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 진학지도 활성화와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고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사전 신청한 도내 1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고교별로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서울대 전형 평가 기준을 안내받을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방식과 효율적인 지원전략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과 학생선발 과정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교사 연수보다는 입학사정관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서울대학교는 우수한 학업능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업태도 및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라며 “이는 우리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교육과 일치하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달 압류부동산 소유자 44명(체납액 약 17억 원)에게 부동산 공매를 사전예고한 바 있다. 이번 공매 대상은 사전예고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14명(체납액 약 6억 원)의 압류부동산 17건이다. 이달 말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부동산을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부동산 공매는 압류재산을 공개적으로 강제 매각하는 절차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대행을 의뢰할 수 있다. 익산시는 체납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매대행 의뢰 이후에도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일시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기회를 준 후 납부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체납지방세 부동산공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압류부동산 공매처분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며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3명 이상의 다자녀 세대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이며, 연간 18,000원의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정화조 청소 후 청소영수증, 대상자증명서, 통장사본을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12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화조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때 청소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대상 시설에 내부 청소 시기 안내 및 분뇨수집·운반업체 연락처, 각종 감면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세대는 사업을 신청해 혜택을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TYM(옛 동양물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행렬에 동참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TYM은 당사 직원들에게 첫째 출산시 1,000만 원, 둘째 출산시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시 1억 원을 지급한다. 다둥이 출산시 중복 지급이 인정돼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000만 원을 전액 비과세로 지급한다. TYM은 북미, 유럽 시장을 필두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하고 있는 농기계 전문 기업이다. 1951년에 설립해 2021년 동양물산기업에서 TY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0년 익산으로 이전해 제조 및 조립 종합 생산 공장을 왕궁농공단지길에 두고 있으며, 지난해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품 공동 개발, 판로 마케팅 지원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TYM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발맞춰 환경보호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도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의 하나이다. 익산시는 출산 문제 해결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를 가리는 문화축제인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문화도시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5월 25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2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영광의 수식어와 함께 우승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또,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수여돼 총 1800만 원의 대회 상금을 두고 치열한 배틀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그랑프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 크루인 비보이전문예술법인단체 ‘라스트포원’, 세계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닌 대한민국 비보이커뮤니티 ‘코리안락’과 ‘인투더딥’이 함께 기획과 행사 운영을 맡아 대회의 위상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대회 심사위원은 △라스트포원의 원년 멤버이자 현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신속한 정비사업을 통한 시민의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중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방향을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에 대하여 검토하는 행정계획으로,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앞서 지난해 12월 개정된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에 맞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상한용적률을 상향하고, 층수제한을 폐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상한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280%까지 상향된다. 또, 기존 25층 이했던 층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동네책방들과 연계해 시민들이 시인과 싱어송라이터, 만화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의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동네책방 물결서사 초청작가인 안미옥 시인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5월에는 오는 25일과 29일 각각 ‘잘 익은 언어들’과 ‘책방토닥토닥’ 등 전주지역 동네책방 두 곳에서 각각 박애희 에세이스트 작가 강연과 다드래기 만화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이어 오는 8월까지 △민바람 작가 및 김동훈 철학자 강연(서점 카프카) △반야 작가와의 실크스크린 체험(에이커북스토어) △문경수 시인 및 한정원 시인과의 만남(물결서사) △김영 작가와의 글쓰기 수업 및 이선 작가와의 고전 읽기(소소당) △조이스박 작가 강연(잘 익은 언어들) △오혜진 작가 강연(책방토닥토닥)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한 이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과 접수 방법은 해당 책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전시컨벤션 중심의 MICE복합단지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야구장을 철거한 데 이어 이달부터 종합경기장 부지 MICE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대표 공약사업인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공사로, 사업비는 약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건축위원회(해체계획) 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달 중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철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우선 전주푸드와 수위실 등 부속건물부터 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오는 8월까지 부속건물이 철거되면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주요 행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 인문학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첫날 아중호수(제3호 광장)에서 개막식과 인문특강으로 시작한다. 개막특강에는 20일 저녁 7시 30분, 아중호수에서 가수 겸 작가인 하림이 ‘함께 부르는 노래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하고 음악도 함께 들려준다. 이어 각각의 인문기관별로 저마다의 특색에 맞춰 주제가 있는 인문강연을 준비했다. △인문학 음악을 품다 △인문학 문학을 품다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릴레이 인문강연을 이어간다. 작은도서관과 인문공간, 동네책방 등 전주지역 인문기관에서 총 25개의 인문학 강좌를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문주간은 인문학과 음악을 융합한 실험적인 인문학을 △인문학 음악을 품다 에서 6개를 선보인다. 그중 ‘파리넬리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을 방지하고자 지킴이단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을 오는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제1기가 출범했고, 2021년 7월부터 활동 중인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올해 6월말 활동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제4기가 새롭게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총 1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3일까지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 6개월이다. 위촉된 도민인권지킴이들은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지역사회의 인권옹호자로서 제도 개선사항 제안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도는 시군·성별 균형을 고려하고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등이 참여하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인권단체 관계자, 도 인권강사양성과정 수료자 및 사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등 인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