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원미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돕고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원미도서관은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모퉁이 쉼터)와 연계하여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총 17회에 걸쳐 도서관 견학 및 이용 교육, 글쓰기 기초특강, 감정관리, 독립출판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3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보따리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꿈보따리 장학금’은 부천시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지역 기업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10명에게 각각 장학금 30만 원씩을 지원하였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염기동 ㈜신성그린 대표는 “꿈보따리 장학금이라는 이름처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커다란 꿈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창권 ㈜성광운수 이사와 홍진표 기아오토큐 중앙점㈜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돕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윤태선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으로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지역사회에 더 봉사하겠다”며 격려와 다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참신한 의견이지만 채택되지 않은 시민 제안을 보완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구성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단’의 발대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아이디어 발굴단은 부천시가 제안제도 활성화 및 창의 행정을 위해 2021년 추진하는 시책으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10명(9급 5명, 7급 이상 5명)의 멘토-멘티로 구성돼있다. 발굴단은 팀별로 불채택된 제안 중 참신한 아이디어를 과제로 선정한 뒤, 아이디어 첨가 및 실무 적용 방법을 연구하여 도출된 결과물을 시정 정책에 반영한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참신한 시각에서 기존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조직문화혁신을 목표로 부천시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과제 수행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직무 노하우가 좋은 시너지를 생성하여 훌륭한 정책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올해 21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예산 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하나은행과의 매칭협약을 통해 2020년 140억 원을 지원했던 보증규모를 210억 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업체당 지원 한도를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전년보다 시예산 7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21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대연에서 지난 27일 부천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8천만 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키즈 운동화, 스포츠웨어 등 총 587점으로 62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대연의 특별한 프로젝트인 달GO나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추진됐다. 2019년 시작된 ㈜대연의 달고나 챌린지는 대연 임직원이 직접 달린 거리만큼 나이키 제품을 기부하는 이색 행사다. 이는 나이키 NRC 앱을 켜고 달린 후, 러닝 데이터가 담긴 이미지를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건강관리와 이웃을 위한 기부가 함께 이루어지는 행사로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2020년 제2회를 맞이한 달고나 챌린지는 지난 회보다 더 많은 173명이 참여하여 총 누적거리 2,798km를 달성했다. ㈜대연 김대호 대표는 “당초 계획은 1km당 1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기부하는 것이었지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고자 기존 기부금에 추가하여 약 8,0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후원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제23회 수주문학상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제23회 수주문학상은 부천 대표 문인 수주(樹州, 부천의 옛 이름) 변영로의 문학성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시(詩) 문학상이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미등단, 신인, 기성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이전 수주문학상 수상자는 제외한다. 작품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간 우편으로만 접수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에게는 상금 1천만 원 수여와 월간 「현대시」에 작품 게재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은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극 일반 ▲문화평론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미등단자에 한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1년 이상 다닌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원고 제출은 등기 또는 방문,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부문별 당선자 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1천 300만 원이다. 당선작은 추후 당선자와 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75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RE:BORN'을 개최한다.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사에 걸출한 명작을 부천필 사운드로 선보이는 정기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필드 위의 젊은 마에스트로 최수열 지휘자가 바톤을 잡고 윤이상의 ‘예악’, 엘가의 첼로 협주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정화’를 연주할 예정이다. 엘가의 협주곡은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 만장일치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협연한다. 윤이상의 ‘예악’은 마치 추상화 같다. 제례악으로 일컬어지는 옛 궁중 합주음악을 현대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복각한 이 작품은 음의 생성과 소멸을 시각적으로 그려낸다. 장식처럼 배치된 음향은 각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로 독창적이다. 이 뒤에 연주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정화’도 궤를 같이한다. 작곡가는 이 곡을 통해 인간의 고통과 저항, 마침내 죽음으로써 해방을 얻는 형이상학적 개념을 음악으로 구현시켰다. ‘죽음과 변용’으로도 불리는 이 곡에서 ‘변용, Verklärung’은 영어로 ‘Transfigure’이다. 성경에서는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에서 샛별부터 기성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문학상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제23회 수주문학상(6.14.~7.2.)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7.19.~7.30.)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제23회 수주문학상은 부천 대표 문인 수주(樹州, 부천의 옛 이름) 변영로의 문학성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시(詩) 문학상이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미등단, 신인, 기성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이전 수주문학상 수상자는 제외한다. 작품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간 우편으로만 접수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에게는 상금 1천만 원 수여와 월간 「현대시」에 작품 게재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은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극 일반 ▲문화평론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미등단자에 한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1년 이상 다닌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원고 제출은 등기 또는 방문,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단편만화 및 카툰 분야 만화 창작 인력 발굴을 위한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유 주제로 단편만화 부문과 카툰 부문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총 3,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주식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대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에 게재 된다. 장편으로 확장될 수 있는 작품에는 수상자와 협의를 통해 우선 연재권이 부여된다. 본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수상작 9편 의 전시와 작품집을 통해 국내외 만화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 최하전 팀장은 “명실상부 국내 대표 공모전인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작품성 있는 신작과 미래 만화 산업을 이끌어갈 잠재적인 창작 인력을 발굴하여 사업화 지원까지 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SBS문화재단이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경기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의 인재를 발굴해 우수 선수로 키우는 사업을 다음 달부터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SBS문화재단은 우리나라의 비보이와 비걸들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5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태영빌딩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SBS문화재단은 브레이킹 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브레이킹 대회를 올해부터 매년 1월과 6월 두차례씩 개최할 계획이다. 첫 대회는 오는 6월 26일 부천시 아트벙커에서 1대1 개인전 경기방식으로 열린다. 대회 상위 수상자 4명과 우수 유망주 1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브레이킹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밀착지도,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친선 배틀, 그리고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연 기회가 별도로 제공될 계획이다.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SBS문화재단은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선수층을 넓히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