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신의면은 4월 11일~12일 2일간 임자도 튤립 홍매화 정원에서 특별한 야외교육과 문화 활동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72명의 어르신이 함께했으며, 노인들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봄꽃 감상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튤립과 카네이션 동백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꽃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김순석 신의면장은 “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도초면 화도항 물양장에서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5회 섬 간재미축제’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안 1004섬의 수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지역민 화합의 장 마련 목적으로, 도초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간재미는 신안 지역에서 주낙을 이용하여 잡으며 양식 가능 어종이 아니다. 간재미의 이름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간잠어’에서 유래됐다. 이 생선은 육질이 단단하며 손질할 때 물로 씻으면 살이 흐물거려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로 세게 문질러 닦아 육질을 연하게 만든 후, 초고추장과 채 썬 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회무침으로 즐긴다. 간재미의 부드러운 살과 꼬들꼬들한 물렁뼈가 어우러진 식감은 여러 회무침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재미 껍질 벗기기, 간재미 얇게 썰기 등 참여객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3년 제1회 개최 이후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의 사유로 중단되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4일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참가자들은 신안군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표 설정에 기여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함께한 호남지방통계청 백순미 과장으로부터 통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계를 활용한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우리 신안군의 현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신안군만의 새로운 지표개발의 필요성을 더욱 뚜렷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는 또한 군민과 공무원이 신안군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 자랑거리, 그리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지표를 도출하기 위한 열정적인 노력도 다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의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연구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표들을 모으는 데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신안군은 군민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 둘째 날(4.28)에 진행되는 ‘나도 100+4 피아니스트’ 참가 접수를 4월 25일 18시까지 받는다. 바이엘 이상 치는 분이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인원이 부족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 행사는 전문적인 연주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무대이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음악적 기교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접수 안내 홍보 기간에도 참가 신청 문의가 쇄도했으며, 한 문의자는 “내가 직접 축제에 참여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현실에 짜릿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4.27~28일 양일간 개최되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피아노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참여해서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과 감동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아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폭 2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모래사장이 펼쳐진 신안의 대광해변에 홍매화를 상징하는 붉은색의 말 조각작품 2점이 지난 3월 6일 설치됐다.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 작품은 2019년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BTS 멤버 뷔가 그의 대표작 디어(Deer)를 구매하여 세간의 화제가 됐던 김우진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의 탄생배경은 김우진 작가가 홍매화와 해변 승마에 영감을 얻어 작가 고유의 감성을 표현했으며, 2023년 인천아시아아트쇼(IAAS)에 전시되어 이미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작품이 설치된 대광해변은 썰물 때 해변 면적이 100만 평에 달해 승마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으로 말을 마음껏 달릴 수 있어 승마 동호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에 있던 5마리에 2마리를 더한 총 7마리의 말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말의 기운과 함께 모든 분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광해변에서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섬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4월 12~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54.8%(관내 38.8%, 신안군민 관외 16%)로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신안군은 선거인 수 35,288명 중 19,342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신안군의 최고 사전투표율은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신안군민의 관외 투표자가 투표율 상승 요인이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율 전국 최고의 숨은 공로로 현재 5개 섬에서 분기별 개인당 지급하는 10만 원~60만 원 연금과 신안군 전체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2,700여 명에게 연간 80만 원씩(25년 120만 원으로 확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는 햇빛연금 정책을 하나로 꼽았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햇빛 연금이 3년 만에 100억’을 돌파 ‘신안군민의 28%가 햇빛 연금을 수령’ 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제일 먼저 군 단위 ‘신재생에너지재단’까지 설립했다. 신안군은 1,004개의(유인도 77개) 섬으로 투표하기도 전국에서 제일 힘든 곳으로 사전투표율 54.8%는 믿기지 않는 수치이다. 신안군은 도선이나 여객선을 이용해 사전투표소를 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코레일 광주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철도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안군의 관광사업 진흥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코레일 광주본부는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장소를 제공하고, 신안군은 열차 여행상품 이용객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신안군과 코레일 광주본부 간 상호 협력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며 “철도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매력 있는 철도 여행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1004섬 신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는 만재도 섬 전체의 해안을 따라 노출된 응회암층에서 주상절리가 잘 나타난다. 섬의 남동쪽 해안과 부속섬인 녹도 등에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분포하고 있으며, 파도와 바람의 작용을 형성된 해안침식 지형(해식애, 해식동굴, 씨 아치 등)이 발달하고 있다. 만재도의 남동쪽 장바위산 해안 절벽에는 수십 미터 규모의 주상절리가 잘 발달했다. 이들 돌덩이는 중생대 백악기(약 1억 년 전)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만재도 응회암으로 용결응회암의 형성 과정, 화산학적 특징(부석편, 용결엽리) 등과 관련하여 학술 가치가 높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는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 결과 육각기둥이 뚜렷하고 수평으로 발달한 절리와 함께 만재도의 해안침식지형과 잘 어우러져 매우 뛰어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학술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지정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섬 튤립 축제’가 지난 5일 신안군 임자도 튤립 & 홍매화 정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튤립 & 홍매화 축제 유억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직원을 대표해 신현분 님이 ‘꽃밭을 가꾸는 마음’을 관광객을 대표해 오유경 님이 ‘감사하는 마음’을 임자도 학생을 대표해 임자 고등학교 김하은 님이 ‘지키는 마음’이란 글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빨강, 노랑, 보라, 흰색 등 원색의 옷을 입은 백만 송의 튤립꽃이 파도,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섬 튤립 축제가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튤립꽃을 주제로 사진 포토 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튤립 기념품 만들기, 소화기 작동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섬 튤립 축제를 방문하여 주신 관람객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평생 간직할 추억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 옆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은 12km 대광해변의 신비를 담은 한상표 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3주간 신안소방서와 함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회 35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가정에서 2021년 44%, 2022년 44.7%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으며, 일반인이 환자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1.8%, 그렇지 않은 경우는 5.7%로 시행 시 생존율이 2.4배 높았다. 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아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206회 2,9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