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음악 도시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14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 및 저작권 인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부서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음악역 1939 활성화를 위한 공연콘텐츠 사업추진,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홍보·모객 지원, 가평 음악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 강화 및 문화공연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금년에는 협업을 통해 창작지원, 각종 가요제 개최 등 음악 문화 활성화를 위한 더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음악역 1939에서 KOMCA 힐링 송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 군수는 “저작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 문화 및 저작권 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자원인 만큼 지역인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2025년까지 사업비 21억여 원을 투입해 호명산(632m)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청평면 상천리 산 357-3번지 일원, 155㎡ 규모의 호명산 카페거리 전망대를 설치해 휴식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나무로 만든 길로 폭 2.8m, 길이 65m의 데크로드와 기념 촬영 장소인 포토존 및 파고라(휴게시설) 각 1개소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아울러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고 열섬현상을 방지함은 물론 자연석의 형상과 흡사하여 미적, 시각적 효과가 있는 잔디블럭 포장(138㎡)도 완료해 쾌적함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는 청평면 상천리 353-2번지 ~ 가평읍 복장리 산75-2번지 9.9km 구간에 대해 호명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0억여 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을 신설 보수함으로써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가뭄 및 홍수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로는 ▲상면 율길리 733-2번지 배수로 90m ▲조종면 신상리 379번지 용·배수로 260m ▲북면 소법리 160번지 용수로 160m ▲설악면 방일리 474-4번지 농수로 110m 등 4개소 용·배수로 및 농수로 620m가 현대화돼 시설물의 효율이 증대된다. 또 청평면 하천리 216번지 취입보 30m를 비롯해 북면 도대리 67-23번지 용·배수로 140m, 상면 연하리 565번지 용수로 160m, 조종면 신하리 248-1번지 용·배수로 175m, 북면 도대리 492-6번지 용수로 85m 등 5개소 취입보 및 용·배수로 590m를 준설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농경지 용수공급을 안정적으로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평읍 개곡리 706-2번지와 및 상면 임초리 60번지 농로 포장(폭 3m, 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2026년까지 사업비 249억여 원을 들여 군도 4개 노선을 정비 중인 가운데 최근 군도 13호선 도로가 개통되면서 지역발전에 가속력을 붙이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년 6월 착공한 군도 13호선(신하~신상) 확포장 공사가 1년 7개여 월 만에 완공돼 그동안 4m 남짓으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부러진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교행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5억여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조종면 신하리 이문안교에서 신상2리 마을회관까지 길이 1.7km, 폭 8~10m로 건설됐다. 이와 함께 군은 미정비된 군도를 개선하여 광역도로와 연계 구축을 통한 집산도로의 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읍 상천 3리 1.28km 구간인 군도 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단계)도 올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 2026년 하반기에는 조종면 대보2리 은계마을과 상면 덕현리 녹수계곡 일원 각각 0.9km 구간 등 군도 13호선 2개 사업도 완료되면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고 고른 지역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해 가평군에서 발생한 화재의 약 45%가 부주의로 인해 일어났다. 8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평에서는 총 120건의 화재가 발생,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2% 감소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51건(42.5%), 비주거가 28건(23.3%), 기타 22건(18.3%) 순이였다.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54건(45%)으로 가장 많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 가평소방서장은 “대부분의 화재는 부주의가 가장 많다, 특히 담배 꽁초와 음식물 조리 부주의 화재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명절과 겨울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소화기,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 예방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2월 7일 가평교육지원청 및 가평군청 담당자, 도(군)의원, 지역 교육전문가 등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가평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청이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의제를 찾아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의기구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천전략 수립 및 가평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5억, 가평군청 약 20억, 총 25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가평교육공동체 운영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과 함께 꿈이 커가는 가평 미래교육 실현 등 3대 과제를 선정하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명지산 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현저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다 나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 설치 후, 관람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늘·구름 다리 개통 후, 2달 동안 전년 대비 144% 증가한 9천199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에는 증가 폭이 더욱 늘어 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군립공원을 유지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입구 안내, 포토존, 지역 홍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명지산 군립공원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특색있는 야생화단지 조명시설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키로 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을 경제로 꽃피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자연공원 내 하늘·구름 다리 등 시설물과 연계된 새로운 체험시설 설치 방안을 마련하고자 명지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보훈(報勳)은 보은(報恩)이라는 추진 전략이 빛을 발하면서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 보훈부 주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70주년 기념’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월남전 참전용사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공헌의 장을 마련하고자 ‘월남 참전 기념탑’을 제작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 참전비 등 약 20개의 전적비가 설치되어 있으나 월남 참전 기념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월남 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군 보훈단체의 숭고한 보훈 정신의 계승이 필요해 왔다. 이에 군은 사업비 5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상색리 산52-2번지 일원 1,190㎡ 면적에 월남 참전 기념탑을 건립하기로 하고 다음 달 공사에 착공해 오는 5월 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본 기념탑은 석재로서 6.09m의 주탑과 양옆에는 6.8m로 된 통석 가공의 두 기둥이 하늘로 기상하는 형상으로 참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사업으로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군은 5억 원을 들여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공모)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사업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 등 9개 분야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해 청정임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이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신청 공고를 거쳐 농림사업 정책심의회 추진 및 보조금 교부 결정, 사업 추진 독려, 현지 조사 및 의견 청취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소득임산물의 기반 시설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달 말까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소득사업(소액) 지원 신청도 받는다. 사업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사업(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작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20여 년 만에 선보인 신규 캐릭터(상징물)‘갓평이와 송송이’가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신규 캐릭터 선정에 따른 홍보 효과 극대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군 공식 SNS(통신망)을 통해 ‘갓평이와 송송이’ 이모티콘(사물) 30일 사용권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가평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내려받기를 진행하려 했으나 시작 이틀 만에 조기 종료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독특한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군은 대표 캐릭터로 재탄생한 ‘갓평이와 송송이’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군청 내에 캐릭터 포토 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청사 입·출구에 마련된 포토 존은 캐릭터 매뉴얼(설명서) 디자인을 반영한 이모티콘으로 가로 135cm, 세로 90cm, 높이 150cm로 제작 설치되면서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캐릭터 받침대로는 하트 모양에 ‘사랑해요 가평, 갓평이와 송송이’ 문구가 새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