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1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과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환영사, 기념품 전달, 그리고 고흥의 핵심 주력사업인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운영 일원화,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차세대 공유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 12건이 논의됐으며,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고흥군 핵심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흥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과 고흥형 드론·UAM 전략산업’을 박정현 우주항공추진단장이 발표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우주발사체 관련 산업,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전남권 최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고흥에 머뭄'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흥군은 여행 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예술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팀당 8만 원(2인까지 8만 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 원), 교통비 팀당 최대 2만 원, 식비 인당 최대 3만 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 원 등 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순서는 도지사, 군수,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주체별 역할 수행 및 필요한 행정적 절차 이행에 관한 적극적인 협조 등이 담겼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 말씀에서 “2023년 전남의 출산율이 전국 최고인데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은 전남을 떠나는 청년인구가 많다는 방증”이라며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내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과 입주 청년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층 주거 안정은 물론 우리군 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고흥군에서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조성에 필요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18일 봉래면 축정2구 마을에서 신금리 4개마을(축정1구, 축정2구, 원두, 엄남) 주민 660여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노인회 등 25개 기관단체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고흥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이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봉사 분야는 총 30개 분야로 기존 가스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 봉사에 올해 반찬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설치,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의 봉사가 더해져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읍면별 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주민 맞춤형 봉사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이 봉사를 받은 후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과 협조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분야를 더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5월 2일 금산면 명천마을에서 신평리 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관내의 소, 돼지, 염소 등을 사육하는 농가 1,447호, 94,336두를 대상으로 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 동안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백신 접종 지도 및 접종 실태 확인을 통해 조속히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에서는 매년 소, 돼지 등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 2회의 일제 접종(4월, 10월)과 연중 수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축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축산농가에 전염병 원천차단 및 방역 소독의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군에서는 공수의 동원 접종 지원 대상을 더욱 늘려나가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과 ‘토닥토닥 마음치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우울, 자살 문제 증가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예방,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실시하게 됐다. ‘토닥토닥 마음치유 사업’은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통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제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치료 연계 ▲노인건강 운동 지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더 많은 어르신에게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원예 농작물 60.7ha에 대해 재해 보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라남도에는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평년보다 25%가량 줄어들어 딸기 등 시설원예 농작물이 수정·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흥군과 전남도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정부에 여러 차례 재해 인정에 대해 건의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됐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은 두 번째다. 고흥군은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4주에 걸쳐 16개 읍·면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조사를 진행했다. 고흥군의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 규모는 183농가에 60.7ha이며, 오이 117농가 34.7ha, 토마토 41농가 17.1ha, 딸기 24농가 8.6ha, 기타 작물 1농가 0.3ha로 복구비는 1억 7578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4년산 햇마늘 수확을 앞두고 마늘 수급 동향과 산지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6일 마늘생산자협회, 마늘 자조금 단체, 지역농협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마늘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주대마늘 수매 제한과 포전거래 감소 등 농가 불안 요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살펴본 2024년산 마늘 수급 동향은 현재 도매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햇마늘 작황 부진과 수입 재고량 감소 등으로 출하기 가격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매상의 포전거래 감소는 생산농가의 가격불안 심리를 이용한 도매가격 상승 억제로 분석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대마늘을 경매하던 녹동농협이 올해부터는 해당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주대마늘을 수매한다고 밝혀, 주대마늘 유통망 축소와 수확 시 줄기를 제거하고 톨마늘 형태로 출하해야 하는 등 생산비 상승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녹동농협은 정부의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주대마늘 반입·거래 전면 금지, 공판장 중매인 모집 애로 및 운영 적자 부담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축산농가 현장에서 고품질 한우 번식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인공수정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추진 방향은 번식기관의 명칭과 종류, 특징 등 인공수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하고, 초음파 진단장비, 임신진단 키트 등을 활용한 임신진단과 인공수정 실습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실전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이번 컨설팅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자가 인공수정, 자가 임신진단 등 개체별 번식관리 수행 의지가 강하고 경영일지 작성이 가능한 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선발된 축산농가는 한우 번식관리 전문 컨설턴트에게 축사 현장에서 1:1 번식관리 기술 컨설팅을 지속해서 받을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컨설팅 대상자로 선정된 한우 번식우 농가 10명을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전문기술 이론교육을 했으며, 17일에는 축산농가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총 34회(이론교육 4회, 현장교육 30회) 한우 인공수정 전문기술 종합컨설팅을 통해 인공수정 전문가로 육성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7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수강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3기를 맞이한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인문 ▲사회 ▲안전 ▲예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총 16회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안전분야 수업이 개설돼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여성 군민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열정을 가지고 여성대학에 입학한 수강생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여성의 경쟁력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척도로 3기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난해 2기까지 총 173명의 영예로운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