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11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해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 대상 안전교육 ▲재난사고 발생 전 징후 및 대처방법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과 상황전파 체계 및 관련 제도 ▲비상시 생존법 ▲어린이 안전법(해인이법)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 인문학적 접근 ▲세월호 참사 및 10·29 이태원 참사 ▲과거 사례로부터의 교훈 등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핵심역량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생활하면서 무뎌졌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민감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이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내일을 위해 오늘 당장 안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실천해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서 유아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을 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22교 58명 대상으로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통한 ‘초2~3학년 집중지원 대상학교 1기’를 운영한다. 앞으로 기초학력 전담 교사들은 여름방학을 포함해 오는 8월까지 학교를 찾아가 학생 맞춤형 집중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집중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정규교사 8명을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선발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과의 1:1지도와 이력 관리를 맡긴다. 지도 방법은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수업 시간 중 1:1 개별 풀아웃 수업 ▲방과후 수업 중 개별 학생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이뤄진다. 또 담임교사와 협력과 지도 과정 공유, 가정과 연계한 학습 진행을 위한 학부모와의 상담 및 학생 개별화 지도 과정 및 지도 결과 안내 등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제도가 현장에 안착해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맞춤형 지원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1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해 ‘노란 리본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에 대한 기억과 아픔을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본 달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노란 띠에 ‘열 번째 봄, 기억하는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등의 추모 글귀를 작성해 담장 울타리를 노란 리본으로 물들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교육연구정보원은 15일~19일 추모 주간 동안 ▲세월호 현수막 게시 ▲사이버 추모관에 추모글 올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월호 참사 10년의 기억을 되새기며 추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라 마음 한쪽이 먹먹하고 아려온다”며 “우리 원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 ~ 11일 교원 특별연수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교육의 방향’ 등 공동 집합연수 과정 1기를 진행했다.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획돼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원 스스로 성장을 통해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관 부서 정책연구 분야 13명과 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 분야 10명 총 23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수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미래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안내하기 위해 기술적인 측면과 성찰적인 측면 모두에 중점을 뒀다.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과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 강의는 기술적인 측면을 충실히 다뤘다. ChatGPT와 Copilot 등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이 초중고 교육에 주는 영향과 교육 혁신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디지털 능력주의 시대의 외로움’ 강의는 디지털 시대의 인간다움 같은 성찰적 측면에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능력주의의 결합이 외로운 인류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6일 관내 중·고등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11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일본어‧중국어 기초 회화 및 문화 이해 교육 등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기 운영은 4월 6일 부터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중국어 회화반은 광덕고등학교에서 2개 학급으로 운영되며, 일본어 회화반은 전남고등학교에서 3개 학급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중국어·일본어 회화 심화반을 개설해 더 높은 수준의 학습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당 내용을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문화와 시각을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제2외국어 회화반과 같은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더 큰 세계를 향한 첫 걸음을 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다음 달 8일부터 관내 12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를 운영한다. 11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내 독서문화 증진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회는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 ‘가짜모범생’의 손현주 작가 등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미리 배부받은 작가의 작품을 직접 읽어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책에서 간접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작가에게 직접 피드백 받아 작품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방법과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학교 모집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더욱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학교를 위해서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음탐독 프로그램’ ▲‘찾아가는 독서특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학습도움닫기[교과보충] 프로그램’은 학습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학습 진단 이후 교사의 추천 및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도해 낙인효과 없이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학습도움닫기[교과보충]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프로그램 운영 과목과 범위를 설정하고 수업 방법 역시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과별 복습과 개별 과제 지도 등 학습지도를 비롯해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학습도움닫기[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수요 조사 결과, 1학기에 149개교 2,484개 프로그램에 3,872명의 학생이 참여를 신청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했다. 또 연 3회 프로그램 운영 현황 파악 및 업무담당교사를 위한 설명회, 컨설팅, 모니터링을 실시해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할 예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8일 ‘2024년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교사멘토링 참여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10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교사멘토링’은 한국어가 서툴러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80개교, 28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등 교사 271명이 참여한다. 이는 작년 대비 참여학생의 비율이 약 26.8%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고실초등학교 김완식 교사가 ‘학습도구 한국어 지도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한국어 지도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급 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보충 지도의 필요성을 항상 느껴왔는데 오늘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실제 현장에 빨리 적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박준수 관장은 “올해도 다문화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펴 더 세심한 지원을 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오는 11일 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2024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4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운영 방향 안내 및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업학교 115교 업무 담당자, ‘우‧직‧한 프로젝트’, ‘마을학교실험실’ 운영 교사 및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해 마을학교 생태계 조성과 연계교육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을학교 운영 사례는 ▲왜 마을학교인가 ▲마을과 함께 교육과정 꾸리기 ▲마을학교 들여다보기 ▲마을의 주인은 바로 우리 ▲교과 연계를 통한 배움과 나눔 ▲지역과 학교의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초·중등 학교급별로 구성됐다. 학교가 마을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고민하게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실제적이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지원 사업’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청 교육협력사업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59개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선정됐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지난 9일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과 위기 학생의 자아 성장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구축하고자 ‘Wee로 꿈키움 멘토단’ 멘토 위촉식과 교육연수를 개최했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소속 대학원생과 대학생 멘토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멘토링 활동 과정, 멘토의 역할 및 윤리에 대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앞으로 학교 적응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1대 1 맞춤형 개인 멘토링과 행동 조절력, 사회기술 향상을 위한 또래 집단 멘토링의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얼마 전 업무협약을 맺은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멘토단은 앞으로 전공 교수의 자문을 받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광산Wee센터에서는 멘토단에 대한 지속적인 간담회와 교육으로 멘토과 멘티의 상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멘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