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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LNT 코리아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협약 체결

‘흔적 남기지 않기(LNT)’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기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수련관에서 LNT 코리아(대표 한왕용)와 ‘청소년 LNT(흔적 남기지 않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LNT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에 대한 협력 ▲LNT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과 협의 및 컨설팅 ▲LNT 교육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LNT는 ‘Leave No Trace’의 약자로 범세계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미국 국토관리국과 국립아웃도어 리더십 학교를 중심으로 1990년대에 시작됐고 7가지 핵심 원칙들로 구성됐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환경교육과 야외체험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청소년수련관 중 최초로 LNT 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다. LNT 코리아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세계에서 11번째, 국내 3번째로 완등한 한왕용 대표를 중심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한왕용 대표는 “야외활동에 대한 요구와 캠핑이 늘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 자연을 지속가능하게 보호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LNT 교육의 중심지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LNT 교육의 중요성을 상호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을 통해 ‘Leace No Trace-흔적 남기지 않기’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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