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2일 강종만 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0건 1조 1,220억 원(국비 4,906억원) 규모의 국비 건의사업과 63건 2,103억 원(국비 1,291억원)규모의 공모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 가능성과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국비 건의 신규사업은 20건 5,269억원(국비 1,387억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188억 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401억 원), ▲서남권 민물장어 가공·유통 전략기지 구축사업 150억 원 ▲영광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12억 원 등이다. 국비 건의 계속사업은 30건 5,951억 원(국비 3,519억 원) 규모로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343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지원 실증(428억 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300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과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지난 4월 22일 천일염자연학습장에서 오미화 도 의원, 강필구 의장, 김강헌 군의원,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천일염 생산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영광천일염 첫 생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무사풍년을 기원하는 천일염 채염 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영광 천일염 채염 행사는 국내 유일의 소금명을 가진 ‘소금이 산처럼 쌓인다’라는 ‘염산면’의 군유염전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영광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칠산 앞바다의 드넓은 갯벌을 품고 나갔다가 밀고 들어오는 청정바닷물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제조방식을 고집하여 생산하고 있어 천연미네랄과 알카리 성분은 풍부하고 염화나트륨 함량은 낮아 전국 어느 지역 생산 소금보다 높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는“정부 지원 예산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천일염 생산어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염전 바닥재 개선, 소금생산시설 자동화 장비 보급 등 천일염 생산기반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영광군을 비롯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시장과 원전소재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교육부, 국토교통부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교통부가 국유지(철도 유휴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영광군을 비롯한 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와 한수원의 기부금 등 총 460억 원의 재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하여 운영한다. 연합기숙사는 연면적 12,083㎡에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돼 2026년 3월 준공 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며, 299실 기숙사에 학생 595명을 수용 할 수 있다. 준공 후 4개 원전 소재 지자체 대학생이 우선 배정되며, 영광군 출신 대학생은 70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연합기숙사는 도보 10여분 거리에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4 영광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여성대학은 여성의 자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6년에 개설하여 지금까지 422명이 수료했으며, 2024년도 영광 여성대학은 법률, 건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총 9차시 강연과 1회 현장학습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방식과는 달리 기수 제한을 없애고 수강을 원하는 영광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게 기획했다. 오는 23일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모시고 ‘우리들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여성대학에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되고,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로 오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이상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하여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밀·보리 출수기~개화기(4월중순~5월중순) 예방적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주로 공기 중의 붉은곰팡이 포자가 이삭에 침입, 생장하여 독소를 생성하며 연속강우 3일 이상, 온난·다습(15~30℃, 상대습도 90% 이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병에 걸리면 이삭의 낟알이 갈색-붉은색-검은색으로 점차적으로 변색되며, 발생이 심할 경우 곰팡이 발생과 함께 알이 차지 않게 된다. 방제 방법으로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출수기~개화기)에 적용약제(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캡탄 수화제 등)를 살포하고, 수확 후 관리로 수확 즉시 건조를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맥류는 수확량 감소, 미숙립 발생, 발아율 저하 등 농가 소득에 피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가 생성될 수 있으므로 적기 방제와 포장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영광모싯잎송편 재료인 동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4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하고, 지리적표시제를 기반으로 영광모싯잎송편 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동부 생산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여 생산된 동부를 관내 떡 가공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①떡 가공업체-농가 계약재배, ②일반 생산농가, ③채종농가 3가지 유형이 있다. 신청대상은 0.1ha(300평) 이상의 면적에 동부 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며, 신청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5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떡 가공업체와 농업인간 직접적인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고품질 동부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동부 재배 의지가 높은 농업인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7일부터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영광 및 전라남도, 차기 개최지인 장성군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특별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진행했고 전남체전 성적발표, 종합시상 및 다음 전남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으로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및 성화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7,300여 명이 참가하고 24개(정식 2개, 시범 1, 전시 1개) 종목으로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구호 아래 치러졌다. 전남체전 종합성적으로는 1위인 순천시에 이어 영광군 2위, 여수시가 3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대회 대비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전년도 대비 10계단 상승한 영광군이 1위, 곡성군 2위, 진도군 3위를 수상했고 장려상은 나주시, 강진군, 무안군이 수상했으며 특별자원봉사상은 영광스포츠클럽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수영종목에서 4관왕을 차지한 여수시 구태환 선수, 육상 종목 대회신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 제2기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금 번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방사능비상 대비 주민의 자율방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민간 강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원자력·방사선 기초 ▲원자력발전소 이해 ▲국가 방사능방재체계 ▲방사선재난 시 주민행동요령 ▲교안제작 및 강의기법 등을 중심으로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 중 일정 수준의 강의능력을 갖춘 사람은 하반기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로 위촉되어 주민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7명의 방사능방재교육 민간 강사를 양성하여 총 83회 1,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하루 늦은 것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중순까지 약 9,500ha의 경지에서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8월 하순에서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부터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도복, 수발아,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회피할 수 있고, 추석 전 햅쌀 시장의 선점으로 가격경쟁력 향상,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풍년 농사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영광 쌀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고윤자)는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이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30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마칭밴드를 선두로 22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의 개회선언, 환영사 등에 이어 “영광의 길, 전라남도를 새롭게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15일 진행된 성화봉송은 도민체전 최초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성화가 동시 채화, 봉송된 데 이어 16일 영광군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양대체전 성화 합화식을 가진 후 이날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됐다. 성화봉송 최종 주자는 영광을 빛낸 2인의 체육인으로 한국 체조 사상 최초 고교생 국가대표 선발과 2002 아시아 경기대회 마루운동 금메달에 빛나는 김승일 선수, 대학 농구 6연패에 빛나는 농구 명장 은희석 감독이 성화대의 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