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봄꽃이 만발한 자라섬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가평군은 오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13일간 자라섬 일대에서 ‘제2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4 자라섬 꽃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데 △세계 독스포츠 원반대회 △반려동물 구조물(어질리티) 놀이터 운영 △전문가 세미나 등 반려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5일 자라섬 중도 원형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독스포츠 원반대회’는 세계 규모의 반려견 스포츠대회인 ‘2024 스카이하운즈(Skyhoundz) 독스포츠 원반대회’의 한국 예선전으로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26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매표소 앞 잔디밭에서는 반려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운영된다. 놀이터에는 허들, 위브폴 등 국제 규격의 어질리티 구조물이 조성돼 소·중·대형견의 다양한 활동을 유도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이다. 특히 주말(토·일)에는 놀이터에서 전문 훈련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읍주민자치회는 21일 미당가평샤브샤브에서 나눔의 식당 제30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장, 김용주 가평읍장, 미당가평샤브샤브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판식 진행 후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8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5월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천임숙 미당가평샤브샤브 대표는 “나눔의 식당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구 회장은 “오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미당가평샤브샤브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평읍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를 준비해주신 대표님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최근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초점을 맞춘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사항 또는 가평군에서 추진을 원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군이 이를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경기도주민참여예산 선정사례 ▲우리동네 마을탐방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 사례 ▲사업의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등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석자들은 “마을탐방을 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어보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가평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5월 31일까지 접수되며,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기반으로 앞으로 가평군 청소년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소재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최근 직접 만든 사랑의 호두단팥빵 700개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빵사모는 2009년부터 15년째 이웃사랑으로 빵 나눔을 하고 있는데, 매달 직접 만든 빵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빵사모 허기순 회장은 “지역에 계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빵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오랜 기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빵사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빵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빵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앞 조종천 둔치에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조종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에서는 올해 3월 조종천 둔치 7,229㎡ 부지에 유채씨를 파종했는데, 이것이 현재 활짝 피어 조종천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조종천 둔치는 천변 산책로와 연접해 조종천변 경관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역주민들은 “산책을 하며 노란 물결을 감상하고 해질녘 노을과 유채꽃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아름다운 유채꽃 황금물결을 우리만 보기 아까운데, 유채꽃 경관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종천 둔치에 계절별로 꽃씨를 파종하고 가꾸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지역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채꽃밭만 감상한 것이 아니라 유채꽃밭에서 인생 최고 장면을 찍고 지역주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자 유채꽃밭에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조종천변 둔치 유채밭은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열악한 지방재정 확대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21일 ‘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징수율 제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6월말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이월체납 발생 원인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징수대책 등 지방 세입 징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 이후 세외수입 총괄부서와 부과 부서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공유 등 연계 기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노극 부군수는“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가평군의 자체 수입을 확대하는 중요한 재원이 되고 있다”며 “세금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방재정 안정을 위해 이월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평군보건소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은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된다. 또 초·중·고등학교에도 주변 30m 이내에 금연구역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동안은 가평군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만 금연구역 이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는 학교 출입문과 어린이집․유치원 주변(확대)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구역에 새롭게 포함됐다. 따라서 위반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는 과태료 5만원(가평군 조례 의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는 과태료 10만원(국민건강증진법 의거)이 부과된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의 ‘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정원·신비동물원’ 노선을 신설해 추가 운행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2일 “최근 북한강 천년 뱃길 운항에 따라 ‘수상 관광’과 주요 육로 관광지 교통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가평크루즈 외 신규 관광지를 포함한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추가로 1월과 4월~6월, 11월에는 레일바이크~자라섬~남이섬~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정원·신비동물원~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아침고요수목원(동물원) 코스를 하루 8회 순환 운행한다. 또 2월~3월, 7월~9월, 12월에는 하루 4회로 줄여 운행한다.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 관광형 교통수단으로,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간격(비수기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되는 관광지 순환버스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은 6천원이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 하순부터 집중 예찰 및 사전방제에 나섰다. 군은 올해 기상 여건이 과거 과수화상병 발생이 많았던 2020년과 비슷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 20일부터 10월까지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식물의 잎·꽃·과일·가지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다. 5월부터 중점 발생하며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과일의 에이즈’라고도 불린다. 이런 가운데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의 주된 발생시기인 5월을 맞아 집중 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돌입했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를 위해 가평지역에 식재된 사과·배 과수원 전체를 연 4회(5월, 6월, 7월, 10월)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2명이 지난 20일부터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있으며, 특히 생육기 집중예찰(1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문지도사 10명을 투입해 정밀 조사중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역 주택 화재 안전과 구매·설치 편의 제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세대별·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 및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중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쉽게 구입·설치할 수 있다.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쉽고 저렴하게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필수품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