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원미도서관 청년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은 7월 신규 청년 프로그램 2종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 따라잡기'와 '청년 주거n경매 멘토링' 회원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 따라잡기'는 기초·심화반 각 15명, '청년 주거n경매 멘토링'은 2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 따라잡기'는 원미청정구역에서 5월부터 운영 중인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촬영 및 편집 안내 프로그램이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 영상 요약본을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시민 스튜디오 장비 안내에 활용할 예정이다.

'청년 주거n경매 멘토링'은 사회초년생 대상 기초적인 청년 주거정책 소개와 임대계약을 위한 등기부등본 확인법부터 내 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 경매까지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속 주거정보를 다룬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장비를 다루기 부담스러운 청년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작년 많은 청년의 호응을 얻은 ｢주거멘토링｣도 보완하여 청년 주거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립원미도서관 3층에 위치한 청년공간 원미청정구역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학습공간'과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 등 청년공간 외에 청년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