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달 6일 실시한 제1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100% 전체 합격자 및 과목 합격자 54명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대비반,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교재 대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됐다.
검정고시 합격 이후 대학 진학을 원하는 청소년에게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터뷰, 직장인 인터뷰, 대학 생활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교육봉사동아리 'AXIOM'과 함께 9월에 있을 대학 수시 접수를 위해 입시상담과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직업훈련기관 연계, 직업역량강화 교육, 기초생활지식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만 9 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