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18회 전국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홍보부스에는 한우육포, 표고버섯, 무산김 등 장흥군의 특별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선수들 부상에 대비한 밴드 등 맞춤형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토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에서 참가한 선수는 전시된 답례품을 보고 바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기부하면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여 꼭 장흥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마라토너들의 힘찬 발걸음처럼 두 해째 맞는 고향사랑기부제 열기도 더 뜨거워지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장흥사랑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이 날 지역 인구늘리기를 위한 전입 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 결혼장려금 등 인구정책 시책들에 대한 홍보 및 상담을 병행하여 외지 방문객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난임, 고위험 임신, 미숙아 출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희망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임신·출산 관련 고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임력검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사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혈액),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20~40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 채취 시술비와 난자 동결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난소기능 저하(AMH 검사 기준), 기준중위소득 180% 이내, 도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20~40세 여성이며 결혼여부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2일 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철)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125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3일 장흥한샘가구(대표 김도영)에서 500만원, 9일에는 장흥군조사료협의회(회장 김재선)에서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기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2일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목표를 전체 농가의 10%로 설정하고 표고버섯, 쌀, 배, 블루베리, 여주 등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다.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도입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 신규인증 신청은 작물 생육기간 2/3경과 전(수확 한달 전) 신청이 가능하며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는 전액 지원된다. 장흥군은 신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해 산지유통시설, 농약안전보관함,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비축미 인센티브, 벼 포장재 인센티브, 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자재 지원, 농산물우수관리 쌀 판로 확대를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15일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담배꽁초 화재 등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로 화재 발생률이 높고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 산불 및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하며, 지역축제 등 단체 행사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부주의 화재의 주요 요인은 담배꽁초 투기,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장흥군종합사회복지관 연계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무한돌봄 경로식당’을 운영했다. 유치 관동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관리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8개월 간 총 4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메뉴는 비빔밥으로 유치면 생활관리사들이 현장에서 조리하고 배식했다. 찾아가는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 20여명은 든든한 한끼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통일 기원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통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졌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장흥군 홍보자문인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홍석(경남거제/1시간14분24초), 여자 1위는 유미정(광주광산/1시간30분17초) 선수가 차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이하 사업 추진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3건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타사업과 연계성, 부서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총사업비 2,78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에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50억원)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80억원) 등에 선정되면서 지역자원의 활용성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관산읍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추진부서에서는 전남도, 중앙부처 등 주요 기관의 사업 추진방향을 파악해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업 추진 부서에서는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하기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금일 07:05분 경 독수리가 블루베리 농장의 그물망에 걸렸다는 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했으나 신고 내용과는 달리 수리부엉이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 상황은 블루베리의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그물망이 화근이였다. 그물망에 수리부엉이의 왼쪽 발이 걸려 감겨있는 상황이었고 그물 제거 장비를 이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을 중점을 두고 그물망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로 분류되는 동물로 장흥소방서에서 작년에도 1건 구조한 이력이 있었다. 당시 수리부엉이는 외상이 있어 순천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연락을 취하여 인계하였지만 이번에 구조한 수리부엉이는 외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되어 야생으로 방생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자연에 돌려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야생동물 발견 시 포획하려 하지 말고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용 박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색다른 홍보 방법을 찾기 위해 공급업체와의 상의하고, 전문가의 디자인을 거쳐 총 3가지 규격으로 박스를 제작했다. 박스는 파란색 바탕에 장흥군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글귀와 장흥군, 공동브랜드‘산들해랑’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 전용 박스에 담아 전국 각지로 배송하면서 기부자 신뢰도도 제고하고 제도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이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은 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기부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역 홍보를 더해 최종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