)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는 교통 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 91.5%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한 달간,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2,580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머물며 느꼈던 만족도와 불편 사항 등 총 18개 항목으로 ‘여수 관광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91.5%가 만족했으며 재방문 의사도 87.7%로 높았고, 62%가 힐링․휴식을 위한 여행이라고 밝혔다. 만족한 부분으로 자연환경, 볼거리 및 관람시설, 먹거리를 꼽았으며, 주요 방문지로는 여수밤바다,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낭만포차, 아쿠아플라넷 순으로 밤바다에 대한 관광수요가 71.6%로 여전히 높았다. 이 밖에 서울·경기 지역에서 여수를 많이 찾고 있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이 주를 이뤘다. 또한, 인터넷(SNS) 홍보를 통해 여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요인으로는 ‘요금’이 가장 높았으며, 교통과 주차장 부분에서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주차공간 부족’을 불만 사항으로 지적했다. 시는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