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0일부터 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직원회 리더 310명 대상으로 ‘2024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 시행을 통해 교직원회를 법제화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한 학교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교직원회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기존 교직원회 회장 1명만 참석했던 것에서 벗어나 참석자 범위를 넓혀 교장,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행정실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컨설팅 장소를 2곳으로 분산 개최하는 등 친절한 컨설팅을 지향했다. 컨설팅은 참가자들이 학기 말 학교에서 직접 운영해야 할 ‘교육과정 돌아보기’ 시간을 미리 체험해 보고 대비할 수 있게끔 ‘교육과정 돌아보기, 이렇게 해볼까요?’를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과정 돌아보기에 대한 다양한 시선 알아보기 ▲안건 제안 및 선정 실습하기 ▲효율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새로 이끌어갈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장성읍 강변안길 100)은 연면적 4324㎡,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155병상을 갖추고 있다. 군은 2010년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온 인광의료재단과의 계약이 올해 해지됨에 따라 신규 수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신경과 전문의나 신경외과 전문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공고 기간은 13일부터 7월 2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받는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재정부담 능력, 사무‧기구‧시설‧장비 및 기술 보유 정도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기관은 계약일로부터 5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곡성군, 곡성군의회, 통일부,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교육지원청,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이 지원하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일에 시작하여, 다음 날인 16일 종합결선 무대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5시에는 남북예술 특별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경연은 판소리, 전통무용, 고법, 북한예술 등 총 7개 종목에서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승부를 겨룬다. 특히 민주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인부 국악부문 종합대상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되며, 학생부에는 교육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우리 군의 자랑인 판소리 명창 장판개 선생과 고수 김명환 선생의 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구에게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 희망하우스 지원은 화재 피해주민이 복구기간 동안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모듈주택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게 된다. 그동안 화재 발생시 피해가구에 피해지원금은 지원하였으나 거주지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아 마을회관이나 빈집, 지인의 주거지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희망하우스는 원룸형 주거 공간으로 19.8㎡(6평) 2동과 23.1㎡(7평) 1동으로, 내부는 침실, 주방, 화장실 등이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화재 피해로 주거지를 상실한 가구이다. 지원기간은 사용일로부터 1년 이내이고 심의를 거쳐 1년 사용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3일 미생물 소포장과 저장 시스템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을 농가에 상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신축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에서 1.5톤형 멸균배양기 4대를 이용해 유용미생물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5L형 미생물 소포장기를 도입하여 미생물 포장 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수요일에만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나, 이제는 농업미생물 포장 및 저온저장시설 덕분에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농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농업미생물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유용미생물 공급 대금을 현금 및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변화시킨 것도 미생물 공급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농업 분야에 유용미생물 적용하는 것을 꾸준히 홍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은 작년 78톤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1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및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9일 토요일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제2회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동굴의 풍광과 나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생대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광명시 거주 어린이 200명(▲유치부(2018~2019년생 40명), ▲초등부A(1학년~3학년) 100명, ▲초등부B(4학년~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사생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광명동굴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한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타로, 풍선아트 등 체험존이 운영되어 사생대회에 참가한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 “두 번째로 진행되는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에 광명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아름답고 시원한 광명동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추억으로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오는 15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으로 통일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매년 추진하는 민주평통의 대표적 청소년 통일공감 사업이다. 송현만 민주평통 전북부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시군 협의회장이 함께 자리해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통일과 역사 지식을 겨루며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통일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2일 부안에서 4.8 규모로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가 부안 지진발생 피해현장 조사를 위해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가 26명과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된 지진 피해시설 위험도 평가단을 지원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위험도 평가단을 부안군에 긴급 지원하여 피해 건축물 231건(13일 06시 기준)에 대한 지진에 따른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도 평가는 건축물의 심각한 손상에 관한 위험도, 위험물질 화재 등에 관한 위험도, 구조부재의 손상에 관한 위험도, 인접 건축물과 지반에 관한 위험도, 낙하 위험물에 관한 위험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평가한다. 1차 위험도 평가를 통해 ‘위험’,‘추가점검’, ‘사용가능’으로 분류하고 결과에 따라 표지부착(사용가능 : 초록, 추후점검예정 : 주황, 위험 : 빨강)과 점검결과를 안내한다. ‘위험’,‘추가점검’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2단계 위험도 평가를 통해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기흥구 동백3동에 있는 중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일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기흥모범운전자회, 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지도를 하고 캠페인도 벌였다. 이어 학교 주변 통학로를 학교 관계자·학부모와 함께 돌아보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신호등과 전광판을 14곳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지역 내 17곳에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가 있는지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책(휴먼북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려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지혜와 지식을 나누는 것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해 5월 31일까지 28회 활동, 35명의 이용자와 함께했다. 올해는 10명의 사람책이 다채로운 주제로 활동을 펼쳤으며 주요 주제로는 △지휘자가 들려주는 내 삶 속의 음악,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 지역문화 기획자가 될 수 있다, △꿈과 대화하기, △그림책에 나를 담다 등이 해당됐다. 사람책 이용자들은 “인생이라는 드라마에 서로를 알게 돼 도움이 됐다”, “관심 분야에 대해 온전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 “지역 내 정보와 사람을 얻고 크게 감동했다”라는 등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