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농촌관광 중간지원조직이 지역 내 관광사업자, 여행사 등 민간과 협업 창의적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면 지원해주는 사업이 농촌 크리에이투어이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광두레,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여행시간, 곤충박물관, 농업회사법인 ㈜새실과 협력해 7가지의 신규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나아가 ‘내 안에 품은 영암, 달품에’를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을 이끌어냈다. 영암군이 공모에 제출한 여행상품은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영화제와 다도, 팜파티를 체험하는 ‘영암 댕댕포레스트’,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맛투어 ‘월출산도 식구경’, 참빗과 도자기 등을 만들며 농촌생활도 해보는 ‘영암에서 장인으로 살아보기’, 영암곤충박물관과 연계한 ‘영암 깜깜한 밤 반딧불이 축제’ 등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행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운치를 민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1일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 20여 명과 35번째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 이날 대화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재취업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일자리와 취업정보, 전문 교육훈련기관 부족을 꼽았다. 나아가 재취업 여성 고용 유지 정책으로 비정규직 노동 개선, 유연근무 활성화, 직업훈련 프로그램 전문화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일자리 얻기와 자녀 양육 걱정이 많은 분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여서 뜻깊었다. 여성들이 더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실현을 위해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더 마련하고, 함께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역 일자리 기관 네트워크 형성,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의 부르면 달려가는 ‘영암콜버스’가 시행 한 달, 주민의 큰 호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이 3일과 9일 각각 실무자 회의, 중간평가 보고회를 잇달아 열고, 콜버스 운행 한 달의 성과와 개선점,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5일 지역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삼호읍에 영암군이 첫 도입한 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달려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경제성을 합쳐놓은 혁신 대중교통 서비스. 영암군은 두 차례 회의에서 콜버스 호출 휴대폰 앱 ‘셔클’ 운영자 ㈜현대자동차와 버스 운행사인 낭주행복버스·영암행복버스와 함께 지난 1개월 동안 콜버스의 성적표를 공유했다. 기존 노선버스와 비교해 한 달 동안 영암콜버스는, 대기시간 최고 71% 감소, 1인당 탑승 시간 69% 감소, 총 이용객 81% 증가, 수송능력 90명대 돌파 등의 성적을 거뒀다. 먼저, 버스 대기시간이 최대 90분에서 최소 26분으로, 1인당 총 탑승 시간이 52분에서 16분으로 각각 줄었다. 이는 영암콜버스가 이용객의 버스 기다리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4일 독천시장, 5일 영암시장, 6일 센터에서 ‘내 친구 반려식물’을 주제로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넓히고, 환경보호 인식도 키우는 자리. 행사에는 1인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과 그 구성원 300여 명이 참여해 오일시장에서 희망하는 꽃을 골라 화분에 심는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식목일을 전후로 가족이 앞으로 함께 가꿀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반겼다.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식목일을 기념해 가족 동반으로 반려식물을 심는 경험을 나눴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한국양봉협회영암군지부와 영암군이, 시설하우스 농가들의 수분 작업을 돕기 위해 17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정 꿀벌 지원 접수를 받는다. 꿀벌은 꿀 생산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수정을 위한 화분 매개체로서 생태계의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꿀벌은 월동기간에 꿀벌응애류 감염, 이상기온 등으로 개체수가 줄었고, 그 여파는 멜론, 샤인머스캣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농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수정 꿀벌 지원은 영암군의 중개로 양봉농가가 ‘과수 생산 및 품질 향상 장비지원사업’의 이름으로 시설하우스 농가와 본격 상생협력에 나선 것. 꿀벌 신청은 영암군 농업경영체 등록 과수 재배농가에서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양봉농가와 시설하우스 농가의 상생협력으로 적기에 수정 꿀벌이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 꿀벌 개체수 감소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들의 경영안정 도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군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상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 영암군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회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아동양육시설 1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총 33대 통학버스를 놓고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영암군은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지시했고, 지속 위법행위에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부모님이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통학버스를 지속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의 ‘2024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5,200만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 모임 같은 그룹활동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민인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방문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5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 참여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것. 걷기에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한 다음, 영암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7일간 4만9,000보를 달성하면 챌린지에 성공하는데, 하루 최대 걸음은 9,000보로 제한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영암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8일 군청에서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창농·후계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새로 선정된 청년창업농 70명, 청년후계농 12명은, 이날 교육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절차 △농지임대 제도 △농업기술센터 교육 일정 △농지 임대 사업 △농업인 보조사업 등에 대해 들었다. 나아가 이들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궁금증을 해소하며 성공 영농의 의지를 다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미래농업의 희망이 여러분의 두 어깨에 달려있다. 영암군은 청년농업인 조기 영농 정착을 최대 지원하겠다. 좋은 아이디어나 정책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사)왕인박사현창협회가, ‘제34회 왕인박사 추모 전국 한시지상백일장’ 참여 작품을 4/17부터 5/8일 모집한다. 이번 한시지상백일장은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발전하고, 후학의 문예 창작 능력 배양 지원을 위한 행사. (사)왕인박사현창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백일장 시제는, ‘(사)왕인박사현창회오십주년유감((社)王仁博士顯彰會五十週年有感)’이고, 압운은 ‘선자(先字)통, 辰별진 人사람인 塵티끌진 新새로신 伸펼신’, 형식은 칠언율시(七言律詩)이다. 협회의 추천으로 위촉한 한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로 응모작 중에서 입상작을 선정하고, 장원(壯元) 1명, 차상(次上) 2명, 차하(次下) 3명 등 총 51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사)왕인박사현창협회백일장(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에 우편으로 할 수 있고, 자세한 백일장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은 응모작을 엮은 추모한시집 발간, 장원·차상 등 우수작 작품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해마다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은 전국 한시동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