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진도경찰서는 지난 27일 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세심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요구조자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21일 오전 3시 49분경 CCTV모니터링 중 진도실고 뒷편을 걷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위태로워 보여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하고 적극적인 이동 동선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출동 경찰관이 인근 식당앞에서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신속히 인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CCTV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한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도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2월 2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진도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1년 관련 법 개정과 함께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3회를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매년 3월 19일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진도군 안전지킴이로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1차 실무심사에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직원투표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 ▲협업‧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협업팀 3팀과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은 1팀이 선정됐지만, 이번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은 3팀이 공동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1차 실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지만 3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진도군 발전에 큰 공을 세우고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우수협업팀으로 공동 선발된 의신면사무소 산업팀은 국가시책인 논 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3월 10일 예심…축제 기간 중 3월 12일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 본선 녹화 예정 진도군이 오는 3월 12일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진도군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본선 녹화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3. 11. 부터 3. 13)가 열리는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일원에서 함께 진행돼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보배섬 진도군 알리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심 참가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직접 방문, 전화, 팩스, 전자우편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단, 참가 신청률이 저조할 경우 10일 예심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고 진도군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예심은 3월 10일 오후 1시부터 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고, 예심을 통과한 16팀 내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팀과 강진의료원 인력 등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고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순회진료를 하는 사업이다. 진료는 ▲혈압 · 혈당 측정 기초검사 ▲체지방 · 심전도 ·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교육, 국가암검진 홍보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1월 시범 운영으로 시작했고 올해는 분기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1분기 사업량은 관내 경로당 4개소로, 월 1 부터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격차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라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찾아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먼저 손에 바르고 깨끗이 씻은 후, 다시 뷰박스에 손을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의 습관화를 통해 일상 속, 특히 단체생활에서 쉽게 옮을 수 있는 다양한 감영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를 통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자라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3호 영웅을 선정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제3호 영웅으로는 한창록(93세, 고군면 석현리) 어르신이 선정됐다. 한창록 어르신은 진도농업실업중학교 3학년 재학 중 국방경비대 사령부 통신중대 사병모집에 지원 입대했고 5사단에서 통신 암호병으로 근무하던 중 무전 교신을 통해 1950년 6월 25일 전쟁 소식을 듣게 됐다. 민간 화물 트럭을 타고 용산으로 집결, 중부전선에서 향로봉전투 등에 참여해 인민군에 밀려 생존한 전우들과 욕지도로 피신해 있다가 인천상륙작전 이후 평안북도 덕천까지 진격했지만 중공군의 참전으로 다시 후퇴하고 1955년 휴전까지 치열한 전장에서 젊음을 보냈다. 휴전 후 통신사관 후보생에 지원해 소위로 임관하고 9사단에서 2년간 근무하다 1958년 9월 30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7일 진도여성플라자에서 제4회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학교는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초등학력인정 3년 과정으로 이번 졸업식에서는 임회면 동구 문해교실의 늦깎이 졸업생 10명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만 83세의 이민숙 어르신(진도군 임회면 백동리)으로 가장 많은 연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해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가족, 마을주민, 성인문해교육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을 다해 축하하고 응원했다. 초등학력인정 과정 졸업장은 어르신들이 지난 2021년 갑자기 닥친 코로나19의 위험한 시기에 입학해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가치가 빛난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나이도 막을 수 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심을 다한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보람찬 여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오늘 졸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27일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및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2개소(송군마을, 활곡마을)를 신설하여 화재대응 시연회를 열었다. (현재 진도군 관내 비상소화장치함은 1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의신면 의용소방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을 익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누구나 쉽게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이다. 이번 신설된 장소는 의신면 송군마을과 활곡마을로 2개소이다. 신설된 장비는 신속한 초기 소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100% 가동 상태 유지, 군민들의 화재 대비 인식제고 등을 위해 실시됐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진도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직접 사용하는 장치인 만큼 지속적인 활용 교육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형신평가는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 등 총 3등급으로 나눠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행정안전부의 혁신평가 실시 이래 처음으로 82개의 군 단위 중 최종 9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 등 군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맥도날드와의 협업으로 진도대파버거를 출시해 진도대파 판로를 확대하며 민관협력 활성화를 이끌었다. 진도대파버거를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로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도군의 각종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동통신 운영체제인 ‘진도군 공공앱’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마을방송 청취가 가능한 ‘스마트마을방송’ 체계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