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품격 있는 문화와 녹색 힐링을 선사하는 남도한바퀴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주말여행은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 유당공원,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문화와 치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웰니스여행이다.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8시 40분) 2번 홈 또는 광주송정역(9시 10분) 택시승강장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유당공원, 옥룡사지, 운암사 등에서 고요하고 편안한 주말 오후를 즐기고 유스퀘어(18시 5분)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개관 3주년 특별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리너스 반 데 벨데의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광양불고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맛집이 즐비하며 식사 후에는 화사하게 만발한 장미꽃을 보며 낭창낭창한 벚나무 그늘을 거닐 수 있다. 유당공원은 500여 년의 세월을 나이테에 오롯이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은 3년간 매년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광양시에서는 올해 ▲2022년도 선정된 55개 마을 ▲2023년 선정된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된 53개 마을 등 총 153개 마을에 대해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신규마을 53개소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광영동 목우아파트와 가야아파트, 금호동 목련연립과 사랑아파트(2개소) 등 5개 마을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전라남도와 시 담당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고유의 특색이 담긴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마을주민들의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역농산물 가공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농식품 가공교육 심화반(8기)’을 통해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 가공교육 심화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실습 교육으로 4월 16일부터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봉강면 왕바위길 138-29)에서 가공 기초반 수료생(기 수료자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가공실습 4회와 교육생 가공 희망 제품 실습 2회로 편성됐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실습한 가공제품은 ▲무설탕 딸기잼 ▲건조 표고버섯(3종) ▲동결건조 딸기칩 ▲토마토퓨레 ▲참기름 ▲딸기배주스 ▲야채 후레이크 ▲매실워터젤리 ▲쌀과자(2종) ▲매실청 스틱 ▲우엉연근차 등 총 12개 제품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새로 도입된 스파우트 포장기, 액상 스틱 포장기 등 포장기계 활용하고 HACCP 제품생산(매실워터젤리, 쌀과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생산과 HACCP 제품 실습이 가능해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생 총 24명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1일 마동근린공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광양사랑 환경사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로 지정된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도시 광양’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시민과 민간 환경단체, 교육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환경사랑 사생대회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보물섬’ ▲재활용품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환경 그림 및 사진 전시 등과 함께 ▲환경 퀴즈 대회 ▲행운권 추첨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옥룡면은 지난 25일 남정소공원, 항월·내천 소공원, 삼정교, 면사무소 주변 등 6개소에 소공원과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 출범과 함께 추진한 ‘소공원 만들기’와 ‘꽃길 조성’에 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옥룡면 남·여의용소방대, 옥룡면생활개선회, 옥룡면새마을부녀회, 옥룡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마리골드, 베고니아, 채송화 등 3종의 여름꽃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시가지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옥룡면과 참여 단체는 소공원과 꽃길 조성을 통해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탄소 중립 녹색도시 광양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옥룡면민들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신념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옥룡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 단체에서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옥룡면을 만들기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행전안전부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성인을 구분해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10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기관협업 프로그램 4종 등 총 14종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재난 예방 안전 VR,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활용 화재 대피 교육, 교통안전, 보행안전 등 총 14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 김기홍 광양 부시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당초 600여 명 정도로 예상됐던 참여인원은 첫날 어린이집 단체 참여를 시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추진한 ‘2024 광양독서대전 '창작시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입상작 10편과 참가상 20편을 선정했다. 광양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창작시 공모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모두 849작이 출품됐다. 광양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체 부문 대상,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10편과 초등 부문을 대상으로 참가상 20편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전체 부문 대상에는 초등부 유채진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연아(초등부), 이유신(중·고등부), 장영권(일반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이은비(초등부), 안재준(중·고등부), 김은진(일반부) ▲장려상은 김희주(초등부), 류명진(중·고등부), 김미소(일반부)가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 초등부 학생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참가상에는 추연서, 이서준, 권지혁, 남도윤, 김리원, 김지아, 장예빈, 최서우, 방찬우, 박지후, 박지연, 이상원, 이하린, 배나린, 이은유, 나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 4개관(중앙, 중마, 희망, 금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ㆍ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ㆍ지혜학교'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을 대중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중앙·중마·희망·금호도서관이 각각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특색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설득력 있는 시민 참여 방안을 접목해 지난해에 이어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중앙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필(必’) 환경 시대; 공(Zero) 감(減)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소중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그린 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혜학교에 선정된 중마도서관은 ‘남도민속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전승 지혜’를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민속’ 분야를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동사무소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을 거친 후 액자로 제작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사진을 촬영한 김○○ 어르신은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인데 사진도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며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사진 촬영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찍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정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전에 장수사진을 찍어두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말이 있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황혼의 美, 장수사진 촬영’ 외에도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소확밀, 밑반찬 배달사업’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봉강초등학교에서 치매 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환자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발생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난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가 참여해 봉강초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배회인식표 기능, 실종 노인 발견 시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한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은 교실 곳곳에 부착된 배회인식표 내 QR코드를 스캔해 치매노인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실종신고서에 작성한 후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신고처에 제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배회인식표는 실종될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실종예방 인식표와 고유번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해 실종 시 치매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표식이다. 배회하고 있는 치매 노인을 발견하면 의류에 인식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