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일회용 종이빨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안산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3종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젓가락 ▲종이 빨대 ▲종이컵 등 위생용품에 대한 일상 수거 검사를 시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검사 항목으로 ▲종이 빨대는 비소, 납,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종이컵은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나무젓가락은 오쏘페닐페놀, 비페닐, 티아벤다졸, 이마잘릴 등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따라 각각 정해진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종이 빨대, 일회용 젓가락, 종이컵 모두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위생용품 ▲표시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 지도 점검을 병행한 결과, 위반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수시로 위생용품 수거 검사를 시행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특별법에 따르면 2024년 2월 6일 공포 즉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나 추가 운영이 금지된다. 공포 후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현재 운영하는 개 식용 관련 업계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개 사육농장은 농업정책과 ▲개고기 원료 식품은 위생정책과 ▲개고기 유통은 양구청 도시주택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은 양구청 환경위생과 및 대부개발과에 접수하면 된다. 기한 내 미 신고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신고서가 접수되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운영 실태 확인 후 신고확인증을 발급하고, 향후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주택가, 공장 등 인근 및 산림 내 고사목과 전도 우려 지역의 위험 수목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변 및 주거지 쪽으로 기울어져 전도 우려가 있는 수목 등을 장마철이 오기 전 집중 정비해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산시는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위험 수목 및 위험 요소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고 있다. 소형 위험목은 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산림피해 현장대응 산림기동대의 인력으로, 중·대형 위험목은 벌목 전문업체를 통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연중 정기적 사전예찰을 통해 발견되는 재해위험 수목은 지속해서 정비해 수목 생육환경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해 재해위험이 높은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한 산림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올해 4월부터 관내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여성 청소년까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주민등록이 된 11세~18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3천 원 한도 내에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등록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안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안산시의회를 통과해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외국인 여성 청소년 2천3백여 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안산 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하고, 지역화폐 가맹점에 가입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업지원을 신청하기 전 안산시 지역화폐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신안산대학교 교수(학과장)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원준을 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준 교수는 지난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잘생긴 외모와 가창력, 작사·작곡·편곡 능력까지 모두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히트곡 ▲Show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모두 잠든 후에 등 자작곡을 통해 X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김원준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현재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 학과 학과장을 겸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11월 개최되는 만큼 청년들과 소통하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준 교수는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작곡한 ‘안산 러브송’을 선사했다. 안산과의 연을 맺으며 평소 느껴왔던 안산의 매력을 담은 밝고 경쾌한 곡이다. 김원준 홍보대사는 “안산 시민들에게 노래로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 안산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과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교량 등 개선 사안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 대비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상록구 사사동에 소재한 사사1천을 직접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지역인 사사1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4억 1천6백만 원가량의 예산을 투입, 교량 재설치 및 블록 설치 등 재해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석해 재해 복구 공사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으며, ▲소하천 관리 실태 점검 ▲ 수해 재발 가능성 검토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고 믿는다”며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 취약 시설을 선제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대부도 해안가에 호스텔, 휴양콘도 등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경관지구 내 호텔 입지에 대한 규제를 담았던 안산시 도시계획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다. 안산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축물의 층수와 규모 등에 있어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3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경관지구는 해안가나 산림 등의 자연경관이 우수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정하는 지구로, 현재 대부동에는 자연경관지구와 특화경관지구가 20개소(7.1㎢)에 걸쳐 지정되어 있다. 당초 경관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는 3층 이하 12m 이하로, 1개 동 정면부 길이는 30m 미만, 연 면적은 1,500㎡ 이하로 규모를 제한해 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보전하자는 취지였으나, 관광호텔, 호스텔, 휴양콘도 등 일정 규모가 있는 관광숙박시설에 입지가 제한됨에 따라 대부동 내 숙박시설은 대부분 소규모 펜션 단위 위주로 국한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이 때문에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호텔 등 숙박시설이 필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역사를 재조명하고 최용신 선생의 얼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은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역사적 유산을 담고 있는 제1종 전문 박물관이자 현충 시설로, 최용신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현대 사회와 미래 세대에 전달하고자 매해 새로운 교육과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유아 동반 가족 및 단체를 위한 체험 ▲안산 상록초와 함께하는 학교 연계 교육 ▲어린이를 위한 생태숲 체험 ▲중·고교 단체를 위한 자유학기제 견학 ▲성인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체험전시실 개편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대상을 포용하며 안산시민의 문화접근성 확대와 교육적 여가 활동으로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기념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이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며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신기념관의 각 교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4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상동어울림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신체 활동을 독려하고 인지기능 저하 및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강사 초빙 및 단원보건소 내부 강사와 연계해 주민들의 교육 요구가 있었던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어르신 악기·체육․인지 활동교실 ▲심폐소생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대부도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대부보건지소는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대부도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 및 만성질환 감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대부도 주민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 22%에 달하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유행하고 있어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독성 쇼크 증후군이다. 주로 코로나19처럼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STSS 환자는 2023년 941명이 발생했고, 올해는 2월 말까지 414명으로 집계됐다. 초기증상은 고열, 오한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패혈증 등으로 악화된다. 특히 STSS는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는 만큼 조기 진단을 통한 신속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 유지하기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비말로 인한 전파 차단을 위해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